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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또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상반기 합계 출산율은 0.7로, 하반기에 출산율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출산율은 0.7 밑으로 떨어져 0.6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떨어질 때까지 떨어져 바닥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바닥 밑에 지하실이 있었고, 지하 1층 밑에 지하 2층이 기다리고 있던 꼴이다. 한국의 저출산 대책은 좌우와 진보‧보수를 떠나 완전히 실패했음을 보여준다. 뭐, 그분들 생각은 다를 수도 있겠지만.이쯤 되면 단순히 출산율이 낮아진 차원을 떠나 ‘아이 낳기를 거부하기’ 차원에 돌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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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9.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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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전 세계가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구온난화가 거짓이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지구촌 곳곳은 고온으로 고통 받고 있다.게다가 올여름은 유독 손꼽히는 더위를 몰고 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6~8월) 전국 평균기온은 24.7℃로 평년기온(23.7℃)보다 1℃ 높았다. 각종 기상기록 기준점인 1973년 이후 순위는 4위에 해당했다.우리나라만 더욱 게 아니었다. 일본 역시 올여름 기온(15개 지점 평균)이 평년기온보다 1.76℃ 높아 1898년 이후 1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지구온난화는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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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9.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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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경기도 화성시의 강아지 허가 번식장에서 사상 초유의 1426마리의 피학대 동물을 구조한 것으로 밝혀졌다.해당 업체는 동물병원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허가 등록 두수를 4배 초과한 1400여 마리로 무리한 번식을 했으며 개들은 미니 시츄, 미니 말티스, 극소형 푸들과 포메라니안 등 초소형 티컵 유행 견종들로 종모견 또는 수출용으로 마리당 300~400만원에, 김포에 있는 경매장으로는 60만 원대에 팔려나간 것으로 확인됐다.개들은 제왕절개 수술이 빈번히 이뤄진 것으로 확인되며 관리 불능에 빠진 상태에서 불법 안락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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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9.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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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히트플레이션은 열(heat)과 물가의 지속적 상승인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친 단어로, 폭염으로 인해 식량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을 말한다.미국 블룸버그통신은 기후위기로 세계 주요 농산물 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밥상 물가가 대폭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주요 식량생산국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는 가뭄으로 목초지가 황폐화되면서 지난 6월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72% 올랐고, 10월까지 40%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 등 사탕수수 생산국들도 수확량에 타격을 입으면서 국제 설탕 가격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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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9.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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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 5월4일부터 임시로 개방 중인 용산미군기지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인 석유계총탄화수소(TPH), 비소, 납 등이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의 토양오염 우려 기준 1지역(공원·학교용지·어린이놀이시설 등 부지)을 초과하고 있다.그런데도 정부는 별도의 정화 없이 ‘어린이정원’이라는 이름으로 개방되고 있다. 오염된 토양에 어린이들이 무방비로 노출돼도 상관없다는 의미를 담은 것일까?용산미군기지에서 검출된 바 있는 납, 수은, 비소, 다이옥신, 유독 폐기물 등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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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8.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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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일본이 마침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했다. 이에 중국은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하게 비판하며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지난달부터 방사성 검사 강화를 명목으로 사실상 수입을 금지하던 것을 아예 공식화한 것이다.중국 해관총서는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가 식품 안전에 가져다줄 방사성 오염 위험을 방지하고 중국 소비자 건강을 보호하며 수입식품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일을 기해 일본이 원산지인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오염수 방류 이전까지 중국 외교부는 "엎질러진 물을 다시 주워 담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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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8.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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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근대적 개념에서 동물원의 시작은 제국주의와 함께였다. 유럽의 침략자들이 세계에 진출해 현지 문명을 파괴하고 거기서 약탈한 각종 보물과 짐승, 새와 원주민들을 잡아 가둔 것이다.사실 고대부터 시작된 동물원은 부를 과시하는 수단 중 하나였다. 로마에 코끼리를 전시하려면 막대한 인력을 투입해 코끼리를 잡아야 하고, 로마로 옮기는 것, 옮겨온 코끼리를 먹여 살리는 것 등 어느 하나 만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웬만한 부로는 감당이 되지 않을 수준이었기 때문에 동물원을 소지한다는 것은 막대한 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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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8.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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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저출산 고령화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0.78로, 인류사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수치다. 절망적인 출산율이 계속된다면 한국이라는 나라가 소멸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온다.갈수록 인구가 줄면서 아이들과 관련된 직업군들이 무너지고 있다. 학생 수가 줄면서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대학까지 폐업하고 있다.의료분야도 심각하다. 아이를 낳지 않으면서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가 줄고 있다.출산율 부족으로 아이들이 줄고, 소아청소년과 특성상 진료가 매우 힘들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소아청소년과로의 신규 인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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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8.0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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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장마가 끝나고 전국 곳곳이 불볕더위로 신음하는 가운데 불볕더위에 에어컨 가동을 위해 전력 소비가 급증하는 요즘이다.그런데 매년 여름마다 반복되는 전력 낭비 현상이 있다. 바로 문을 열어둔 상태에서 에어컨을 최대치로 가동하는 ‘개문냉방’이 그것이다.상점들은 ‘시그니처 영업’이라며 뻔뻔하게 개문냉방을 계속하고, 문을 닫는 손님에게 문을 닫지 말라며 오히려 화를 내고 있다.상점들이 밀집한 홍대입구, 명동 등의 시내로 가면 개인 상점과 프랜차이즈를 막론하고 문을 열어둔 상태에서 냉방을 하는 곳이 대부분이다.한국에너지공단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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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7.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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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반도, 그중에서도 남쪽에는 이미 멸종된 동물이 많다. 호랑이는 1921년, 표범은 1960년대 경남 합천에서, 늑대는 1980년대 경북 문경에서 발견된 기록을 마지막으로 더는 찾아볼 수 없게 된 동물이다.이미 멸종됐지만 정부가 복원에 나선 경우도 있다. 반달가슴곰과 여우의 경우 성공적인 복원 사례로 꼽힌다.정부는 2004년 반달가슴곰 복원을 시작한 결과 현재는 방사한 곰들이 자연에서 새끼를 낳아, 자연번식으로 이어지고 있다.