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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농촌에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매해 반복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민원 신청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 피해 구제는커녕 지자체로부터 돌아오는 답은 “어쩔 수 없다”는 말 뿐이다. 특히 최근 먹이사슬이 사라진 자연생태계에서 멧돼지는 거의 천적이 전무할 정도로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다. 18개월이면 임신이 가능하고 한번에 7~13마리까지 낳는 돼지의 특성으로 인해 급격히 늘어가는 개체수를 통제할 방법이 없을 정도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경남 산청군 지막리 신촌마을의 피해도 현재
행사
편집국
2015.09.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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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내무부 소속 일개 과에 불과하던 환경과가 환경청·환경처를 거쳐 환경부로 승격하는데 3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환경을 관리하는 부처의 몸집이 커지고 예산은 많아졌으며 상하수도 보급률은 대폭 높아졌고 쓰레기 분리배출이 정착된 지 20년이 지났다. 시간이 지날수록 환경은 더욱 좋아지고 있을까? 케이블카만 만들면 관광수입이 극대화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우리 모두 행복해질 수 있을까?최근 들어 케이블카 논란이 뜨겁다. 환경부는 8월 중으로 설악산 ‘오색삭도’ 사업 허가 여부를 결정지을 예정이지만 ‘허가로 결정 난
행사
김경태
2015.08.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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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글로벌탑 사업단(Global Top)’ 사업은 환경부의 대표 R&D 사업인 Eco-Innovation 사업 중 유망 환경기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대형 연구개발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환경시장에 진출할 경쟁력 있는 환경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환경부는 2011년부터 10년간, 5년씩 1·2차로 구분해 총 78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016년 4월까지 추진되는 ‘글로벌탑 1기 사업(Phase I)’에는 ▷하·폐수 고도처리 기술개발 사업단 ▷에코스마트 상수도시스템 개발
행사
김경태
2015.06.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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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올해는 유달리 사건·사고가 많았다. 바다에서는 세월호가 침몰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TV를 통해 생중계됐지만 ‘전원 구조’라는 오보와 달리 수많은 목숨이 희생되고 말았다. 환경 측면에서도 지속가능은커녕 오히려 후회하고 말았다. 산업계의 버티기와 로비, 압력으로 저탄소차협력금제는 2020년 이후로 연기됐고 배출권거래제는 유명무실해졌다. 관광 활성화를 명목으로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가 허용됐고 바다에서는 불법어업을 일삼다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 대한민국의 환경은 과연 어디로 갈 것인가? 1. 환경부, 규제완화 충
행사
편집국
2014.12.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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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임업인의 소득향상, 국민의 녹색 복지, 궁극적으로는 전 국민이 숲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 과학을 연구하는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래 책임운영기관 최우수기관으로 선저오디는 등 또 한 번의 도약을 계속하고 있다. 산림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시의 적절한 정책이 도출되도록 연구를 선도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국립산림과학원의 10대 뉴스를 뽑아봤다. 1. 책임운영기관 최우수기관 수상 국립산림과학원은 ‘2013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국립산림과학원은 2014년 10월1일 안전행정부
행사
편집국
2014.12.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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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청정에너지 체제로의 이행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현상은 신재생에너지의 확산뿐 아니라 에너지효율의 변화, 효과적 수요관리를 가능케 하는 기술과 시장의 변화, 이를 받쳐줄 지능형 인프라 측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2013년 태양광 발전설비 증설량이 풍력을 앞지르면서 청정에너지 선두주자로 나섰다.금융위기 이후 주춤했던 신재생에너지의 부상이 최근 들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태양광의 도약이 눈부시다. 2013년은 태양광 발전 투자에 있어 기념비적인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지난 7월 발표된 REN
행사
이정은
2014.11.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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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나고야의정서(Nagoya Protocol)1)의 1차 당사국 회의가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됐다. 이 회의는 나고야의정서가 10월12일부터 발효된 후 개최된 첫 당사국회의로 주목을 받았다. 우리나라 산업계와 연구기관의 생물유전자원의 해외의존도는 약 70%에 이른다고 한다. 정부는 2010년부터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응한 범정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왔으나 아직 가시적인 법, 제도 정비 현황은 초기 단계라 할 수 있다. 최근 평창에서 열린 생물다양성총회는 나고야
