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스토리텔링으로 푼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현장







[환경일보] 사람은 살아가면서 무수한 쓰레기를 만든다. 쓰레기를 줄일 수 없다면, 자신이 만들어 낸 쓰레기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자신이 만들어 낸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건 최소한의 책임 있는 행동이다.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것은 자기의 책임감을 버리는 것과 같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최소한의 책임도 잘 지지 않으려 한다. 발견하기 힘든 곳에 쓰레기를 구겨 넣은 모습을 보면 악의마저 느껴진다.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면서 쓰레기를 완전히 배출하지 않을 수는 없으니 최소한 자신의 쓰레기는 책임지고 정리해야 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비주얼스토리텔링)는 우리 생활 환경 속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이 쓰레기가 우리 환경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작은 쓰레기 투기가 더 큰 쓰레기 투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글·사진 / 중부대 사진영상학과 노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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