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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 4월27일, 국회 앞에서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민법 개정안의 조속한 심사와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개최 후 시민사회 단체들은 국회 앞에서 5월1일부터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동물권행동 카라를 비롯해 동물보호단체 행강, 동물권단체 하이, 동물자유연대,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동물을 위한 행동, 곰보금자리프로젝트 등 시민사회단체 소속 활동가들과 일반 시민들이 휴가를 내어 참여하는 등 민법 개정안 통과의 절실함을 드러내고 있다.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시간동안 1인 시위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밭 한가운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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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23.05.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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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집회를 열고 개 식용 종식을 언급한 대통령실에 “개들을 풀겠다”며 시위를 예고한 대한육견협회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에서 ‘개들을 대동하지 않는 조건으로 집회를 허용한다’는 판결을 내렸다.5월17일,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 이하 카라)에 따르면 “개식용 종식을 언급한 대통령실은 즉각 사죄하고,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 사육하는 개들을 풀겠다”고 밝힌 대한육견협회 집회가 취소됐다.지난 4월25일, 대한육견협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다가오는 5월17일 13시에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육견협회 회원들의 생존권 보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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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23.05.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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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사장 이덕승‧전인수)는 2023년도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이하 화우품)’ 심사위원회를 열고 화우품 신규 및 갱신 신청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화우품’은 생활화학제품 내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 원료 전성분 확인 및 원료 유해성 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제품에 우수제품 표기를 허용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2021년 녹색소비자연대‧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노동환경건강연구소‧환경부의 협약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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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23.05.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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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회장 김병준)가 함께하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모임 지원사업 ‘카카오뱅크 에코실험실’(이하 에코실험실 사업)에 참여할 청년 모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에코실험실 사업은 카카오뱅크와 사랑의열매가 청년을 중심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신규 사업이다.숲과나눔은 그동안 환경분야 문제 해결을 위한 단계별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화·사업화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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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 기자
2023.05.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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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청년기후긴급행동(이하 긴급행동)이 2021년 2월18일 벌인 직접행동에 두산중공업이 ‘시위로 인해 기업의 이미지가 크게 손상됐고, 원고 회사의 임직원들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며 184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며 시작된 민사재판의 1심 선고가 기각됐다.지난 4월12일 긴급행동에 또 다른 형사재판 2심 선고에서 1심 선고와 동일한 금액인 500만원 벌금형을 선고한 것과 달리, 이번 민사재판 1심에서는 두산중공업의 소송에 대해 기각을 판결했다.두산중공업은 친환경 수성 스프레이로 칠한 론사인을 통으로 교체하며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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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23.05.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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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전국에서 활동하는 15개 동물보호단체들이 27일 국회 앞에 모여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며 민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현행 민법 제98조는 물건을 ‘유체물 및 전기, 기타 관리할 수 있는 자연력’으로 정의하고, 동물을 유체물로서 물건으로 취급한다.법무부는 시대요구의 부응과 동물의 생명경시 근절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 7월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제98조의2) 조항을 신설한 민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국무회의를 통과해 당해 10월1일 국회로 넘어왔지만 소관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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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23.04.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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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탈핵시민행동과 핵발전소폐쇄서명운동본부는 4월26일(수), 체르노빌 핵사고 37주년을 추모하고 전쟁과 핵 없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야 함을 밝히는 기자회견과 서명 캠페인을 진행했다.인류 최악의 핵 참사였던 체르노빌 핵사고의 피해와 오염이 지속되던 중, 작년 러시아군의 체르노빌-자포리자 핵발전소 점령은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충격과 공포를 불러일으켰다.이에 참가자들은 체르노빌 핵사고를 추모하며 전쟁과 핵 없는 안전한 세상을 요구한다는 목소리를 모았다.서명 캠페인 기자회견은 추모의 의미를 담아 묵상을 하며 시작했다. 핵드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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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23.04.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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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회장 김병준)와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프로젝트 초록열매 2기’ (이하 초록열매)에 함께 할 단체를 5월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초록열매’는 환경오염, 환경파괴,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 생물다양성 감소 등과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해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시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역량은 있으나 지원의 기회가 적었던 소규모 또는 신설 단체를 적극 발굴·지원해 장기적으로 환경문제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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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23.04.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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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 2월과 3월, 문화재청과 제주세계자연유산본부(이하 유산본부)가 뿔쇠오리 보호를 목적으로 마라도에서 반출한 고양이를 또 다시 보호시설에서 내보낼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제주 지역 언론을 통해 발표됐다.이에 ‘철새와 고양이 보호 대책 촉구 전국행동’(이하 전국행동)은 4월20일(목), 제주 도청 앞에서 문화재청과 유산본부의 대책 없는 재반출 계획을 규탄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3월 마라도 고양이 반출 당시 객관적 연구 자료가 미비한 상황에서 문화재청과 유산본부가 사후 계획 없이 무리하게 반출을 강행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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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23.04.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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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녹색소비자연대는 2022년 4월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안산, 의정부, 성남, 천안, 청주, 광주 지역에서 GCN3무운동을 전개한다.GCN3무운동은 no plastic, no car, no beef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자는 운동으로, 플라스틱 사용 근절과 폐기물 저감, 자동차 사용의 감소와 에너지 소비 감축, 육식 소비의 감축과 같은 ‘작은 소비’를 실천하는 운동이다.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4월22일 서울시 종로구 안국역 일대에서 숭의여대 학생들과 청소년들을 모집하여 ‘도심 속 플로깅’ 행사를 진행한다.현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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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삭 기자