행사
이정은
2014.10.3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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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금융위기 이후 주춤했던 신재생에너지가 최근 들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태양광의 도약이 눈부시다. 지난해 1GW급 원전 39기에 해당하는 39GW의 태양광 발전 설비가 새로 설치돼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주도하던 풍력의 증설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올해는 40GW 이상의 증설이 예상된다. 규모의 확대와 더불어 태양광 모듈 및 설치비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세계 많은 지역에서 기존의 화력발전원과 가격 경쟁을 할 수 있는 수준에 들어서고 있다. 태양광 시장에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유럽이 한발 앞서갔으나 최근 들어서
행사
김경태
2014.09.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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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다정 인턴기자 = IPCC 제 5차 보고서에 의하면 지구 평균기온은 0.85℃ 상승했고(1880~2012년) 해수면의 높이는 0.19m 상승(1901~2010년)했다. 한국은 1910년에 비해 약 1.8℃가 상승했고, 평균 강수량은 17% 증가했다. 이미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문제는 선택이 아니라 불가피한 것이 됐다. 그리고 우리의 생존에 영향을 주는 식량은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영향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비한 연구나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다. 기온이 변화한다는 것은 본래의 기후에 맞춰 살던 동식물이 살 곳을
행사
최다정
2014.07.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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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국내 최대 에너지 전문 NGO 연대기구인 에너지시민연대는 6월26일 오후2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층(220호)에서 ‘지방자치 20년, 이제는 에너지 분권이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에너지시민연대는 “민선6기 지방자치 출범을 맞아 20년째 제자리걸음을 하는 에너지 자치의 현실과 에너지 분권의 과제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또한 “대형발전소, 고압 송전탑 건설로 몸살 앓는 에너지 갈등의 해법을 에너지 분권화로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민선6기 지역
행사
박순주
2014.06.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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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지난 2013년 10월 24일 오전 한 아이가 반신욕 중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자료 수집과 부검을 통해 타살을 의심했고 29일 장례식 후 계모 박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여덟 살 소녀가 소풍날 계모에게 맞아 숨진 ‘울주 아동학대사망사건’은 이렇게 세상에 알려졌다. 30일 울주경찰서는 피해자인 이양이 옆구리 쪽에 당한 폭행으로 양쪽 갈비뼈 16개가 골절됐으며 이때 부러진 뼈가 폐를 찌른 것이 결정적인 사인이었다고 부검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혐의를 상해치사에서
행사
김경태
2014.05.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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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들어 정부의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과제로 공기업들의 경영수지 개선을 위한 자구노력에 대해 논의가 한창이다. 정상화 대상 기관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기업 중의 하나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이다. 한전이 최종소비자에게 전기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한전이 전력과 관련된 모든 일을 수행하는 줄 알고 있다. 그러나 한전은 전기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송전·배전·판매 부분을 담당하고 있을 뿐이다. 설비계획, 계통운용 및 거래는 한국전력거래소가 담당하고 있고 발전은 6개의 발전자회사 및 민간발전회사들이 담당
행사
이정은
2014.04.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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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순주 기자= 환경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국 곳곳이 공사장 소음, 비행기 소음, 층간소음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6‧4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전국 방방곳곳의 선거 유세장에서 들려오는 소음을 걱정하는 시민들도 많다. 천만의 대도시로 성장한 서울 역시 예외가 아니다. 서울시는 급속한 발전과정에서 소음발생원 또한 증가했고, 쾌적한 생활환경에 대한 시민의 요구도 높아져 소음이 중요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서울시민의 33.6%는 소음을 서울의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소음민원도 2006년 대비
