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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운영위원회 구성으로 내실 있는 업체 지원 재질 개선과 기술개발에 대한 연구사업 집중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재활용 의무 생산자의 중복 가입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공제기능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금속캔, 페트병, 플라스틱, 유리병, 종이팩, 발포합성수지 등 6개 재활용협회가 통합한 (사)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의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최주섭 이사장을 만나 공제조합의 비전과 운영방침에 대해 들어봤다.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최주섭 이사장지난 2003년 도입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에 따라 제품
인터뷰
김경태
2014.04.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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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및 조직문화 혁신으로 청렴평가 3단계 상승‘회의는 간단하게, 실무는 실무자에게 맡겨라’ [환경일보] 김경태·이연주 기자 = 한국환경공단은 입찰비리에 휘말리며 언론에 오르내렸고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호된 질타를 받았다. 실제로 지난 201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가장 낮은 등급인 ‘매우 미흡’을 받기도 했다. 2013년 5월에 취임한 이시진 이사장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청렴’을 꼽았고 이를 위해 공단 전체가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2013년 청렴도 평가에서는 3단계나 오른 ‘우수’ 등급을 받아 주위를 놀라게 했
인터뷰
김경태
2014.03.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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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영대상 등 31개의 상 휩쓸어쾌적한 도시환경, 교육·복지 발전 돋보여 김성제 의왕시장[의왕=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최근 환경가치가 중요시되면서 의왕시가 친환경 녹색도시로 크게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2012년 3월에는 국토연구원이 수도권 6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 의왕시가 수도권에서 6번째, 경기도에서 2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 받았다. 반면 의왕시는 수도권중심도시 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많아 도시개발에 많은 제한이 있었다. 의왕시의 개발제한구역은 총 46.7㎢로,
인터뷰
이기환
2014.03.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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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태계 변화 예측용 인프라 확충 강조 체계적인 바다환경 관리 기반 다져나가야 해양환경관리공단 곽인섭 이사장[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 몇 해 전 일어난 태안 앞바다 유류오염사고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곳이 있다. 바로 해양환경관리공단이다. 아직 일반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우리나라 해양 환경 보전을 담당하는 공기업으로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당시 여수신항의 폐기물을 제거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다를 깨끗하게 하는 모든 일을 하는 국민기업이다.
인터뷰
안상석
2014.01.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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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자인 존번 교수. 그는 유엔정부간기후변화협의체(IPCC),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석좌교수, 동 대학 에너지환경정책연구소(CEEP) 소장, 신재생에너지·환경재단(FREE) 위원장 겸대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리더십이 변화를 이끈다. 국민은 이를 선택하고자 기다리고 있다” [환경일보] 김택수 기자= 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에너지소비의 증가추세에 제동을 걸어야한다는 주장이 그 어느 때보다도 거세다. 정부의 중앙집중적인 에너지 공급 시스
인터뷰
김택수
2013.11.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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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환경일보] 장진웅 기자 = 동빈내항이 포항의 흉물에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했다. 11월2일 포항시는 '새물길 포항운수 통수식'을 개최했다. 동빈내항은 그동안 무분별한 산업화와 인구밀집으로 인해 하수 슬러지의 유입, 쓰레기 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아 왔다. ▲포항시 박승호 시장이 포항운하 통수식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특히 악취로 인해 지역주민들은 고통받아왔으며, 포항시의 골치거리로 전락했었다. 이날 행사는 통수식에 앞서 '물포럼'을 개최, 국내 환경 및 물 관력 석학, 대학생 및 일반시
인터뷰
장진웅
2013.11.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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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이직무실로근무하는조길형구청장(좌측3번째) 업무을 협의하고있는모습 [환경일보] 안상석기자= ‘현장’과 ‘소통’ 행정 구현… ‘교육, 복지, 환경, 사람중심’ 정책 펼쳐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구청장실에 않아 보고 받는 것 이 아니라 현장에 나가 주민들과 얘기를 나누도록 하겠숩나다.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 큰 도움을 줍니다." 임기 3년째를 맞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현장”과 “소통 ”중심의 구 행정에 방점을 찍었다. 실제 조구청장은 지난 2년 동안 끊임없이 ‘1일 1현장’ 원칙을 지키며 지역 구석구석을
