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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 이상기후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특히 플라스틱은 탄소 집약적인 생애주기를 갖고 있다. 플라스틱 수지의 대부분이 석유에서 얻을 수 있으며, 운송되는 과정에서도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나아가 플라스틱의 폐기·소각·재활용·퇴비화 과정에서도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이러한 플라스틱은 현재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전 세계는 현재 1년에 약 430만 톤의 플라스틱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중 60% 이상이 곧 폐기물이 되는 일회용 제품이다.지난 2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08.3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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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APEC기후센터(원장 신도식, APCC)는 2023년 8월 29일(화)-31일(목) 3일 동안 부산 해운대 APEC기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5차 APEC기후센터 다중모델 앙상블(MME) 기후예측시스템의 기후정보 제공기관 협력회의(이하 협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협력회의에는 APEC기후센터에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전 세계 8개국 9개 기관이 참여했다. APEC기후센터 다중모델 앙상블 기후예측 시스템의 기후정보 제공기관 협력회의는 격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협력회의는 APCC와 기후정보 제공기관들이 자체 기후예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8.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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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8월 30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을 개최한다.최근 들어 기후위기로 인해 전 세계에서 피해가 커지고 있고, 우리나라도 집중호우, 가뭄, 폭염 등 기후위기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기후위기 피해는 적응역량, 사회기반시설 수준 등 지역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지역에 맞는 적응 대책을 수립하고 적기에 이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번 선언식은 기후위기 피해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방정부의 의지를 모으고, 지역 중심의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8.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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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8월 27일 오만 무스카트(오만 수도)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살렘 빈 나세르 알 아우피(Salim bin Nasser Al Aufi) 오만 에너지광물부 장관이 양국의 탄소중립 달성 및 녹색산업 촉진을 위한 녹색 전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국 장관은 녹색 전환 협력 방향으로 오만의 그린수소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수소충전소 설치, 수소 상용차(트럭) 확대, 폐기물 에너지화 등에서 국내 기업의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8.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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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인천광역시 및 인천 소재의 7개 기업과 함께 8월 28일 오전 송도컨벤시아(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인천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업무협약에는 ㈜셀트리온, SK인천석유화학(주), HD현대인프라코어㈜, ㈜포레스코, 인천종합에너지㈜,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등이 참여한다.이번 협약은 중앙-지방-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천시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지원하고, 지자체 탄소중립 선도사례를 확산하고자 유엔 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8월 28일~9월 1일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8.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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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을 8월28일부터 9월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유엔환경계획(UNEP), 인천광역시, 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적인 토론회(포럼)다.‘2019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2019년 4월 8~12일)’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것이며, 국제사회에 기후변화 적응과 관련된 구체적인 논의를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다는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8.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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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지난 4월26일부터 시작된 캐나다 산불은 캐나다 전역으로 번져 최소 1000건 이상의 산불이 나 각 주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지난 19일 캐나다 소방당국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불에 탄 면적은 약 14만㎢로 이미 우리나라의 면적의 약 1.4배에 달하며, 진행 중인 산불의 절반 이상인 약 660건이 ‘통제 불능 상태’라고 발표했다.특히, 캐나다 서부에 위치한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산불인 385건이 신고돼 지난 18일 비상사태를 선포함과 동시에 거주 중인 약 3만5000명의 시민들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08.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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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8월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청년‧청소년 액티비스트들과 함께 빠른 화석연료 퇴출을 촉구했다. 올해 7월이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한 달로 기록되면서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그린피스는 21일 오전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역 인근 스타광장에서 너비 4미터, 높이 3미터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퍼포먼스 및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퍼포먼스 참가자들은 대형 스크린 앞에 서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표현되는 자신의 신체 온도를 드러냈다.체온이 올라갈수록 색이 푸른색에서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8.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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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산화탄소를 월등히 뛰어넘는 온실가스 효과로 국제 사회가 메탄(천연가스 주성분) 감축에 공감대를 이뤄가는 가운데, 한국 포스코 인터내셔널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신규 대규모 가스전 개발 계획 발표에 양국 시민단체가 동시에 거센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21일 인도네시아 환경단체 ‘트렌드 아시아’(Trend Asia)와 한국의 기후단체 기후솔루션(SFOC)은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인도네시아 신규 가스전 탐사 사업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포스코 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5일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회사 ‘페르타미나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8.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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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지난 8일 발생한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대형화재가 13일째인 오늘까지도 완벽히 진화되지 않은 가운데, 인명 피해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이번 산불의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현지 대형 전력회사가 관리하는 송전선이 강풍에 끊겨 스파크를 일으키며 산불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현재까지도 산불로 인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마우이 당국은 현재까지 85% 정도 수색이 진행됐으며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114명이며, 이 중 신원확인이 된 건 10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미국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08.