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인식개선을 위해 29일 구청 다목적 강당에서 동대문구 장애인을 위한 한마음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사물놀이패의 식전행사로 시작된 축제는 개회식에 이어 모범 장애인에 표창장 및 장애인 자녀 중·고등학생에 대한 장학금을 전달했어다.
이어 2부행사에서는 연예인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디스코경연 등과 각종 시상이 있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행사의 주체로서 개성과 특성을 뽐내며 구민들과 함께 참여마당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서로의 마음과 문화를 나누고 서로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대문구청=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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