2023.04.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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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4월19일부터 해양생태계법 개정안이 시행돼 남방큰돌고래 무리 50미터 이내 선박 접근이 금지됐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관광선박이 위험천만하게 보호종 돌고래 무리 한가운데로 파고드는 모습이 발견됐다.이 요트는 엔진을 켠 채 남방큰돌고래 무리 바로 옆에서 근접운항을 강행했다. 이는 과태료 최대 200만원 부과 대상이다.고속으로 회전하는 선박 프로펠러가 돌고래에게 신체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을 연출했다.그러나 법 시행 하루가 지난 오늘까지도 단속 계획과 신고 방법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동물보호단체 핫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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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 기자
2023.04.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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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사)자원순환사회연대(김미화 이사장)와 HP(김대환 대표이사)는 4월17일 오투타워 14층(HP)에서 ‘전자제품 [우리순환E-waste]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식에서 김대환 HP 대표이사는 “기업 ESG 활동은 지속가능한 지역 커뮤니티 지원과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어가는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은 “이제는 기업과 시민사회가 함께, 순환경제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우리순환E-waste’ 캠페인은 (사)자원순환사회연대와 HP가 서울시 내 사회복지시설에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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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 기자
2023.04.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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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양평 개 대량학살 사건 주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성호, 한수진)는 2023년 4월18일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4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의 한 주택에서 1256마리가 넘는 개를 굶겨죽인 60대 남성 A씨의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대책위는 빗속에서 ‘최악의 동물학대 최고형으로 처벌하라’, ‘솜방망이 처벌이 동물학대 부추긴다’ 등의 피켓을 들고 검찰은 최고형 구형하고 법원은 엄중한 판결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김성호 공동대표는 “돈을 벌기 위해 고의로 1256마리를 살해한 것은 정상참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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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 기자
2023.04.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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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4월13일 서울 동북부 중심가인 도봉구 창동역 앞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부산어묵 먹을 수 없다,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계획 취소하라”, “가습기살균제로 무고한 소비자 1810명 사망했다. 옥시와 애경은 책임져라”라는 구호가 울려퍼졌다.이들은 행복중심서울동북생협의 김수화 이사장과, 김신애 환경위원장 등 생협회원들과 식생활교육위원회의 교육생과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 등이었다.이들은 대형 방사능 마크 사이로 S.T.O.P라는 글자를 들고 ”바다는 핵쓰레기장이 아니다”, “윤석열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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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 기자
2023.04.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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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4월11일 서울정부청사 정문 앞에서 동물자유연대를 비롯한 총 15개 단체들이 ‘퇴역 경주마’ 보호 법안을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들 단체는 “한국마사회와 경주마산업계가 퇴역 경주마 복지 법안을 마련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자회견의 개최 이유를 밝혔다.지난 2월13일 동물단체들과 위성곤 의원실 간의 협의를 통해 퇴역하는 동물의 소유자에게 동물의 보호 관리 방안을 마련하게 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을 발의했으나, 이후 업계의 반발로 인해 일방적으로 철회됐다는 것이다.동물자유연대는 “퇴역 경주마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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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23.04.1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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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교육단체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임직원, MZ세대 에코리더들과 함께 환경부 환경보호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31일 밝혔다.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이다.기업, 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할 수 있는 행동을 각각 하나씩 약속하고 다음 챌린지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에코맘코리아는 민팃 하성문 대표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캠페인 슬로건은 ‘반만 사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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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 기자
2023.03.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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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개농장 뼈무덤 사건이 발생한 지 수일 만에 경기도 광주시가 다시 시끄러워지고 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받은 고양이를 마취 상태에서 방사한 경기도 광주시를 규탄하며 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에 따르면, 광주시는 중성화 수술을 마친 계류장 안 길고양이를 포획틀로 이동시킨다는 명목으로 다시 마취를 한 후 전신 마취 상태 그대로 길거리에 방사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사건은 길고양이를 돌보는 지역 시민이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에서 TNR 방사 사진을 살피던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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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23.03.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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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녹색연합은 3월26일(일), 산호를 중심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급변하는 생태계를 기록하기 위한 시민과학 프로젝트 ‘산호탐사대’를 시작했다.산호탐사대는 시민참여형 정기 수중 조사 프로그램으로 월 1회 시민들과 함께 천연보호구역이자 해양보호구역인 서귀포 문섬-범섬의 산호 종다양성과 해양 생태 위협요인을 조사하는 프로그램이다.수중촬영이 가능하고, 일정수준 이상의 실력을 갖춘 다이버들을 모집하여 24일(금) 온라인 사전모임을 진행한 후 26일(일) 현장조사를 실시했다.현장조사는 6명의 다이버와 서귀포 범섬에서 이루어졌다.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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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23.03.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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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녹색연합은 3월18일(토), 제 1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 선출과 2023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우경선 현 공동대표(법무법인 자연 변호사, 녹색법률센터 전 소장)가 상임대표로 선출됐으며, 정규석 현 사무처장이 유임됐다.‘자연의 권리, 우리가 지켜야 할 선’을 표제로 정부의 거꾸로 가는 환경정책에 대한 감시자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임을 천명하며 2023년 전국녹색연합의 활동방향을 의결했다.공공재로서의 자연의 위상을 확고히 세우는 활동이다. 환경오염과 피해에 대한 사전예방 원칙과 오염자부담원칙이 제도와 정책으로 구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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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23.03.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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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3월15일 15명의 기후활동가들은 세종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사무실의 현관문을 X자 모양의 붉은색 종이테이프로 부착해 일시 폐쇄하고, 탄녹위의 행태에 항의하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현관문에 붙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이후 이들은 그 자리에서 “밀실 논의, 위법 구성, 기업의 민원 창구! 이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필요없다”는 구호를 외치며 참가자들의 발언을 이어가는 기자회견을 열었다.20년 장기 기후정책인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담당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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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23.03.15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