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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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지난해 수도권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내습, 그리고 올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됐다. 또한 작년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침수돼 1조3400억원의 피해를 입는 등 산업계 전반에 걸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2022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91.8%가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고, 도로가 대부분 아스팔트로 돼 있어 물이 하수구로 빠져나가기 어렵다. 실제로 도시지역의 불투수면적률은 1970년 3.0%에서 2018년 7.5%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침수에 대응하기 어려워지고 있다.지난해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08.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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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호텔=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지난 2020년 섬진강 유역 홍수, 2022년 서울 도심침수와 포항 냉천 범람, 나아가 올해 7월 충청권에 내린 집중호우 등 대한민국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 재해 피해가 매년 일상이 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 국가물관리위원회(위원장 배덕효), 한국수자원협회(회장 이상호)와 임이자 국회의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기후위기 시대 물 재해 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이상기후로 인한 홍수 등의 물 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08.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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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탄소중립 목표를 두고 전 세계 국가들이 에너지 전환에 도전하고 있다. 전 세계 많은 전력계통이 중앙집중적인 발전원을 중심으로 한 형태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 도처에 고루 나누어 입지하는 것이 특징인 분산에너지 형태로 전환되고 있다.한국도 에너지 전환에 관한 논의가 깊어지는 가운데 제주도가 좋은 선례로 꼽히고 있다. 재생에너지 도입이 빠르며 도전적으로 분산에너지에 특화된 정책과 시도가 이뤄지고 있어 다른 지역 사회가 참고할 모범으로 꼽힌다.지난 16일 제주도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과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등 재생에너지 확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8.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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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8월16일(수) 서울청사에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 ‘중등직업교육 발전 방안’, ‘다자녀 가구 지원정책 추진 현황 및 개선 방향’ 및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 개최 계획’을 발표한다.‘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은 ‘외국인 유학생 30만명 유치를 통한 세계 10대 유학강국 도약’을 목표로 유학생 유치부터 학업 이후 국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8.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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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APEC기후센터(원장 신도식, 이하 APCC)은 지난 2023년 8월 11일(금) 바누아투 현지에서 ‘바누아투 농업기후정보서비스 시스템(OSCAR)의 현장 공식 이양 행사(이하 공식 이양 행사, Official Handover Ceremony of the OSCAR System)’를 가졌다.이날 공식 이양 행사에는 바누아투 기후변화부(MOCCA) 장관을 포함해 농업·기상/기후 관련 현지 정부 부처 내 고위 각료 및 실무 주요 관계자 등 5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APCC는 바누아투 농업기후정보서비스 시스템(OSCAR)
기후변화
김원 기자
2023.08.1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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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8월16일 오후 3시 다섯 번째 ‘ESG ON 세미나’를 열고 기후위험(기후리스크)이 산업계와 금융권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응하는 전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기후위험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와 저탄소 사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과 위험 등을 말하는데, 기후위기가 금융위기로 전이되지 않도록 산업계와 금융권의 적극적인 위험관리가 필요하다.첫 번째 발표자인 황재학 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은 기후위험의 관리·감독과 규제 동향, 그리고 국내 금융권에 미칠 영향을 소개한다.두 번째 발표자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8.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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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전례 없는 이상 기후에 지금까지 해온 방식으로는 대응할 수 없다. 재난관리체계와 대응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윤석열 대통령은 7월18일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기상이변은 이미 일상화된 것으로 알고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 발언대로 우리나라는 기후변화에 따라 장마 시기가 변하고 폭염 발생에 대한 예측과 대비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0년간(1973~2022) 우리나라 폭염 발생 일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태풍 발생 빈도 또한 증가하고 있다. 국립수
기후변화
박선영 기자
2023.08.1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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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Korea Global Adaptation Week 2023, 이하 KGAW 2023)이 8월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적응의 새로운 시대: 적응의 확대와 변혁(A New Era for Adaptation: Scaling Up and Transformation in Adaptation)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환경부, 유엔기후변화협약,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KEI KACCC)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주관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08.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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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3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우정사업본부·서울특별시와 함께 2050 탄소중립 실천문화 인식 제고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고 일상생활 속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자동차 분야)와 서울특별시 통합에코마일리지제도 참여자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따른 인센티브와 더불어 우정사업본부의 초록별사랑 정기예금 이용 시 0.3%p 금리 우대를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8.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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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여름철 실외 환경에서 사람이 느끼는 온도를 기반으로 한 열스트레스에 대한 미래 전망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미래 열스트레스 전망은 고해상도(25㎞) 동아시아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SSP, 모델 5종 앙상블)에 기온과 습도를 고려한 습구흑구온도(WBGT) 기반의 열스트레스 지수를 적용해 분석한 결과이다.열스트레스 지수는 산업안전 근로자, 운동선수, 군인 등의 직업 의료 분야에 널리 사용되는 국제표준기구(ISO)에 등록된 지수이다. 세계기상기구(WMO)/세계보건기구(WHO) 공동, 20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8.02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