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 더 큰 책임으로 돌아와

 

여의도 대로변에 세워진 공유자전거에 투기된 쓰레기 /사진=박준엽 인턴기자
여의도 대로변에 세워진 공유자전거에 투기된 쓰레기 /사진=박준엽 인턴기자
여의도 길거리 화단을 장식한 쓰레기 /사진=박준엽 인턴기자
여의도 길거리 화단을 장식한 쓰레기 /사진=박준엽 인턴기자
여의도 한강공원에 버려진 슬리퍼 /사진=박준엽 인턴기자
여의도 한강공원에 버려진 슬리퍼 /사진=박준엽 인턴기자
여의도 한강공원 쓰레기통 위에 방치된 소주병 /사진=박준엽 인턴기자
여의도 한강공원 쓰레기통 위에 방치된 소주병 /사진=박준엽 인턴기자
여의도 한강공원 쓰레기통 속, 재활용이 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섞인 쓰레기들 /사진=박준엽 인턴기자
여의도 한강공원 쓰레기통 속, 재활용이 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섞인 쓰레기들 /사진=박준엽 인턴기자
원효대교 아래 모인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 /사진=박준엽 인턴기자
원효대교 아래 모인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 /사진=박준엽 인턴기자
원효대교 대로 위에 버려진 플라스틱병 /사진=박준엽 인턴기자
원효대교 대로 위에 버려진 플라스틱병 /사진=박준엽 인턴기자

[환경일보] ‘나 하나쯤이야’라는 안일한 생각이 모이면 태산이 된다. 

환경을 공유하기를 바라며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이기적인 생각은 아이러니함을 불러일으킨다. 누군가 치워주길 바라며 투기하는 나의 안일함이 다른 쓰레기들과 섞여 활용되지 못하는 쓰레기가 된다.

작은 쓰레기가 더 큰 쓰레기를 낳는 것이다.

사람들은 내가 버린 작은 쓰레기가 큰 책임을 가져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쓰레기를 만들지 않을 수 없으니 자신이 만든 쓰레기를 책임지고 분리배출 해야 한다.

이번 포토 에세이는 무분별하게 버려진 작은 티끌들을 보여주며, 이 작은 쓰레기들이 모여 더 큰 책임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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