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이 죽고 있다’
고양시 농지에 건설폐기물 다량 묻혀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일부 농지에 다량의 건설폐기물이 묻혀있어 이곳 토양오염이 지하수 까지 오염시키고 있다.
이곳은 농지전용 토지로 찰진 흙으로만 조성되어있어야 되지만, 일산구 사리현동 607-2(답), 608-1(답)에는 돌과 폐콘크리트, 폐아스콘 까지 다량 매립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곳 한편은 현재 깨밭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깨는 잎이 누렇게 말라가고 있었으며, 다른 한편에는 묘목이 심어져 있지만, 이 묘목 또한 말라죽어가고 있었다.

이곳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한 주민은 흙이 아니라 돌밭이라며 성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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