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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목표부서별 종합적·체계적 관리 및차별화된 아동·보육 정책 중점 추진미래 사회 이끌 성장동력 주체 대상아동의견 반영, 사전 영향평가 의무화“개성 있는 새로운 놀이터 문화 조성할 것”[의왕=환경일보] 이기환·장금덕 기자 = 저출산 문제가 우리 사회의 최대 숙제로 대두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이 조명을 받고 있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제공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여러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경기도 의왕시(시장 김상돈)에서는
인터뷰
이기환·장금덕 기자
2020.04.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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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나는 3대를 이어온 전통 대바구니를 만드는 명장의 가문에서 태어났다. 옛 시골에서는 오일장이 들어섰는데, 집안에서 만든 대바구니를 그 오일장에서 팔아야 생계유지가 됐다. 그래서 부모님의 일을 도울 수밖에 없었다. 자연스레 익히게 된 전통 대바구니 공예, 그러나 그 일은 너무나 하기 싫었다. 점차 플라스틱 바구니가 등장하면서 그 일은 소멸의 길로 들어섰다. 그리고 나에게도 전통 대바구니는 뇌리에 각인만 되었을 뿐, 그렇게 세월은 흘러갔다.그러던 중 30년 전, 너무나 어렵고 힘든 시기가 있었다. 그때 갑자기 부친이 물려준
특별기획
이채빈 기자
2020.04.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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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적 모티브를 이용한 작업을 해오다가 최근엔 한국과 대만의 감성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시각적 표현방법과 창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대만을 상징하는 꽃이자 기품과 품격을 의미하는 홍매화, 순수함과 청결을 상징하는 카라, 부귀와 행복의 목단, 정열의 장미······.이 시대 현대인들은 복잡하고 바쁜 세상에 살아가기 힘들어한다. 이들에게 이 꽃들은 부귀와 풍요, 행복과 평화를 의미한다.고달픈 삶과 상처받은 자들을 위한 치유와 소통이란 메시지를 아름다운 풍경에 담았다. 작품을 통해 희망을 공유하고 싶다.
특별기획
이채빈 기자
2020.04.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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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광역경제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조기 실현키 위해 2008년 9월 정부가 발표한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 중 용인-구리 구간은 장기 수도권 고속도로망 계획에서 제시한 남북 5축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용인구리사업단(단장 배상복)을 본지 단독취재로 집중 조명해 본다. ▷건설사업단 설립 의의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광역권 선도산업 육성의 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광역경제권이 조기 실현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
특별기획
허성호 대기자
2020.04.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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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수도권건설사업단(단장 정훈)은 지난 50여년간 수도권 10개 노선 약 700km를 신설·확장으로 수도권 도로망을 구축해 대한민국 경제도약기를 견인 해 온 최고의 건설단으로 수도권도로건설 현황을 본지 단독취재로 집중 조명해 본다. ▷수도권건설사업단은수도권건설사업단(단장 정훈)은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1968년 개소한 이래 50여년간 지속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공사를 추진하는 명실상부 한국도로공사 최고의 건설사업단이다. 지난 50여년간 경부선
특별기획
허성호 대기자
2020.04.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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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호기심에 따라 늘 새로운 것을 찾는 성향이다. 설렘으로 가득한 여행지에서 다양한 이미지를 채집해 큐브에 나타낸다. 물론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이미지도 다양한 감성과 만나 또 다른 형태가 되기도 한다. 여기서 큐브는 시간을 상징화하고 있다. 24시간이라는 시간의 틀과 규칙적인 반복으로 돌아오는 ‘오늘’을 사각모형과 흡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운동하고 있는 시간은 기억의 단편들로, 큐브 안에 혹은 밖에 채우다 보면 다른 형상으로 완성된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시간의 영향을 받아 ‘내가 보고 싶은 것’과 ‘
특별기획
이채빈 기자