인터뷰
안상석
2013.10.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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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녹색성장대학원 김상협 초빙교수전 청와대 미래비전비서관, 녹색성장기획관 이명박정부의 대표적 성과라 할 수 있는 ‘녹색성장’ 정책을 이끌었던 김상협 전 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이 지난 8월26일 서울 홍릉 소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녹색성장대학원 초빙교수로 임명됐다. 김 교수는 ‘기후변화와 국제협력’과 ‘녹색성장 발전방안’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전 정권에서 녹색성장 전도사로 활약했던 그가 이제는 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녹색성장과 미래비전에 대한 새로운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를 만나 녹색성장과 더불어 기
인터뷰
장진웅
2013.10.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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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녹색성장대학원 김상협 초빙교수 전 청와대 미래비전비서관, 녹색성장기획관 이명박정부의 대표적 성과라 할 수 있는 ‘녹색성장’ 정책을 이끌었던 김상협 전 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이 지난 8월26일 서울 홍릉 소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녹색성장대학원에 초빙교수로 임명됐다. 김 교수는 ‘기후변화와 국제협력’과 ‘녹색성장 발전방안’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전 정권에서 녹색성장 전도사로 활약했던 그가 이제는 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녹색성장과 미래비전에 대한 새로운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를 만나 녹색성장과 더불어
인터뷰
장진웅
2013.10.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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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서울 마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들어서게 될 서울복합화력발전소가 9월 27일 착공을 알렸다. 서울복합화력 1,2호기 토건공사를 담당하는 포스코건설 류제형 소장은 '친환경ㆍ무재해ㆍ지역소통'으로 안전한 건설현장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Q : 포스코건설의 서울복합화력 1,2호기 토건공사에 대해서 소개해달라. 류제형 소장 : 1930년도 국내 최초로 준공됐던 당인리 발전소가 새롭게 태어나면서 또 한번의 ‘최초’라는 수식어를 갖게 되었다. 세계 최초 지하화 복합화력발전소, 바로 서울복합화력발전소이기 때문
인터뷰
이재용
2013.09.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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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CRT(cathode-ray tube) 유리 재활용기술 개발 성공 국내 기술 및 관리시스템, ODA 자금연계 고려 시점 ▲폐금속 유용자원재활용기술개발사업단 조봉규 단장 [환경일보] 김택수 기자= 2000년 정부와 전자업계는 폐전자제품 생산자 재활용에 관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으며, 2003년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이에 전자업계는 E-waste의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1998년 충청권(아산)리사이클링 센터를 필두로
인터뷰
김택수
2013.09.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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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에 걸맞은 新패러다임 구축 절실해 현안은 지자체 주고, 정부는 미래 대비해야 ESH에서 SHE 시대로…지금은 ‘안전’ 우선 [환경일보] 박순주 기자 = 대한민국 과학기술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시작됐다. 과학기술의 불모지였던 이 땅에 뿌리를 내린 지 반 세기, 이제는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KIST를 이끌며 한국 과학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는 문길주 원장을 만나 환경과 과학기술의 미래지향적 역할 등에 대해 들어보자. 미래 준비형 패러다임 요구돼 ▲KIST 문길주 원장 1996년 설립 이래 한국
인터뷰
박순주
2013.08.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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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죄부’ 전락 ‘정유사 자발적 협약’ 개선 의지 보여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 일차책임’ 기존 입장 고수배출권거래제 연기 없어… 배출전망치 수정은 미지수개발부처가 환경의식 확고히 하면 환경부 필요 없어 [환경일보] 대담 김익수 편집대표·정리 김경태 기자 =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환경부 장관직에 오른 윤성규 장관은 인사청문회가 시끄럽지 않은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였다. 윤 장관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환경부에서 국장까지 지내며 20년을 일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1977년 기술고시에 합격, 환경처, 한강유역환경청, 환경부를 거치
인터뷰
김경태