생물학적으로 우산종에 속하는 곰은 생태계 균형을 가져오고 먹이활동 과정에서 식물의 씨앗을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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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7.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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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의사회 의장(이하 최고지도자)의 초청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수도 아시가바트 내각청사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단독으로 예방하고 조선업 및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 한국어에 능통한 현지 전문인력 양성 기관 설립 및 직항 여객항공편의 조속한 개설 등 20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베도프 최고지도자와 뜻을 같이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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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7.2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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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에 동조하면서 많은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향했다. 우리나라 역시 2020년 12월에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21년 10월에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수립했으며,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상향했다.그리고 2023년 4월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의 부문별·연도별 감축 목표와 이행 방안을 제시했다.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줄여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양과 흡수하는 양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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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7.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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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18세기 호주에 이민을 온 이들은 태즈매니아에 살았는데, 많은 이들이 식량을 목적으로 토끼를 들여왔다.그나마 태즈매니아 섬은 추운 겨울에 먹잇감이 부족하고 천적인 늑대도 있어 개체 수가 일정하게 유지됐다. 섬에서 탈출해 호주로 간 토끼들도 있었지만, 식용 토끼였기 때문에 매우 약했고 개체 수가 갑작스럽게 불어나는 일도 없었다. 문제는 1859년 영국인 토마스 오스틴이 본토에서 유럽 토끼라 불리는 사냥용 토끼 24마리를 호주로 반입하면서부터다.이 가운데 몇 마리가 야생으로 도망갔고 태즈매니아 섬에서 도망친 토끼와 교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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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7.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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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물 부족은 아프리카, 중동의 사막 등에서만 불거지는 문제가 아니다. 상파울로, 멜버른, 자카르타, 런던, 베이징, 이스탄불, 도쿄, 멕시코시티, 바르셀로나 등의 대도시들도 앞으로 수십년이 지나면 사용할 물이 바닥날 것으로 전망된다. 2040년까지 대부분 국가들은 물이 부족해 연간 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인구의 증가는 단순히 식수가 더 필요하다는 문제가 아니다. 인간이 직접 사용하는 물은 전체 담수의 8%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농업과 산업에서 사용한다.농업이 식량안보와 국토의 지속가능성에서 국가전략으로 인식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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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7.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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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의장은 28일 오후(현지시간) 오클랜드 코디스호텔에서 뉴질랜드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교민들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 의장은 "올해 한국전 정전 70주년을 맞아 약 6천명에 이르는 장병을 파병해준 우방국 뉴질랜드를 한국 국회의장으로서 9년만에 방문했다. 양국은 혈맹관계를 바탕으로 자유, 민주주의, 인권, 시장경제 등 기본가치를 공유하며, 제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교민들과 진출기업들의 비상한 노력 덕에 매년 교역액이 역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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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6.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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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의장은 26일 오후(현지시간) 오클랜드 SO호텔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참전용사 제임스 패트릭 존스(91세), 피터 무어(89세) 및 미망인 수잔 헤이먼(79세) 등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김 의장은 "당시 뉴질랜드 인구가 2백만 명이 채 되지 않았고 수교 이전이었음에도 6천명 넘는 젊은이들이 한국전에 참전했다"며 "올해 정전 70주년을 맞아 여러분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은 우방국 뉴질랜드와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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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6.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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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우루과이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74년 만에 닥친 최악의 가뭄으로 식수마자 고갈될 위험에 처했기 때문이다.극심한 물 부족한 사태를 겪은 시민들은 거리로 나섰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 우루과이 시민들은 “물줄기가 끊기지 않도록 우리의 권리를 지키자”라고 외치고 있다.우루과이 수도권에 식수를 공급하는 저수지가 밑바닥을 드러냈고 3년 이상 계속된 가뭄으로 국토의 60% 이상이 메말랐고 축산 강국 우루과이는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우루과이 수도공사는 해수담수화를 명분으로 수도요금을 인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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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6.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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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피지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의장은 23일 오전(현지시간) 윌리아메 마이바릴리 카토니베레 대통령과 나이카마 랄라발라부 국회의장을 잇달아 만나 피지 측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입장을 공고히 다지는 한편, 기후변화 및 개발협력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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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6.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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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오전(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다뉴브강 선박 침몰 사고 추모비에 헌화했다.다뉴브강 선박 침몰 사고는 2019년 5월 29일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우리 국민 33명이 타고 있던 유람선이 대형 크루즈선과 충돌해 침몰한 사건으로, 한국인 2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했다.추모비 헌화에는 신동근‧조응천‧고영인‧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홍규덕 주헝가리 대사, 박경미 국회의장 비서실장,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의장이 함께했고, 라슬로 꾀비르 헝가리 국회의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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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6.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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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26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엘벡도르지 몽골 前대통령을 접견하고 한-몽골 양국 현안 및 엘벡도르지 前대통령이 위원을 맡고 있는 ICDP(국제사형제반대위원회)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몽골 민주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엘벡도르지 前대통령은 1990년 몽골 민주화혁명의 핵심인사로, 총리(1988년, 2004~06년)와 대통령(2009~17년)을 2차례씩 역임한 후 2018년부터 ICDP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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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5.26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