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형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 방지정책 기술지원단장이 전하는 ‘기후위기 시대’ 지구를 살리는 한마디

 

[환경일보]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산림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산림과학원에서는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나무부터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나무, 더 나아가서는 산불에 강한 활엽수로 숲을 만드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환경을 개선하고 관리가 용이한 가로수를 개발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숲을 잘 가꾼 나라로 평가받는다. 숲을 가꿔 온 지 50여 년이 지난 지금 매년 약 420조원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잘 가꿔진 숲이 산불과 같은 산림재난으로 한순간에 없어지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

/촬영=박선영 기자, 영상 편집=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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