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새 봄을 준비하는 사람의 발걸음은 분주하기만 하다.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하우징브랜드페어는 봄을 앞두고 집짓기를 준비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 이번 박람회는 부쩍 추워진 날씨에 단열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 에너지절감소재, 도시형생활주택, 맞춤형 전원주택시공, 귀농·귀촌에 관련 제품들이 전시되며 차세대 주거문화의 트렌드가 선보였다. 레드·그린·블루존…목재산업 특별전시 열어작년과 마찬가지로 3개의 존으로 나뉜 이번
기후변화
서효림
2017.01.24 22:45
-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3명 중 1명은 암에 확률이 있다는 통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의 국가암등록통계 사업에 따른 우리나라 국민의 ‘2014년 암 발생률, 암 생존율 및 암 유병률 현황’ 발표에 따르면 남자의 기대수명 79세에 달하면 5명 중 2명, 여자의 기대수명인 85세까지 생존할 경우에는 3명 중 1명에게서 암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더 이상 암은 낯선 질병이 아니다. 하지만 겁먹기는 이르다. 우리나라의 전체 암 5년 상대생존율은 70% 이상으로
기후변화
서효림
2017.01.18 18:01
-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고양 프로젝트는 20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회=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1월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고양 프로젝트’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고양시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약 5조를 상회하고 약 20만개가 넘는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고양시와 킨텍스(대표 임창열)를 비롯해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상공회의소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기후변화
서효림
2017.01.13 11:17
-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급변하는 기술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정부 부처,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연구관리 전문기관 등 과학기술계 행정조직에 대한 개편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는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 오세정 국민의당 의원, 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반도선진화재단, 융합혁신경제포럼이 주최한 ‘제4차 산업혁명과 과학기술 거버넌스 개혁’ 세미나가 열렸다. 발표자들은 연구관리 기관의 행정조직이 지나친 규제와 통제 중심으로 혁신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정부출연기
환경·생태
서효림
2017.01.09 21:16
-
학술 논문 데이터 베이스 Web of Science에 등재된 안전보건 학술지 'SH@W'[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발간하는 안전보건 국제학술지인『SH@W(Safety and Health at Work)』가 12월 20일 미국 Clarivate Analytic(구 Thomson Reuters)사가 운영하는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인 “Web of Science”의 ESCI(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에 등재됐다 .ESCI는 Web of Science의 색인(Index) 중
노동
서효림
2016.12.29 16:19
-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일자리가 곧 복지’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나 살기 좋은 도시도 결국 경제적 기반이 우선이 되야 한다.경제적 기반을 갖추는 것은 지방 도시로서는 필수임과 동시에 어려운 과제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제와 산업 구도 변동 등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각 분야의 투자유치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영주시가 관심을 받고 있다. 더 좋은 경제여건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영주시청 강신호 투자전략실장을 만나 들어봤다. Q. 지난해 영주시에 있었던 큰 변화는?A. 도청이
산업·기술
서효림
2016.12.28 17:28
-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겨울철만 되면 중국발 미세먼지 공습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면 급성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한국환경보건학회지에 발표했다.특히 노약자들의 심혈관질환으로 급성기관지염 천식 만성폐쇄성질환자들의 미세먼지가 10㎍/㎥가 증가할 때마다 환자가 약23%증가하며, 장기적으로는 폐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대기미세먼지의 원인으로 알려진 자동차, 화력발전소, 제조업체의 미세먼지 저감 등에 대한 범정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기후변화
서효림
2016.12.20 15:06
-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한걸음 쉬어가는 계절, 겨울이다. 겨울에 가진 여유가 또 다시 1년을 살아내게 하는 삶의 원동력이 된다.우리나라 최초로 힐링 특구로 정해진 영주는 경북도청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아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을 만나 천혜의 자연과 지역의 정신문화를 통한 체험관광 도시정책이 돋보이는 영주시의 현재와 앞으로 영주 경제를 견인할 원동력으로 평가되는 농업정책에 대해 들어봤다. 장 시장은 영주시의 변화와 새로운 가능성을 말했다. Q. 힐링도시로 자리 잡은 영주시
영남권
김시기
2016.12.20 14:48
-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다사다난하다는 말로는 미처 다 담을 수 없는 2016년이 지나고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멈추지 못하는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그 끝을 알 수 없는 어수선한 시국에 올해는 어떤 한 해가 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은 끝이 없다. 사무실에서 만난 자운 이한국 선생은 “요동치는 올해는 또 하나의 기회”라며 개인의 노력과 의지를 강조했다. 창조적 변화의 한해가 될 2017년천지대자연의 이치를 지금의 시대에 맞게 실증이론으로 풀어내는 자운 선생은 2017년을 “새로운 창조적 변화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
사회·복지
서효림
2016.12.20 14:26
-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하이브리드작가로 잘 알려진 차홍규 작가의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주한 중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차홍규 작가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북경 칭화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정교수로 근무하다 정년퇴임을 하였다. 이번 퇴임기념 작품전에서는 평면작품과 입체작품을 동시에 같이 선보이는데 총30여점이 전시될 예정으로, 이전과 마찬가지로 그의 작품화두인 ‘물질적 풍요로 인간은 행복한가?’라는 주제로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물질만능주의 현 사회에서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의 동반발전을 강조하는 차홍규 작가는 퇴임 후에도 한중미술협회장
문화·Book
서효림
2016.12.15 13:27
