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보건사업 평가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수행하면서 중증장애인의 재활의지를 고취하고 재활과 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여한 시·도와 시·군에 평가로 지난 23일 부산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시·도 및 시·군 관계자 등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진안군의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은 주5회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업비 2억5000만원 투입 및 순도비 6000만원을 확보해 장애인 전용차량을 구입해 매일 읍면을 순회하며 이송하고 있다.
또 보건소 산하 전 직원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연 3만5324명)에 대해 생활 및 건강 불편해소를 돕는 민생도우미 담당제 운영과 전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간호 6급, 보건 7급,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재활사업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재활장비 신경자극치료기외 32종을 보강하고 284회 연 5121명에게 장비대여 활용지도 주간재활운동실 설치 상시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 의료재활, 교육재활, 사회재활을 통한 지역주민의 장애예방 및 재활치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우수기관상 수상을 계기로 자원봉사자 연계 와상장애인 등 보건도우미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장애인 전용차량 읍면 순회운행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발굴·해소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