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진주시는 정영석 시장을 주축으로 ‘새 희망 새 진주’ 건설을 기치로 출범한 민선 3기 진주시정에 이어 지난 7월 출범한 민선 4기 진주시정의 첫해를 마무리하고 진주 발전의 새로운 원년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5]‘남부권 중심도시 진주 발전의 새로운 원년’을 기치로 출범한 민선4기 진주시정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기 시정운영의 밑그림을 그리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된 일들을 착실하게 추진한 결과 시정 전반에 걸쳐 알찬 성과를 거뒀다.

진주시는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기반을 조성하고 2010년 전국체전을 차질 없이 개최하기 위한 기초를 다졌으며 해외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러시아권 지역 신규수출시장을 개척했고, 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해 환경개선에 주력했으며, 최고경영자 초청 취업설명회와 채용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왔다.

혁신도시와 전국체전 유치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고 새로운 비전과 목표 설정을 위한 2025년 장기종합발전계획과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도시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희망교 가설공사를 착공했으며,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인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21센터 준공에 이어 바이오벤처플라자 건립공사를 추진하고, 바이오·실크 전문단지 조성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봉임대산업단지 조성공사 1단계 사업을 착공한 데 이어 정촌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도시 가입 인증을 받음으로써 시의 모든 정책에 건강 개념을 도입해 평생건강관리 체계를 갖추게 됐고, 환경부로부터 2회 연속 그린시티로 선정됨으로써 전국 최고의 웰빙도시로 인정받았으며, 한방 공공보건사업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중앙 및 도, 민간부문 평가 결과 23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경제 안정적 성장기반 마련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러시아권 국가에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했으며 10월 축제기간에 개최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일본·캐나다·미국 등지에서의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벌인 결과 959억원에 달하는 수출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지방대학생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취업난과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에서 개최한 ‘최고경영자 초청 취업설명회’와 진주시청에서 개최한 ‘채용박람회’를 통해 393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 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천전시장과 동부시장에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간판을 정비해 시장의 면모를 일신하는 한편 상인 의식개혁을 위한 전문교육과 우수재래시장 견학을 확대 실시했으며, 지역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사업자단체와 소비자단체가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 행자부 평가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도내 최우수 시로 선정돼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의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벤처프라자 건립사업의 핵심이 되는 2000평 규모의 성장벤처기업지원동 건립사업을 지난 4월 착공했으며, 바이오전문단지는 지난 9월에 착공해 내년 초에 분양한다는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실크전문단지 조성 사업은 지구지정 승인신청과 부지매입에 따른 보상협의 단계에 있다.

[#사진3]이밖에도 사봉면에 126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4만5000평 규모의 국민임대산업단지를 2010년에 완공한다는 목표로 지난 3월 착공해 활발히 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258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46만1000평 규모의 정촌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2010년 전국체전 개최 기반 조성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금산면 갈전·속사리, 호탄동 일원 126만 평에 중앙의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는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전담기구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진주시와 대한주택공사가 공동 시행자로 지정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에서 혁신도시 개발방향과 도시 골격을 마련하기 위한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사전환경성 검토와 광역 교통체계 검토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최적의 정주여건을 갖춘 신개념의 생태환경도시 건설사업이 계획대로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

[#사진4]또한 시는 이전공공기관과의 다각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유대를 강화해 오고 있으며, 지역 축제행사 초청, 이전공공기관 가족 진주캠프 개최, 명예시민증 수여, 초청간담회 등 공공기관 임직원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역 동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진주를 알리고 진주의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0년 전국체전 준비의 핵심이 될 종합경기장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결과와 그동안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혁신도시 건설 예정지구 내 영남지구로 입지를 선정하고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지방재정 투·융자심사를 마쳤으며, 내년부터 부지 보상에 착수해 2008년 초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체전 준비조직 및 기구 구성, 단계별 추진계획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내년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사진6] 더불어 잘 사는 복지도시 실현
‘함께하는 복지도시’실현을 위해 처음으로 ‘중장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했으며, 저소득층에 대한 생활안정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으며, 긴급 복지지원제도를 활용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장애인복지시설과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여성장애인 전용작업장 3개소를 신설·운영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장애인 가정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문산읍 삼곡리 일원에 4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증 장애인생활시설을 건립하고 있으며, 전동휠체어·스쿠터 지원과 함께 휠체어 택시와 저상버스를 도입해 장애인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했다.

