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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글로벌 해양조약이 최근 유엔(UN) 총회에서 공개됐다. 이 시점부터 각국의 서명과 비준이 가능해진 가운데 한국 정부도 비준에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공식적으로 유엔 국가관할권 이원 지역의 생물다양성(BBNJ) 협약이라 알려진 글로벌 해양조약은 2030년까지 공해의 30% 이상을 보호 구역으로 지정해 어업과 항로 설정, 심해 채굴 등을 제한함으로써 해양 환경을 보호하는 게 골자다.전 세계 바다의 61%를 차지하는 공해는 ‘천연 탄소흡수원’이라 불리며 지구의 탄소 순환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해양
기자수첩
이채빈 기자
2023.09.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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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서울시가 ‘세계기후행동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보라매공원에서 공원을 환경보호 실천의 장으로 활용해 녹색캠페인을 펼쳤다.‘기후위기극복! 공원행동특공대’ 축제는 기후위기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확산하고자 보라매공원 줍깅 활동과 자원순환 과정을 체험하는 워크숍 형태의 체험부스 등 다양한 환경 주제 문화공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책 ‘쓰레기책’의 저자 손영혜 새봄커뮤니티 대표의 북토크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손영혜 작가는 쓰레기 정의와 처리 방법, 쓰레기가 문제가
포토뉴스
이채빈 기자
2023.09.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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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쓰레기 발생량이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선물 과대포장으로 인한 일회용 플라스틱뿐 아니라 명절 음식을 넉넉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문화 때문에 음식물쓰레기도 문제가 되고 있다.요즘 추석 상차림을 간소화한다지만, 명절 때 음식물쓰레기는 평소보다 매우 증가하고 있다.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족들과 한솥밥 정을 나누는 문화 때문이다. 최근 2년간 추석 명절 기간 전국 아파트에서 나온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평소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가 길어서 그만
기자수첩
이채빈 기자
2023.09.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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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우리집은 이웃집보다 수돗물을 더 많이 사용할까? 1인, 2인 세대가 늘어나면 수돗물 사용량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수돗물 사용량은 서울시민의 사회경제적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지표이다.서울시는 1인 세대 증가를 비롯해 세대원 수의 변화가 수돗물 사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장기 수요 예측을 위해 총 51만 세대, 123만 명의 2021년 1년간 수돗물 사용량을 세대원 수, 나이, 성별, 주택규모 등을 반영해 분석했다.이번 연구는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서울물연구원과 서울시 빅데이터담당관은 1~2인 세대가 증가하는
기고
편집국
2023.09.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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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서초구 방배동 도심 숲속에 친환경 복합문화 공간인 서초구립방배숲환경도서관(이하 ’방배숲환경도서관’)이 개관했다. 14만평 서리풀공원 안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 총면적 1632㎡ 규모로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해 환경을 주제로 특화했다. 지난 6월24일 개관 이후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하루 1000명에 가까운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주민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환경특화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기본기능에 이름 그대로 '환경'을 주제로 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경 장서를 구축하고, 정보를 제
특별기획
이채빈 기자
2023.09.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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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도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 거리가 늘 고프다. 도시개발 전에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공존하며, 자연스럽게 생물이 살아가는 모양이나 상태를 자세히 알아가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 아이들은 자연을 온전히 누리기 힘든 환경이다. 아이와 함께 푸릇푸릇한 자연 속에서 일상의 활력을 충전하고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은 어디 없을까.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재미있는 생태탐방이 가능한 장소를 소개한다. 아픈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최초의 동물원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서울대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동
생태탐방
이채빈 기자
2023.09.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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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구를 위해 일상에서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업사이클 제품을 만들어보자. 업사이클은 부산물, 폐자재와 같은 쓸모없거나 쓰임을 다해 버려지는 물건을 새로운 방식으로 디자인해 예술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이다. 자원을 아껴 공해를 줄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면서,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작품 활동을 의미한다. 지구를 푸르게, 나를 빛나게 만들어주는 업사이클 제품을 통해 ‘가치’를 만들어보자. 이달에는 커피찌꺼기(커피박)를 활용해 키링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
유용자원 재활용
왕영실 작가
2023.09.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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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에코맘코리아는 생물자원 보전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위해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이 직접 기사를 작성해 매월 선정된 기사를 게재한다. [녹색기자단=환경일보] 채종빈 학생기자 = 맹꽁이는 우리나라 개구리 중 귀여운 개구리 1순위라고 할 정도로 귀엽다. 맹꽁이에 대해 잠깐 설명하자면 땅속에 서식하며, 야간에 땅 위로 나와 포식 활동을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채종빈 학생기자
2023.09.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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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에코맘코리아는 생물자원 보전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위해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이 직접 기사를 작성해 매월 선정된 기사를 게재한다. [녹색기자단=환경일보] 문기훈 학생기자 = 지난 8월의 찜통 같은 날씨는 사람들을 지치고 피로하게 만들었다. 우리나라에서 여름철 쇠약해진 기력을 보충하는 몸보신 문화가 자리한 것은 어찌 보면 숙명이다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문기훈 학생기자
2023.09.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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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에코맘코리아는 생물자원 보전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위해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이 직접 기사를 작성해 매월 선정된 기사를 게재한다. [녹색기자단=환경일보] 방채원 학생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로. 4.4km 상당의 소래길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진입하다 보면 소래습지 생태공원 입구로 연결된다. 1970년대에는 전국 최대 천일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방채원 학생기자
