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지난 2일 10시 장성군민회관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9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14회 민속놀이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장성군 발전에 공헌한 분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군정발전과 지역문화창달에 공헌한 군민들에 대한 군수표창패 수여식이 있었으며 2부 행사로 김은숙 선생의 가야금 병창으로 심청가, 춘향가에 이어 장성문화원 주관으로 제14회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금년 『제29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은 장성군민들에게는 그 의미가 크다.
건설교통부의「국가개발촉진지구 시범지구」지정이 지난 7월 현실화되고, 이어서 9월 20일 한국토지공사와 역사적인 「장성군 종합개발 기본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뿐만아니라, 이재산성 등산로 개설, 나노생물소재 실용화센터 설치, 독거노인 아파트 등 대규모 국비 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인구 10만의 도농복합형 친환경 신도시 건설」현실화 돼가고 있다.
한편, 유두석 장성군수는 기념사에서 금년 한 해 동안도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일해오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면서 군수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는 열심히 뛰겠다며, 5만 군민이 함께 참여하여 미래의 10만 친환경 신도시 건설에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임철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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