2020.04.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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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도시는 다양한 문화적 코드가 내재해 있다.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거대한 네트워크에서 넘쳐나는 기호와 각종 메시지로 복잡하고, 거대하며, 끊임없이 자가증식(自家增殖)하는 불완전하고도 역동적인 존재다.다양성과 변화를 동시에 보여주는 도시의 첨단 빌딩들은 수평과 수직의 직선으로 이뤄져 마치 질서를 부여하는 듯이 명확해 보인다.문화, 정치, 경제의 중심에서 지난(至難)한 역사를 마주하면서도 첨단도시로의 위상을 잃지 않고 발전해 가는 ‘서울’은 작가에게 존재의 장(場)인 동시에, 성찰의 대상이면서 지속해서 영감을 제공하는 모티브가
특별기획
이채빈 기자
2020.03.3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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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박신흥 전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이 작가로 변신해 점점 이름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그가 또 책을 냈다. 두 번째 사진집으로 반려견 1000만 시대에 그들의 생활상을 담은 ‘반려-개네동네’라는 책을 출간했다.개들의 일상을 유머스럽고 행복한 앵글로 잡은 작품들로 개들이 인간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그만의 독특한 앵글로 잡아 선보인다. 그의 작품세계는 유머가 있고 친근감이 배어 있다.그가 청년시절 힘들고 어려웠던 1970년대의 모습을 따뜻한 시각으로 담았던 사진집 ‘예스터데이’에 이은 두 번째 책
특별기획
최용구 기자
2020.03.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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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휴대전화가 나오기 전 손편지와 공중전화, 약속의 기억, 달력으로 친한 친구의 전화번호는 열 개 정도 외웠었다. 그리고 약속도 잘 지키고 참고 기다렸다.지금 우리의 사랑은 빠르고 정확해진 실시간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영혼 없는 길 찾기와 같다. 사랑하는 사람의 전화번호가 기억에 없다.사랑도 그러하듯 지고지순하고 순정적인 사랑은 오랜 기억 속에 있다. 똑똑한 스마트폰처럼 고장 나고 싫증 나면 바꿔버리듯 요즘의 사랑은 낭만 상실의 시대처럼 보인다.춘천 프러포즈에서 뚱뚱하고 못생긴 남자는 도무지 자신이 없고 용기가 좀처럼 나질
특별기획
이채빈 기자
2020.03.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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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아산시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88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9기업환경우수지역평가’ 항목 중 ‘경제활동친화성’에서 S등급을, 지자체의 행정 업무에 대한 ‘기업체감도’에서 A등급을 받았다. 2443개 기업에 12만여 종사자가 있는 기업경제 자족도시로서, 2019년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1000억 투자와 더불어 침체기로 접어들던 지역경제의 도약 변곡점으로 견인해 50만 자족도시로 비약을 향해 웅비의 나래를 펼치고 있는 아산시 오세현 시장과 본지 단독 대담을 통해 조명해 본다.
인터뷰
허성호 대기자
2020.03.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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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의 색이라 할 수 있는 오방색은 우주와 인간 질서를 상징한다. 만물의 음양에 따라 생장 소멸하고, 오행 상호 간의 작용으로 길흉화복이 얽히는 음양오행 사상과도 연결된다. 이러한 우주적 기운을 담고 있는 오방색을 이용한 조각보, 색동의 의미 또한 미래에 대한 행복을 나타내는 모티브이기도 하다. 동양의 화려하면서도 감성적인 오방색의 향연 위로 스테인리스로 제작한 양귀비꽃의 형태는 우주적 존재로서 자유로운 자아의 상징이다.전통문양과 오방색에 담겨 있는 다양한 의미들은 미래에 대한 행복으로 기호화된다. 기호화된 동양의 색
특별기획
이채빈 기자
2020.03.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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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무상교복 지급,고교 무상급식 및 무상교육 등‘보편적 교육복지’ 이뤄 “기계식 공기순환장치 보급 추진 중”“초심 잃지 않은학생중심, 현장중심 생각·실천으로경기교육 원칙과 책임 다할 것”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지난 3월11일 자로 경기도 내 공·사립을 포함한 모든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공기청정기가 보급됐다. 미세먼지로부터 학습권을 보호하고자 했던 대응이 일차적 결실을 맺은 것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의 감사, 총무, 행정 및 교육협력, 운영, 미래교육 등에 이르기까
인터뷰
최용구 기자
2020.03.2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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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부산시 도로에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포토홀 문제를 비롯해 도로관리를 개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열린 제281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토홀 관련 시정 질문을 하기도 했다.Q. 부산시의 도로굴착에 대한 문제점은.A. 민간투자사업(BTL, Build Transfer Lease) 사업과 도로보수 등으로 도로굴착이 중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 도로법에서는 도로의 굴착을 한번 하면, 이후 3년간은 굴착한 도로를 다