여성의 사회활동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보육기반 조성을 위한 보육조례를 제정했고 90여 명을 보육할 수 있는 공립수곡어린이집을 신축하는 등 보육시설을 확충했으며, 보육정보센터 운영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노인복지증진 시책으로 동부지역 노인들을 위해 노인종합복지회관인 청락원을 개원해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경로당에 건강기구와 에어컨을 설치하고 운영비를 확대 지원하는 한편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고령자 고용지원협약’을 체결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체제를 갖췄으며, 장수노인을 위해 장수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새 희망 집 짓기 사업과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을 전개해 소외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한 결과 ‘2006지방자치단체 복지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1억 20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받았으며, 그 밖에도 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도시 가입 인증을 받음으로써 시의 모든 정책에 건강 개념을 도입해 평생 건강관리 체계를 갖추는 등 적극적인 보건시책을 추진한 결과 한방공공보건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푸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천년고도 진주남강 친자연형 하천조성사업 2단계 1차 사업으로 동방호텔에서 진주교 간 일차선 도로를 2차선으로 확장해 차량이 왕복 운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70~80년대 설치된 남강변 호안 시멘트블록을 철거하고 자연석으로 친자연형 호안을 설치해 수목과 어류가 서식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바꿨다.

[#사진2]또한 망성교에서 평안광장 간 주요간선도로의 인도에 초화와 상록수로 가로화단을 조성하고 시가지 전역에 사계절 꽃의 거리를 조성해 아름답고 특색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했다.

선학산을 비롯한 6대산에 등산로를 정비하고 다양한 야외헬스기구와 편의시설을 갖춰 건강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웰빙 공원을 조성했으며, 강주연못 일원에 생태공원을 조성해 새로운 관광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또 초전동 매립쓰레기 이전 부지 9만9000㎡에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선 1차 사업으로 3만3500㎡의 부지에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400㎡의 부지에 숲속헬스장, 건강지압보도, 운동장, 어린이놀이장 등 남녀노소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8500㎡의 부지에는 피크닉장과 함께 단풍나무와 자연석, 지피식물을 소재로 전통 자연형 숲길을 조성하고 있고 생태블록을 활용한 주차장과 소규모 모임과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도 설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심 곳곳에 녹지를 조성하고 최고 수준의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모범이 되는 자치단체로 가꿔온 결과 시 단위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2회 연속 환경부로부터 ‘그린 시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1회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 ‘천년광장과 진주성’이 금상을 차지하는 등 진주는 명실상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임을 인정받기도 했다.

[#사진8]특색 있는 볼거리 창출 세계적 관광도시 발전
개천예술제의 위상을 재정립해서 종합예술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고, 진주논개제는 의암별제의 재연과 여성 위주의 콘텐츠를 도입해 여성이 주인이 되는 축제로 정착시켰다. 특히 전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뒤 처음 개최된 진주남강 유등축제에는 더욱 다양하고 역동적인 유등과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1만5000여 명의 외국 관광객을 포함해 280만여 명의 외래 관광객이 진주를 찾아 910억여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소망등 달기, 부교수입 등 행사비의 50% 이상을 자체 충당한 자립축제로 발전시켰으며, 가장 진주답고 가장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9]또 남강을 중심으로 한 야간경관 조명설치사업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음악분수대는 진주의 야경을 역동화 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고, 새벼리에 인공폭포를 새롭게 단장해 남부관문의 면모를 일신했다.

[#사진7]판문동 민속경기장 일대 5만648㎡ 부지에 1388㎡ 규모의 원형경기장과 380여 대의 주차공간, 우사 등 부대시설을 갖춘 전통소싸움경기장은 지난 3월 개장과 함께 매주 토요일 상설소싸움대회를 개최하면서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서진주 나들목에 위치한 관계로 외지에서 소싸움장을 찾는 관람객이 날로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체육진흥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초전동에 국제규격의 종합실내체육관과 실내수영장을 건립하고 있으며, 공설운동장에 인조잔디를 깔아 활용도를 높였고 모덕체육공원에도 국제규격의 인조축구장을 설치했으며, 문산공설운동장에 궁도장을 건립하는 등 생활체육활성화와 체육시설 확충에 주력했다.

