1석2조 즐기는 삼림욕
내가 진짜 백두산 ‘호랑이’

나무가 숨 쉬고 꽃들이 만발한 수목원에 나무와 자연만이 존재 하지는 않는다. 바로 우리의 백두산 호랑이가 숨 쉬고 있다, 토종 멧돼지와 반달가슴곰, 사슴 등이 이곳 광릉내 수목원을 지키고 있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공기 맑고 자연이 숨 쉬는 곳 광릉내 수목원...
이곳의 터줏대감이라면 울창한 나무들일 것이며, 이곳 나무는 위풍당당 모습을 자아내며 물 만난 고기처럼 더운 햇살을 즐거워한다.

수목원의 입구부터 즐비하게 있는 여러 종의 식물들과 풀냄새는 도심 속에서 도저히 상상하지 못하는 향기로 전해오며, 이곳 백두산 호랑이를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방했다는 소식을 듣고 호랑이를 보겠다는 신념으로 표지판을 찾아 갔지만, 만만한 코스는 아니라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말한다.
산중턱에 위치한 백두산 호랑이와 멧돼지, 사슴, 곰 등은 산 한 바퀴 돌 수 있는 코스로 정해져 관람객의 건강을 생각한 삼림욕 코스라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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