2023.09.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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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에코맘코리아는 생물자원 보전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위해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이 직접 기사를 작성해 매월 선정된 기사를 게재한다. [녹색기자단=환경일보] 김예진 학생기자 = 플라스틱 빨대가 코에 박힌 거북이, 플라스틱 조각들이 내장에 쌓여 죽은 새들의 이야기를 한 번쯤은 보고 들어봤을 것이다. 한동안 큰 화제가 되었던 플라스틱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김예진 학생기자
2023.09.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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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에코맘코리아는 생물자원 보전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위해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이 직접 기사를 작성해 매월 선정된 기사를 게재한다. [녹색기자단=환경일보] 강채연 학생기자 = 품질인증 마크라고 하면, 대부분 유기농 인증 마크나 HACCP(해썹) 같은 축산물에 붙어있는 마크를 쉽게 떠올릴 것이다. 그렇다면 해산물에서 볼 수 있는 인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강채연 학생기자
2023.09.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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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에코맘코리아는 생물자원 보전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위해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이 직접 기사를 작성해 매월 선정된 기사를 게재한다. [녹색기자단=환경일보] 권오윤 학생기자 = 기름야자나무의 과육에서 짜낸 고체의 기름을 뜻하는 팜유는 식물성유지로 식용 또는 공업용 원료로도 사용되는 원료다. 팜유는 값싸고 콩이나 유채씨, 해바라기씨보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권오윤 학생기자
2023.09.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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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에코맘코리아는 생물자원 보전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위해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이 직접 기사를 작성해 매월 선정된 기사를 게재한다. [녹색기자단=환경일보] 김은결 학생기자 = 일상에서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식사 후 가볍게 즐기기 위해 등 현대 사람들은 익숙하게 커피를 즐기곤 한다. 개인 카페든 프랜차이즈 카페든, 이제 어느 곳에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김은결 학생기자
2023.09.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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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작업장 위험관리 및 안전보건을 위한 세계 최대 전시회 ‘A+A 2023’이 오는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올해 A+A 전시회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인 ‘지속가능성’과 ‘디지털’을 테마로 선정했다. 작업복·특수복에 사용되는 소재의 친환경 혁신, 근로자 생산성 향상과 재해 감축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이 제시된다.최신 트렌드와 신기술 파악을 위해 수입유통사, 감독기관, 연구소, 제조사 등 전문가들이 빠짐없이 참석하는 전시회이기도 하다.산업안전보건 트렌드 겨냥 특별행사 진행전문가라면 놓칠 수 없는 특별
국제
이채빈 기자
2023.09.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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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에코맘코리아는 생물자원 보전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위해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이 직접 기사를 작성해 매월 선정된 기사를 게재한다. [녹색기자단=환경일보] 최준서 학생기자 =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는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했다. 자원순환의 날을 9월6일로 지정한 이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최준서 학생기자
2023.09.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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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내년도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안이 대폭 삭감됐다. 1991년 이후 33년 만에 무려 16.6%(5조2000억원) 감축했다.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기술에 투자하면서 성장해왔는데,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국가 연구개발 예산의 감축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다. 대통령은 지난 6월 각 부처에 연구비를 나눠 먹고 갈라 먹는 ‘약탈적 이권 카르텔’과 싸워달라고 요구했다. 주요 부처·기관·중개인 유착이 만들어낸 카르텔 때문에 국가 R&D 예산이 줄줄 새고 있다는 지적이다.과기정통부는 대통령의 지시 이후
기자수첩
이채빈 기자
2023.09.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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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쓰레기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책이 나왔다. 새봄커뮤니티 대표이자 ‘잘 버리면 살아나요’ 저자 손영혜 작가가 쓰레기의 정의와 처리 방법, 쓰레기가 문제가 되는 원인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쓰레기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 교양서를 펴냈다.손영혜 작가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려면 먼저 쓰레기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쓰레기를 잘 알아야 쓰레기를 줄일 수 있고, 쓰레기를 새롭게 보는 시각도 기를 수 있다. 하지만 쓰레기가 무엇인지, 어디로 가는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히 알
문화·Book
이채빈 기자
2023.09.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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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구를 위해 일상에서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업사이클 제품을 만들어보자. 업사이클은 부산물, 폐자재와 같은 쓸모없거나 쓰임을 다해 버려지는 물건을 새로운 방식으로 디자인해 예술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이다. 자원을 아껴 공해를 줄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면서,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작품 활동을 의미한다. 지구를 푸르게, 나를 빛나게 만들어주는 업사이클 제품을 통해 ‘가치’를 만들어보자. 이달에는 해양쓰레기 문제에 주목하고, 바다에서 주워온 유리를 활
유용자원 재활용
왕영실 작가
2023.08.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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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세계가 불평등해지고 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이 올해 1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증가한 부에서 상위 1% 부자들이 차지한 비중이 하위 50%에 비해 74배나 많았다.부의 불평등은 팬데믹 이후 더욱 심해졌다. 1990년대 이후 빠르게 감소하던 전 세계의 절대적 빈곤율은 팬데믹 영향으로 2019년 8.4%에서 2020년 9.3%로 높아졌다.올해는 이 불평등을 체감할 수 있는 해였다.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재해 탓이다. 전 세계를 덮친 폭염은 대규모 인명 피해를 불러왔으며, 폭우로 도로·주택이 침수되고
기자수첩
이채빈 기자
2023.08.22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