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2002년부터 작년까지 7개의 프로젝트가 실시됐다. 콘크리트에 관련된 주요 환경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건설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해서다. 프로젝트는 콘크리트의 유용성을 높이고 디자인, 생산, 건설, 운영과 관련된 콘크리트의 환경영향을 줄이는 데 그 목적을 뒀다.
프로젝트는 덴마크 환경보호청(Danish EPA), 덴마크기술연구소(Danish Technological Institute), 베토닌더스트리엔 팔레스라드(산업계 대표, Betonindustriens Fællesråd), 알보그 포틀랜드 A/S(Aalborg Portland A/S)가 공동으로 자금을 댔다.
‘콘크리트 기화(Evaporation from Concrete)’라는 프로젝트는 콘크리트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빌딩에서 실내환경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결론내렸다. 이 밖의 프로젝트들도 콘크리트에 대한 질못된 미신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 프로젝트들은 단지 오해나 미신을 풀어줬을 뿐 아니라 변화도 일으켰다. 콘크리트 슬러지, 콘크리트 잔유물, 폐기물에서 탄화수소를 추출하기도 했다.
<2007-01-19 덴마크 환경부, 정리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