2013.07.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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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오는 2018년 평창올림픽 개최와 함께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은 서울에서 강원 강릉까지 이동시간이 채 2시간이 걸리지 않는 생활권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4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원주~강릉간 철도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정지역으로 통하는 강원도 대관령을 관통하는 원주~강릉간 철도공사는 환경단체나 지역민들의 우려가 없는 것도 아니다. 본지에서는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처 원주강릉PM 최영환 부장을 만나 10문 10답 인터뷰를 진행했다.수도권~강릉권 인적·물적교류 허브로 균형발전 기대갈등요소
인터뷰
이재용
2013.07.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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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원하는 것은 의료 분야 도움 신뢰프로세스 구축 위한 첫 걸음 될 것 [파주=환경일보] 김익수 편집국장·권소망 기자 = 계속된 장마로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던 7월의 첫 주 어느 아침, 자유로를 타고 파주시 진동면 해마루촌으로 향했다. 한 시간이나 달렸을까, 내비게이션도 더는 길을 알려주지 않는 민간인 통제 구역이 눈앞에 나타났다. 어쩜 이런 곳에 사람이 살까 싶은 곳에 마을이 있는 것도 신기한데 마을 속 집들은 하나같이 동화에 나올법한 아기자기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해마루촌은 6·25 이후 뜻하지 않게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
인터뷰
권소망
2013.07.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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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얼마 전 임기를 마친 한국환경공단의 박승환 초대 이사장. 그는 변호사 출신으로 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부국환경포럼 대표 등 다채로운 이력을 가졌다. 이사장 퇴임 한 달 후 가진 출판기념회에서 만난 그는 자신을 ‘환경 CEO’로 표현했고 그의 책 제목 역시 ‘환경 CEO의 소통노트’와 ‘환경 CEO의 녹색노트’이다. 퇴임 이후 한 달 만에 책을 쓴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사실 그의 책은 임기 중에 틈을 내 조금씩 써온 이야기들을 묶은 것이다. 박승환 전 이사장은 “환경에 문외한으로서 환경공단 이사장
인터뷰
김경태
2013.07.0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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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원하는 것은 의료 분야 도움 신뢰프로세스 구축 위한 첫 걸음 될 것 [파주=환경일보] 김익수 편집국장·권소망 기자 = 계속된 장마로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던 7월의 첫 주 어느 아침, 자유로를 타고 파주시 진동면 해마루촌으로 향했다. 한 시간이나 달렸을까, 내비게이션도 더는 길을 알려주지 않는 민간인 통제 구역이 눈앞에 나타났다. 어쩜 이런 곳에 사람이 살까 싶은 곳에 마을이 있는 것도 신기한데 마을 속 집들은 하나같이 동화에 나올법한 아기자기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해마루촌은 6·25 이후 뜻하지 않게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
인터뷰
권소망
2013.07.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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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채미 기자 = 오는 7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한국물포럼(총재 이정부)과 환경부(장관 윤성규), 국회환경포럼(회장 이윤석)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제2회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가 개최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물 환경 이슈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제공한다. 한국물포럼은 물 관리 선진국으로서의 대외 이미지 제고를 통해 2015년 대구에서 개최될
인터뷰
김채미
2013.07.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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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안사업단은 1998년 시화호 외곽방조제와 화옹지구 외곽방조제 공사를 위해 설립 돼 2010년 대규모 간척지 활용 기본구상에 의해 화옹, 시화지구를 포함 여의도의 103배에 달하는 미처분 간척지 3만94ha를 대상으로 21세기 경쟁력 있는 고소득 대규모 농업단지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간척지 활용 방안으로서 첨단 수출농업 및 축산 등 다양한 대규모 친환경 수출농업 단지 조성사업으로 에코팜랜드 조성, 화성방조제와 화옹 방수제 태양광발전사업, 귀농희망자 농촌농업 체험 훈련사업(뉴타운 프로젝트), 고령화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한 육아형 시
인터뷰
허성호
2013.06.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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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을 넘어 지속가능한 이용 고민해야풍요로운 국민의 삶 위한 연구 필요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김채미 기자 = 1982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윤영균 원장은 산림청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산림맨이다. 그가 말하는 공직의 기본은 ‘신뢰’다. 국가 정책은 다양한 계층과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두루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느 일방에 편향돼서는 안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인터뷰를 위해 만나자마자 대뜸 윤 원장은 기자에게 먼저 질문을 날렸다. “환경에서 산림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될 것 같습니까? 전통적인 환경은 물, 대기,
인터뷰
김채미
2013.06.21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