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공도읍 승두리 635-18번지에 위치한 푸른나무 어린이집은 지난 5월 착공했으며 연면적 130평에 2층 규모로 50여 명의 장애우를 수용할 수 있다.
이동희 안성시장은 이날 개원식에서 "장애 어린이들만 전담하는 보육시설이 없어 늘 마음에 걸렸는데 개소식을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이 밝고 명랑하게 클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푸른나무 어린이집에 있는 영·유아들은 특수교육은 물론 언어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 현장학습, 미술치료 등 각종 치료를 통해 사회적응 훈련과 일상생활 훈련을 받게 된다.
<이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