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강원 고성군은 올 가을 치러지는 도민 생활체전에 대비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꽃으로 가득 뒤덮인 고성 만들기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주요 도로변 및 경기장 주변에 꽃길을 조성해 도민 생활체전 참가자 및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고성군 이미지를 제공해 관광 고성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총 3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페추니아 외 6종의 꽃묘 14만9000본을 구입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46호선 국도변 외 1개소 12.2km에 코스모스 꽃길 조성 ▷간성읍 신안3거리 외 17개소 총 3754㎡에 가로화단 설치 ▷간성읍 신안3거리와 북천교에 꽃 탑 설치 ▷죽왕면 남천교와 거진 자산교, 간성종합운도장 부근에 걸이화분 설치 ▷토성면 용촌리 외 4개소에 꽃화분을 설치한다.

또한 군은 예산 절감을 위해 간성읍 교동리에 소재한 농업기술센터 양묘장에서 코스모스 외 3종의 꽃묘 20만 본을 자체 양묘하는 등 청정 고성 이미지 홍보와 도민생활체전 경기장 및 주요도로변을 자연과 조화롭게 가꿔 나감으로써 관광고성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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