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중앙대학고 병원의 협조를 받아 29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아토피 피부염 건강강좌를 개최키로 하고 강좌에 참석할 주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아토피가 있는 주민과 가족 또는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이며, 동작구 보건소 지역보건과(02-820-9495)로 신청하면 된다.

강사는 중앙대병원 피부과 서성준 교수이며, '아토피 피부염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다.

한편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재발성 만성 피부염이며, 유전적 소인이 있어서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천식, 알레르기 결막염, 음식 알레르기와 같은 알레르기 환자나 가족에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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