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일보] 조류독감 매몰지를 찾아 살처분 정책에 대해 의문을 던졌던 책 ‘묻다’로 알려진 문선희 사진작가의 신간이 나왔다.문선희 작가는 어느 날, 차 앞에 갑자기 뛰어든 고라니가 간절한 눈빛을 보내며 망설이듯 돌아보던 그 강렬한 순간을 잊지 못해, 유해야생동물과 멸종위기종 사이에 놓인 고라니를 쫓아 기록하기 시작했다.고라니는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이다. 오로지 한반도와 중국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서식한다. 한국에서는 흔한 야생동물로, 가장 자주 로드킬 사고를 당하는 동물이며, 농촌에 해를 끼치는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돼 현상금 3만원에
문화·Book
이채빈 기자
2023.08.21 12:47
-
[환경일보] 지구를 위해 일상에서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업사이클 제품을 만들어보자. 업사이클은 부산물, 폐자재와 같은 쓸모없거나 쓰임을 다해 버려지는 물건을 새로운 방식으로 디자인해 예술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이다. 자원을 아껴 공해를 줄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면서,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작품 활동을 의미한다. 지구를 푸르게, 나를 빛나게 만들어주는 업사이클 제품을 통해 ‘가치’를 만들어보자. 이달에는 커피찌꺼기(커피박)를 활용해 고체 탈취제 만드는 방법을
유용자원 재활용
왕영실 작가
2023.08.09 18:56
-
[환경일보]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되고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금강초롱꽃'은 국제적으로 심각한 멸종위기종이다. 한국의 꽃인 금강초롱꽃의 학명은 'Hanabusaya asiatica Nakai'로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공사 하나부사의 이름을 땄다. 현재 우리나라는 학명의 선취권으로 인해 계속해서 슬픈 사연을 가진 학명을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꽃이며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식물의 학명 속에 일본의 잔재가 남아있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다./기획·편집 = 김나현 녹색기자단 학생기자
영상뉴스
이채빈 기자
2023.08.08 13:33
-
‘환경부와 에코맘코리아는 생물자원 보전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위해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이 직접 기사를 작성해 매월 선정된 기사를 게재한다. [녹색기자단=환경일보] 황지섭 학생기자 = 콜라 광고에도 자주 나와 친숙한 이미지인 북극곰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아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그려낸, 지구온난화 관련 포스터는 매우 익숙할 것이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황지섭 학생기자
2023.08.08 10:27
-
‘환경부와 에코맘코리아는 생물자원 보전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위해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이 직접 기사를 작성해 매월 선정된 기사를 게재한다. [녹색기자단=환경일보] 최준서 학생기자 = 멸종위기종은 특정 기준에 의해서 멸종의 위험이 아주 큰 범주로 구분되는 종이다. 한국에서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의한 법률 시행규칙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최준서 학생기자
2023.08.08 10:25
-
‘환경부와 에코맘코리아는 생물자원 보전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위해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이 직접 기사를 작성해 매월 선정된 기사를 게재한다. [녹색기자단=환경일보] 방채원 학생기자 =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애국가에도 등장하는 소나무는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상징과도 같은 나무다.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는 혹독한 환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방채원 학생기자
2023.08.08 10:25
-
‘환경부와 에코맘코리아는 생물자원 보전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위해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이 직접 기사를 작성해 매월 선정된 기사를 게재한다. [녹색기자단=환경일보] 문준혁 학생기자 = 거제도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남해상에 있는 큰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유명한 이곳은 사실은 생물다양성의 보고다. 새,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문준혁 학생기자
2023.08.08 10:25
-
‘환경부와 에코맘코리아는 생물자원 보전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위해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이 직접 기사를 작성해 매월 선정된 기사를 게재한다. [녹색기자단=환경일보] 문기훈 학생기자 = 지난 한 달의 날씨는 말 그대로 고온다습, 특히 습(濕)이 도가 지나치다고 느낀다. 공기를 가득 채우는 수분으로 항상 젖어있는 끈적한 느낌에 차라리 밖에 나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문기훈 학생기자
2023.08.08 10:24
-
‘환경부와 에코맘코리아는 생물자원 보전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위해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이 직접 기사를 작성해 매월 선정된 기사를 게재한다. [녹색기자단=환경일보] 김지은 학생기자 = 2003년 8월22일은 우리나라 전력 소비 역대 최고를 기록한 날이다. 이를 계기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여 에너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과소비를 막는 날인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김지은 학생기자
2023.08.08 10:24
-
‘환경부와 에코맘코리아는 생물자원 보전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위해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이 직접 기사를 작성해 매월 선정된 기사를 게재한다. [녹색기자단=환경일보] 김은결 학생기자 = ‘여름휴가 장소’라고 하면 ‘해운대’, ‘광안리’, ‘제주 바다’ 등 무더운 여름 날씨를 이기고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바다’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김은결 학생기자
2023.08.08 10:24
-
‘환경부와 에코맘코리아는 생물자원 보전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위해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이 직접 기사를 작성해 매월 선정된 기사를 게재한다. [녹색기자단=환경일보] 권오윤 학생기자 = 무더위가 찾아드는 요즘 도심에서 벗어난 느낌을 찾아 마치 숲속 안에서 쉬며 책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한 달 전 개관식을 마친 서울 방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권오윤 학생기자