행사
박순주
2014.04.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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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만 18세미만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46.1%가 지난 1년간 자녀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정서적 폭력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부폭력 발생률은 45.5%로 2010년에 비해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지난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3년 가정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정폭력 실태조사는 우리 국민들의 가정폭력 피해 경험 및 대응,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 정책에 대한 인지도 등에 대
행사
이정은
2014.02.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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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대기오염부터 방사능까지 환경적으로 다사다난했던 2013년. 윗집의 층간소음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원전 비리로 멈춰선 발전소 때문에 여름과 겨울 전력대란을 겪었다. 중국발 스모그로 대기는 한반도는 먼지로 뒤덮였고 강은 녹조로 가득했다. 2013년 환경일보가 꼽은 10대 뉴스는 우울한 소식들뿐이었다. 1. 전력대란의 주범, 원전 비리 남품업체와 시험기관, 검증기관과 발주처 사이에 사슬처럼 얽혀 있던 원전비리가 실체를 드러냈다. 검찰에 기소된 대상자만 100명, 품질보증서류 위조, 납품계약 비리, 인사청탁으로
행사
편집국
2014.01.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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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새해가 시작되면서 각종 정부 시책이 변화된다. 100㎡ 이상 음식점 등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며 논란이 됐던 노인 기초연금제도가 7월부터 시행된다. 도시가스 요금은 평균 5.8% 인상됐으며 사병 봉급은 15% 인상된다. 100㎡ 이상 음식점 금연구역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이 전면무료로 시행된다. 대상백신은 B형간염, 수두, Hib 등 11가지로, 이 사업을 통해 약 600만 여명의 어린이가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전국 7000곳)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월경에는 일본뇌염 생
행사
편집국
2014.01.0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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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E교육 프로그램 수료식 기념 사진녹색기술센터 김지환 선임연구부장이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태국 출라롱콘대학=환경일보]김익수 기자= 녹색성장(Green Growth)은 환경과 성장이라는 상반적 가치를 묶고 친환경을 중심으로 경제·사회 등에서 전반적인 발전을 이끄는 전략이다. 녹색성장은 에너지와 자원이용을 비롯, 삶의 방식 전반을 저탄소 방향으로 바꾸는 패러다임으로서 매우 포괄적이다. 이념과 국경을 뛰어 넘는 기후변화시대에 녹색성장은 국제사회를 향한 대한민국의 글로벌 프로젝트로서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행사
김익수
2013.12.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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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 유엔새천년개발목표(MDGs)는 전 세계 역사상 가장 성공한 빈곤퇴치계획이다. 절대빈곤 상태에 있는 사람들과 개선된 식수에 지속적으로 접근할 수 없었던 사람들의 수를 절반으로 감소시키는 등의 목표를 달성했다. 도시지역 빈민가의 거주 인구는 획기적으로 줄었고 말라리아와 결핵 퇴치 노력은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1. 절대빈곤과 기아퇴치 2. 보편적 초등교육의 달성 3. 성 평등과 여성능력의 고양 4. 영유아 사망률 감소 5. 산모건강의 증진 6. HIV/AIDS, 말라리아, 기타 질병 퇴치
행사
김경태
2013.12.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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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 유엔새천년개발목표(MDGs)는 전 세계 역사상 가장 성공한 빈곤퇴치계획이다. 절대빈곤 상태에 있는 사람들과 개선된 식수에 지속적으로 접근할 수 없었던 사람들의 수를 절반으로 감소시키는 등의 목표를 달성했다. 도시지역 빈민가의 거주 인구는 획기적으로 줄었고 말라리아와 결핵 퇴치 노력은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1. 절대빈곤과 기아퇴치 2. 보편적 초등교육의 달성 3. 성 평등과 여성능력의 고양 4. 영유아 사망률 감소 5. 산모건강의 증진 6. HIV/AIDS, 말라리아, 기타 질병 퇴치
행사
김경태
2013.12.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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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 유엔새천년개발목표(MDGs)는 전 세계 역사상 가장 성공한 빈곤퇴치계획이다. 절대빈곤 상태에 있는 사람들과 개선된 식수에 지속적으로 접근할 수 없었던 사람들의 수를 절반으로 감소시키는 등의 목표를 달성했다. 도시지역 빈민가의 거주 인구는 획기적으로 줄었고 말라리아와 결핵 퇴치 노력은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1. 절대빈곤과 기아퇴치 2. 보편적 초등교육의 달성 3. 성 평등과 여성능력의 고양 4. 영유아 사망률 감소 5. 산모건강의 증진 6. HIV/AIDS, 말라리아, 기타 질병 퇴치
행사
김경태
2013.12.09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