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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제각각 지역적,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226개 기초지방정부들이 공동명의로 ‘기후위기 비상’을 선포했다.기후변화 대응을 내걸고 활동하는 몇 개의 지역 조직이 있었지만, 제대로 해보겠다고 협의회를 만들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16년 말로 꼽을 수 있다.특히 작년엔 지역의 에너지전환을 목표로 전국 포럼을 개최하고, 선진 국가들을 연수하고, 에너지 분권을 위한 법제도 개선도 건의하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전개했다.중앙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발표 이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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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20.08.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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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대한민국 국민의 환경인식, 환경태도·실천, 환경수요·정책 등 국민환경의식조사를 2012년부터 계속 실시해왔다.향후 환경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를 확보한다는 목적이다. 최근엔 3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조사결과를 발표했는데 새겨볼만한 내용들이 있다.먼저, 전반적인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있다’의 경우가 71.9%로 나타났다. 환경상태에 대한 만족도는 부문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자연경관’과 ‘도시 녹지면적 및 공원이용’을 제외하고는 모든 부문에서 불만족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대기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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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20.07.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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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정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대전환’을 선언했다.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이 그린뉴딜을 언급한지 3달 만에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발표했지만 ‘대전환’이라는 단어는 과도한 수식어에 불과했다.한국판 뉴딜의 시작점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다. 성장 위주의 사회시스템이 불러온 코로나19 위기 앞에 지금까지의 방식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는 점이 드러났다.따라서 한국판 뉴딜 역시 지금까지의 성장 일변도에서 벗어나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구생태계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정부의 뉴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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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20.07.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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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에서 벌레 유충이 발견됐다는 주민 신고가 이어지면서 수돗물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 처음 신고는 인천에서 시작됐지만, 서울·경기·부산 등에서도 신고가 들어왔고 국민은 불안해하고 있다.전국 49개 정수장에 대한 환경부 조사결과 인천 공촌·부평, 경기 화성, 김해 삼계, 양산 범어, 울산 회야, 의령 화정 정수장 등 7곳에서 유충이 발견됐다.12개 정수장은 방충망 미설치 등 운영상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435개 일반 정수처리장에 대해서도 전수조사 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문제가 된 정수장들의 공통점은 숯의 일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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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20.07.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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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은 도시 주변 녹지공간보존·개발제한을 통해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국에서 시작됐다.그린벨트 구역에서는 건축물의 증축·용도변경, 토지형질 변경 등 행위가 제한된다. 국민생활 편익을 위한 최소 시설로 허가권자의 승인·허가 시 지정 목적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 개발행위는 가능하다.우리나라는 1971년 7월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국토의 5.4%가 그린벨트로 지정됐지만, 계속되는 민원으로 인해 정권이 바뀔 때마다 조정여부가 부각되곤 했다.1990년 10월 정부는 관련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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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20.07.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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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기후·환경 위기 시대를 살아갈 미래 세대들이 비상 상황에 있음을 강조하고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공동대책 추진에 나섰다.환경교육의 중요성은 오랜 세월동안 많은 전문가들이 강조해왔지만, 입시위주의 교육정책에 밀려 보여주기 식으로 진행됐던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이번엔 교육부, 교육청, 일선학교 등과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체계적인 환경교육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합의해 실질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구체적으로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 강화, 교원 전문성 향상, 환경교육 거점시설 조성, 지역 환경교육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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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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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 국립공원 계곡과 해변을 찾는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보도가 이어진다. 모처럼의 휴식을 위해 나섰다가 뜻밖의 참변을 당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지난 수년간 정부가 발표한 안전사고 통계를 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사고를 유발하는 것은 대부분 부주의와 음주다.들뜬 마음에 방문지역이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지 않고 놀이에 집중하다 보니 주의해야 할 위험 요소들을 간과하고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국립공원공단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여름철 국립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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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20.07.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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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시설 상 도시공원으로 지정만 해놓은 개인 소유 땅에 20년간 공원 조성을 하지 않을 경우 소유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도시공원에서 해제하는 제도를 '도시공원 일몰제'라 한다.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2020년 7월 1일부터 해당 부지에 대해서는 공원 지정 시효가 해제됐다.지난 1999년 10월 헌법재판소는 지자체가 개인 소유의 땅에 도시계획시설을 짓기로 하고 장기간 이를 집행하지 않으면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도시계획법(4조)'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도시계획시설이란 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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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20.07.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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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계속되던 인도네시아 석탄화력발전 투자와 관련해 결국 한국전력이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환경단체들의 사업취소 요구가 거세지면서 지난 달 26일 정기 이사회에서는 의결을 보류했지만, 30일 임시 이사회를 소집해 안건을 가결한 것이다.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자바 섬 서부 반튼 주에 2GW의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한전이 합작사를 만들어 600억 원을 출자하고, 25년간 발전소를 운영하며 두산중공업이 4년 4개월여 동안 건설을 맡게 된다. 총 사업비 35억 달러 중 두산의 수주액은 14억 달러 규모다. 업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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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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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환경오염피해구제법 제정 후 2016년 6월부터 환경책임보험 의무가입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당시엔 환경오염 피해자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구제하기 위한 혁신적 제도라는 호평을 받았다.그런데 시행 4년이 지난 지금 민영 보험사의 돈벌이 수단이며, 환경부의 제 식구 ‘낙하산 자리’로 전락했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공공성은 책임지지 않고 기업들은 세금으로 인식하는 총체적 부실 덩어리라는 것이다.1기 보험사업의 3년간 손해율은 고작 3.5%에 불과했다. 걷어 들인 보험료의 3.5%만 보험금으로 지급했다는 의미다. 공영보험의 일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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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20.07.