2023.08.08 10:23
-
[환경일보] 철근이 빠진 이른바 ‘순살’ 아파트가 무더기로 확인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LH 아파트 91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15개 단지에서 필수 철근이 빠져있었다고 발표했다.앞서 지난 4월 LH가 시행을 맡고 GS건설이 시공한 인천 검단신도시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무너졌다. 붕괴한 지하주차장 상부는 어린이 놀이터가 조성되고 있었다. 만약 입주 후에 무너졌다면 끔찍한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붕괴 원인은 철근 빼먹기와 콘크리트 물타기로 밝혀졌다. 사고 주차장은 보 없이 기둥으로 천장을 떠받치
기자수첩
이채빈 기자
2023.07.31 18:59
-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환경교육단체 에코맘코리아는 3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하지원 대표와 임직원들이 함께 찍은 ‘쿨 코리아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했다.쿨 코리아 챌린지는 패션그룹 형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여름철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캠페인이다.각계 리더가 가벼운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홍보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코맘코리아는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에코맘코리아는 ‘옷차림을 가볍게! 지구를 시원하게!’라
NGO
이채빈 기자
2023.07.31 18:33
-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탄소배출 문제를 줄이고 기후변화 속도를 늦추기 위한 대안으로 ‘순환경제’가 주목받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인류는 선형경제 구조에 따라 자원을 채취·소비·폐기해왔다. 이는 무분별한 자원 개발과 낭비로 이어져 ‘쓰레기 대란’ 등 환경문제를 낳았다.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등장한 것이 바로 순환경제다.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 모델이다. 자원의 조달·생산·소비·폐기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있어서 순환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생분해성 원료로 제품을 생
인터뷰
이채빈 기자
2023.07.28 12:11
-
[환경일보]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고통스러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올여름 가뭄과 폭염, 산불의 강도가 더해져 ‘기후재앙’이라는 단어를 실감케 한다. 현재 한국에 닥친 극한 기후는 생태계 파괴뿐 아니라 우리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의 궁평2지하차도가 폭우로 인해 침수돼 무려 24명에 이르는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 안타까운 인명 피해와 함께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다. 참사 과정에서 드러난 공무원들의 무사안일한 태도는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다.충북도는 궁평2지하차도가 2019년에 신축돼
기자수첩
이채빈 기자
2023.07.27 11:12
-
[프레스센터=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한국환경연구원(KEI)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우리나라 물관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30년간 수행된 물관리 정책 흐름을 짚어보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 물관리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토뉴스
이채빈 기자
2023.07.05 15:22
-
[프레스센터=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한국환경연구원(KEI)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우리나라 물관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기후위기로 홍수나 가뭄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과연 우리가 제대로 대응하고 있는지 되짚어봐야 할 때다. 물 분야 정책은 여전히 가야할 길이 멀다. 특히 녹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점은 우리의 접근방법부터 잘못된 건 아닌지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KEI 연구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물관리 정책 수립
포토뉴스
이채빈 기자
2023.07.05 15:05
-
[프레스센터=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한국환경연구원(KEI)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우리나라 물관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30년간 수행된 물관리 정책 흐름을 짚어보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 물관리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창훈 KEI 원장은 개회사에서 “KEI는 기관 설립 초기부터 물관리 정책을 중점적으로 연구해왔다. 4대강 수질과 수돗물에 관한 인식 개선 등 여러 성과가 있었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홍수, 녹조 발생, 오염
포토뉴스
이채빈 기자
2023.07.05 14:30
-
[킨텍스=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태양광 발전 조각 투자 기술을 조속히 도입하고, 친환경에너지 확산을 위한 주민참여 확대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강신영 일주지앤에스 상무는 최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탄소중립산업포럼’에서 국내 태양광발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수용성 개선 정책과 기술을 소개했다.국내 태양광발전소 개발 시 가장 큰 장애 요인 중 하나가 지역주민의 민원과 같은 수용성 부족이다.2017년 에너지전환 국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77%가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정책에
환경·생태
이채빈 기자
2023.07.05 10:55
-
[환경일보] 올해 유난히 변덕스러운 장마가 찾아왔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며칠째 폭염이 기승을 부리더니 다시 장맛비가 온다. 지난주 장마가 시작한 지 불과 일주일 새 호우특보와 폭염특보가 번갈아 내려지는 상황이다.예전에는 장마가 시작되면 긴 시간을 유지했는데, 요즘에는 짧게 폭우가 오다가 찜통더위를 몰고 온다.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나타나는 이유는 저기압이 정체전선을 들었다 놨다 하기 때문이다.대기 상층의 공기 흐름이 느려지면서 저기압이 자주 발달했고, 서해상의 저기압이 한반도 남쪽에 있는 장마 구름을 한 번에 내륙으로 끌어 올려
기자수첩
이채빈 기자
2023.07.04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