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로 어깨가 무거워지지만, 해결 못할 일 아냐”

김명자 KAIST 이사장은  “기후위기 용어라는 바뀌기 시작했고 가장 큰 위기이지만,  많은 관심과 행보를 보인다면 우리 모두가 환경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김인성 기자
김명자 KAIST 이사장은  “기후위기 용어라는 바뀌기 시작했고 가장 큰 위기이지만,  많은 관심과 행보를 보인다면 우리 모두가 환경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김인성 기자

[엘리에나 호텔=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환경 지킴이 역할을 하는 것은 외롭고 힘겨운 일이다.”

창간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2일 엘리에나 호텔에서 진행된 ‘2023 환경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김명자 KAIST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이사장은 “환경이 중요하다는 건 모두가 하고 있다”고 전하며 “그러나 환경 지킴이 역할을 하는 것은 외롭고 힘겨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 계시는 여러분들이 계시니 경제성장을 하면서도, 이만큼 지켜올 수 있었다”며 “기후위기 용어라는 바뀌기 시작했고 가장 큰 위기”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우리 어깨가 더 무거워지는 것 같다. 그러나 해결하지 못할 일이 없다”고 “모두의 건승을 기원하며, 이러한 관심과 행보가 우리 모두가 환경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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