-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지난 2015년 UN은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할 17개 목표인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SDG)를 발표했다. 지속가능개발목표의 실현을 위한 기업의 역할은 그 비중이 매우 크다. 기업들은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지만 정작 기업의 장기적 목표 설정이나 성과 측정을 위한 노력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열린 2016 소셜임팩트 콘퍼런스에 참가한 기업들은 아시아에서 다뤄져야 할 SDG 목표로 빈곤
산업·기술
서효림
2016.12.13 10:21
-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연일 뉴스에 주사제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일부 권력층과 부유층이 맞았다는 각종 주사요법이 인터넷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며 태반주사, 백옥주사, 신데렐라 주사, 줄기세포 주사 등 이름으로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짐작도 할 수 없는 이름이 등장한다. 이러한 정체불명 처방의 존재는 의료현장의 신뢰성을 무너뜨린다. 한번 무너진 신뢰를 다시 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척추 건강을 위한 SMC33의원장이자 대한밸런스의학회장인 유승모 회장은 “건강가치를 환자에게 돌려준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병원을 운영한다”는 자
건강·웰빙·식품
서효림
2016.12.08 16:42
-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화장실문화시민연대는 8일 오후 2시 세종로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화장실 개방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최근 종로구 일대를 비롯한 시청 앞 광화문광장 등 곳곳에서 촛불모임 및 시가행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모인 시민들이 정보를 공유해 인근 화장실과 임시 이동화장실 정보를 공유하지만 그 수가 작아 화장실 사용에 어려움이 많다. 화장실시민연대는 “많은 인원이 모여 화장실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늘어나 주변 건물의 악취 및 불결, 불편 등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며 “공공기관과 관계기관, 인근 건물
산업·기술
서효림
2016.12.07 09:36
-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전라북도 고창군이 지속가능도시에 선정됐다. 경기도 구리시 저탄소도시로 뽑혔으며 건강주택대상으로 셀파씨엔씨(주), 환경부장관상은 (주)드웰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에 (주)숨튼 등이 수상했다.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이하 환경정보센터)는 11월 29일 서울신용보증재단 1층 지하 회의실에서 친환경도시와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광역·기초의원, 2016 건강주택대상 업체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각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의원의 성과를 알리고, 쾌적한 주택을
산업·기술
서효림
2016.11.30 09:40
-
제15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이 24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경향신문사와 국민안전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관한 제15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이 24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영예의 대통령상 수상자로는 킨텍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 서울대연구소 신축공사현장, 코오롱인더스트리 울산공장, 송인태 국가안보실 상사 등이 선정됐다. 국무총리상 수상자로는 한국서부발전 본사 사옥, 한국가스공사 평
노동
서효림
2016.11.24 13:57
-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한전 고위퇴직자모임인 한빛에너지정책포럼과 친환경공기청정.가습기회사인 ㈜숨튼이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빛에너지정책포럼은 한국전력처장(1급갑) 및 본부장 이상 간부 20여명을 중심으로 에너지밸리 및 에너지신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통한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9월 결성, 창립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임대환회장을 비롯 최외근 한전kpc사장.이상기 경기대교수등 30여 명이 참가해 환경과 에너비정책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한빛에너지정책포럼의 임대환 회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발전소 주변의 미세먼지
기후변화
서효림
2016.11.21 11:13
-
최초의 것에 관심을 가지고 색채와 빛의 조화로 자연을 표현한 윤우영 작가의 개인전 '색채를 사유하라'가 아트스페이스 호서 에서 열렸다.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하루하루 전국이 요동치고 있다. 혼돈의 세계로 내몰린 국민은 마음 둘 곳을 잃었고, 연일 이어지는 소식에 힘도 잃었다. 이러한 시국에 난세에 나오는 영웅만큼이나 그리운 것이 바로 ‘쉴 곳’이다. 몸과 마음을 가장 편안히 누일 수 있는 태초의 공간. 엄마의 품같이 세상에 나오기 이전부터 있었던 그러한 공간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지금이다.지난 15일 막을 연 윤우영 작가
문화·Book
서효림
2016.11.17 15:34
-
2016 Social Impact Conference가 오는 11월 29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글로벌 석학, 리더, 기업인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논의하는 ‘2016 Social Impact Conference(이하 2016 SIC)’가 오는 11월 29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롯데그룹, 롯데면세점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2016 SIC는 빠르게 변해가는 글로벌 이슈와 다양한 사회 현안 속에서 아시아적 가치와 UN
산업·기술
서효림
2016.11.15 15:30
-
제5회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이 경주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신기후체제에 대한 능동적 대응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5회를 맞이한 월드그린에너지포럼(WGEF)이 경상북도 경주에서 11월 9일부터 3일간 열렸다. ‘신기후 체제에 대한 능동적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와 함께 펠레페 칼데론 글로벌 기후변화 경제위원회 의장, 크리스티나 페게레스 전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제기구 대표단 및 주한대사와 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 국내외 에너지계 주요인사 100여명을 포함해
산업·기술
서효림
2016.11.11 19:07
-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울릉도 자율주행차 도입을 위해 경북도와 영국 정부, 울릉군, 영국 웨스트필드 스포츠카, 포스코ICT 간 업무협약이 2016월드그린에너지포럼(World Green Energy Forum)에서 체결됐다.업무협약은 세계 최초의 울릉도 에너지 자립섬 사업의 일환으로 자율주행차 도입을 위해 체결된 것이다. 이 사업은 울릉도에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고 내연차를 전기차로 대체하여 탄소제로섬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이와 더불어 전기차에 ICT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시스템을 장착·운행해 친환경섬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산업·기술
서효림
2016.11.11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