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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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티슈’는 상자형태의 포장재 안에 일정량의 휴지를 담아 한장 씩 뽑아 쓰도록 만든 제품을 말한다. 편리하고 위생적이라는 이유로 소비자들이 선호한다.반면, 이런 제품들 대부분이 입구 쪽에 부착된 비닐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아 환경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최근 한 소비자단체가 전국의 남녀 소비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한 조사를 실시했다. ‘갑티슈’ 입구의 비닐 부착에 대해서는 53.8%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해 부정적 인식이 더 컸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폐기시 ‘비닐을 반드시 떼고 버린다’는 응답이 19.7%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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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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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로 전환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자는 목소리가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럽연합은 이미 지난 해 새로운 성장전략으로서 ‘그린 딜’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중이다.한국도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필요한 새로운 국가전략을 ‘한국판 뉴딜’로 정하고 각 부처들이 뛰고 있다. 밑그림을 보면 5년간 총 76조원을 투자해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추진하면서 55만개의 일자리도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그런데 정작 ‘뉴딜’이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는가하는 염려의 소리도 들린다. 성장동력을 충분히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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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20.06.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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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재포장 금지법’ 묶음포장 규제로 인해 환경부가 집중포화를 맞았다. 일부 언론들은 “환경부의 과도한 규제 때문에 묶음할인이 불가능해져 맥주가격 등이 오를 것”이라며 “전 세계 어느 국가에도 없는 규제를 가하려는 환경부”라고 비판했다.그러자 환경부는 세부지침에 대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추가 발표한다며 한발 물러섰고 정책 실행은 내년으로 미뤄졌다.정부가 발표한 ‘재포장 금지’ 방안은 올해 초 개정돼 유예기간을 거쳐 7월 초 시행될 예정이었다. 재포장 금지의 핵심은 묶음할인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다. 애초에 환경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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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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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2019년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를 평가해 광역 2곳, 기초 13곳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평가분야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위임업무 관리·감독, 배출업소 협업관리 등이며 분야별로 각각 3개 항목을 심사했다. 구체적으로는 배출업소 지도·점검률, 환경법령 적발률, 환경감시 공무원 교육·훈련 실적 등이 있다.이 평가는 환경부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관리업무를 지자체로 위임한 이후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전국 약 10만 개의 대기 및 수질분야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4만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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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20.06.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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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평가는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계획 또는 사업의 수립‧시행 시 해당 계획과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평가해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하는 일련의 활동을 뜻한다.1993년 제정된 환경영향평가법은 2019년 말까지 2번의 전부 개정과 30번의 일부 개정을 거치며 지속적으로 보완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짓·부실 논란은 계속되고 있고, 평가결과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지 않다.2018년 11월말 환경영향평가의 진위여부판단에 대한 전문성 및 공정성 강화를 위해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 ‘거짓·부실 검토 전문위원회’가 따로 마련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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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20.06.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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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책기본법은 환경보전에 관한 국민의 권리·의무와 국가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이 법의 목적과 기본이념은 인간과 환경의 공존을 위한 원칙들을 나열하고 있다.환경정책의 기본이념은 환경의 오염과 훼손을 예방하고, 적정하고 지속가능하게 관리·보전해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추구하는 것이라고 명시했다.환경의 질적 향상과 보전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며, 인간과 환경 간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국민 건강과 문화적 생활 향유 및 국토 보전과 항구적 국가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임을 강조한다.따라서 국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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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20.06.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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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지만, 대한민국은 물 부족 국가다. 극심한 가뭄을 매년 반복해 겪으면서도 뾰족한 대안 없이 버티다가 절묘한 타이밍에 하늘에서 내려준 빗물에 의지해 어려운 상황을 넘겨왔음을 인정해야 한다.물관리기본법에 의거해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작년 출범했고, 올해 말까지를 목표로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제 6개월 정도 남긴 시점에서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양질의 물을 필요한 만큼 누리기 위한 큰 그릇이 만들어질지 주목된다.물 관리 문제 중 첫 번째는 높은 취수율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OE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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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20.06.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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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을 포함해 중부 내룩 지방에 올 들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올 여름철 기온은 평년(23.6℃)보다 0.5~1.5℃, 작년(24.1℃) 보다는 0.5~1℃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무더위의 절정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이 될 것이며, 폭염일수는 20~25일, 열대야일수는 12~17일로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여름철 강수량은 평년(678.2~751.9㎜)과 비슷하거나 적겠으나,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매우 덥단다.매년 여름철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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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20.06.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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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지구의 평균 기온이 변하는 현상이다.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대기로 방출되는 온실가스 양, 분출되는 화산재, 빙하 면적의 변화, 식생 분포 변화 등이 있다.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으로 세계 여러 국가들의 신음소리가 커지고 있다. 2019년 7월 한 달 동안 유럽은 찜통 폭염을 겪었다.독일, 네덜란드, 영국 등은 7월25일 최초로 40℃를 넘는 기록을 세웠다. 많은 유럽인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고, 환경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그린란드에서는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고 있으며, 폭염으로 알래스카·시베리아를 포함한 북극지역
사설
편집국
2020.06.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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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믹을 겪으며 세계 모든 국가들이 경제위기에 신음하고 있다. 상황이 나아져도 코로나 이전의 세상으로 돌아가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그동안 탄소기반의 경제사회가 훼손한 환경을 돌아보면서 선진국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책수립에 노력중이다. 이는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해석된다.우리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내걸었다. 뉴딜은 ‘사회·경제 위기해결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개입을 국민과 새롭게 합의(New Deal)’함을 뜻한다.우리나라 역시 경기부양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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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20.06.04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