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불법 선두”
중랑권역 공영차고지 쓰레기 위 조성
예산 아끼려 폐기물 불법처리 종용
서울시는 최근 중랑구 신내동 65번지일대에 ‘중량권역 공영차고지’ 조성 목적으로 약 20,000평을 매입해 ‘S’공사에 위탁해 공사가 한창진행중입니다.

그러나 조사결과 서울시는 발주 당시부터 적법한 공사를 하려 하지 않았는가 하는 강한 의혹이 제기될만한 여러 사실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곳 중랑구 부지는 원래 파밭으로 이용되던 곳을 몇 해전 서울시가 매입해 방치하던 중 다량의 폐기물이 불법매립된 곳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이 내용을 알고도 폐기물 처리를 포함한 사업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은 상황에서 공사비 절감을 위해 저가공사로 발주하여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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