미래지향적 도시발전 기반 구축
혁신도시 건설과 2010년 전국체전 유치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진주시도시기본계획과 2025년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남부권 중심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사진10]도로와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도시행정의 과학화를 위해 2008년 준공을 목표로 도로와 지하시설물 공동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4월 5일부터 본격 도입하게 되는 도로명과 건물번호에 따른 주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도 도로명을 확정 고시하는 등 계획대로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가지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대단위 신주거지역인 평거·신안지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면서 도시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평거지역과 내동지역을 연결하는 희망교 가설공사를 지난 4월 착공했다.

부산국토관리청과 공동으로 건설하는 희망교는 복층 구조의 교량으로 상층부는 부산국토관리청에서 국도대체우회도로로 건립하고 시는 270억원의 사업비로 하층에 폭 11m의 교량을 건립해 8m는 2차선 차로로 활용하고 나머지 3m는 인도 및 자전거도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며, 상·하 복층구조의 특색 있는 교량으로 설치함으로써 새로운 관광 명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도대체우회도로의 도심 연결도로망 확충, 선학아파트~부흥교 간 도로 확장, 중앙배수로복개, 시가지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장재·망경·강남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도심 교통체계 개선과 함께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진주를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목표 아래 지금까지 총연장 53k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했으며, 금산교에서 남강교간 구간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조해 남강제방보강공사와 함께 제방 위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해 시가지를 거치지 않고도 시 중심가에서 도동지역을 자전거로 왕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태풍 ‘에위니아’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전방위적 예산확보 노력을 펼쳐 121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문산천과 영천강에 대한 항구적인 수방대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농업경쟁력 강화
농산물의 시장개방화 추세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출농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새로운 수출상품개발 등 농산물 수출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전략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결과 11월 말 현재 2850만달러어치의 농산물을 수출한 것으로 집계돼 올해 수출목표 3200만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과수전업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재해에 대비한 보험금을 지원하고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문산 정동배 ‘탑프루트’는 전국 과실품평회에서 우수한 과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면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 밖에도 친환경 고품질 브랜드 쌀을 개발하고 딸기특화단지 및 새송이 버섯 공동브랜드 특화단지를 조성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로 확·포장, 배수개선사업,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대규모 경지정리, 지표수 보강사업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시책으로 238개소의 마을 정자목 주변에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내고 목재 데크를 설치해 쉼터로 조성했고 농업인들의 피로회복과 건강도모를 위해 찜질방과 건강보조기구를 갖춘 건강관리실과 척추안마기, 온열치료기 등을 갖춘 건강방을 마을마다 설치해 영농작업으로 피로에 지친 농업인들이 수시로 찾아 피로를 풀고 이웃 간 정도 나누는 장소로 활용하도록 했다.

특히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읍면지역 주민을 위해 당초 2011년까지 공급하기로 돼 있던 상수도를 도·농 균형 발전과 농촌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2006년에 앞당겨 공급함으로써 16개 읍면 소재지는 물론 소재지 인근의 마을까지 총 154개 마을 1만6084세대에 상수도를 공급해 2002년 44.7%에 불과하던 읍면 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을 68.5%까지 향상시켰다.

참 봉사행정 실현 교육도시 위상 정립
시민만족의 신뢰행정 구현을 위해 열린시장실 운영, 120생활민원 처리, 건축허가 사전예고제 시행, 무인 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및 실외부스 설치 등으로 민원 편의를 증진시켰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조사와 토론마당 운영, 시정에 관한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사진1]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24개교를 비롯해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15개교 등 총 50개 학교에 7억9800만여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읍·면지역 모든 학교와 도시지역 소규모 초·중·고등학교 등 총 40개교에 재학하는 7700여 학생들의 급식비 2억91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영어마을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위치를 선정했고, 지역 대학과의 관·학 협조체제 구축 및 대학생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방행정혁신을 위한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과제를 발굴해 나가는 한편 혁신과제 발굴 보고회와 워크숍을 개최해 혁신과제를 공유하고, 해외배낭여행을 확대 실시해 직원들의 세계화 마인드를 향상시켰으며, 직원 한마음단합대회를 통하여 내부결속을 강화하고 행정능률연찬회와 직무연찬회를 실시해 공무원의 자질 함양과 함께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등 내부적 결속과 함께 시민적 역량을 결집하고 지혜와 용기를 모아 알찬 결실을 거둔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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