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의, 환경을 해치는 광고 9편 선정

환경정의는 지난 2002년 「제 1회 올해의 나쁜광고 대상」을 시작으로 제 5회 올해의 나쁜광고 대상 대신 2006 어린이와 환경을 해치는 나쁜광고 9편을 선정했다.
올해 어린이와 환경을 해치는 나쁜 광고들은 에프킬라, 페브리즈, 데톨 스프레이, 애니콜 , KTF, 세라토, KCC화학, 한국 수력원자력 그리고 맥도날드 해피밀로 조사됐다.
조사결과는 광고모니터링단이 모니터링한 결과와 서울 시내 초등학교 3곳의 4~6학년 어린이 300명의 설문조사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총 9개의 어린이와 환경을 해치는 나쁜 광고들을 선정하였다.
올해의 나쁜광고 선정기준은 어린이와 자연을 등장시켜 기업의 이미지를 포장하며, 반환경적인 제품의 이미지를 왜곡하여 과장, 미화하고, 어린이(청소년포함)의 정서와 품성, 가치관 조성을 방해하고, 어린이(노약자포함)의 건강과 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으며, 부수상품(미끼상품)으로 어린이의 사행심 조장 및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하는 광고이다.

서울 환경인의 밤 개최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7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1층 리셉션홀에서 '서울 환경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치범 환경부장관, 윤준하 환경운동연합 대표 등 환경관련 인사 120여 명이 참석해 각자 ‘녹색서울에 바란다’를 주제로 메시지를 작성하고 이를 공유하는 순서를 가졌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