인터뷰
권영길·이채빈 기자
2020.03.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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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번 전시 작품의 의도는, 다양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디자인한 이미지를 알루미늄 판에 디지털 프린트한 작업이다. 작업은 이미지에서 무엇부터 볼 것인가를 질문한다. 전통의 놀이라 할 수 있는 화투는 우리들에게 친숙하다. 동전 역시 항상 주머니에 몇 개 정도 들어있었던, 소중한 작은 뭔가를 사기 위한 필요 물건이었다. 익숙했던 것들이 사라져가는 것이 아쉽다. 쓸모없이 사라져가는 돈에 대한 운명인가. 가치를 잃어가는 동전들을 보면 시간과 시대가 바뀌어 감을 느낀다. 숫자만 왔다 갔다 하는 디지털 가상의 시대, 돈은 이
특별기획
이채빈 기자
2020.03.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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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삶의 대한 애착을 표현하기 위해 우리 곁에 같이 있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아쉬움을 화면에 조합해본다. 캔버스라는 이물질이 아닌 자연의 그리움과 추억의 일상이 응축된 오래된 나무 위에 표현한다.지나간 삶과 곁에 있는 삶에 대한 애착과 욕구는 나의 정신과 혼미한 주변 세상을 정리하며 정돈하고 있다. 미묘한 표현을 반하고 구체적 표현요소들을 표현하기 위해 주변과 생활을 바라보며 끊임없는 구상과 스케치를 해본다.두 개의 상반된 것을 하나의 화면으로 조합해 오묘한 느낌을 자아내는 대상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묘한 상상을
특별기획
이채빈 기자
2020.03.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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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우리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우리’라는 개체는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끊임없이 발견하게끔 한다. 그러나 개개인이 한정 지은 유리상자 속에 갇혀 우리는 옴짝달싹 못 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만다.유리상자를 깨고 나와 사회가 만들어 놓은 내가 아닌 ‘또 다른 나’ 즉, 온전한 내가 만들어졌을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느끼며 우리로서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Go With’가 이뤄질 것이다. 현대미술은 진화한다. 한국
특별기획
이채빈 기자
2020.02.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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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인간은 자의적으로 움직이는 동시에 의식과 감정을 지닌 존재로서 그 동작과 표정이 무궁무진하다. 이러한 인간의 몸짓 언어를 조형적 재구성을 통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여체의 아름다운 곡선과 배경에 나타난 비조형적인 추상 형태를 접목함으로써 구상과 비구상의 만남을 추구하며 여백의 미를 강조한 작품이다. 화가로서의 재능 여부는 인물화 한 점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인물화는 화가로서의 재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인물은 자의적으로 움직이는 동시에 의식과 감정을 지닌 존재로
특별기획
이채빈 기자
2020.02.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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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생명이 시작되며 더불어 시작된 소리······. 이 소리는 다양한 모습으로 종이 위에 활자가 되어 우리에게 돌아온다. 나에게 있어 소리란 다양한 형태의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동물 더 나아가 자연과의 소통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는 형태라 생각한다.우리는 서로 소리를 듣고 내고 느끼며 서로의 존재를 알아간다. 어쩌면 특정 대상이 아닌 모든 사물과 자연을 소통하며 서로를 느끼고 싶어 하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나는 그 소리를 이미지화해 그들과 서로 느끼며 소통을 유도하고자 한다.작품의 주재료는 책이다. 시간과 공간의
특별기획
이채빈 기자
2020.02.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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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나는 빛을 좋아한다. 특히 자개의 빛은 너무나 황홀하다. 나에게 빛은 생명과도 같다. 빛에 따라 만물의 색채와 형태가 드러나고, 그렇게 드러난 사물의 모습을 다시 자개만이 가지고 있는 천연의 빛으로 작업하는 것이다.인공조명이 개발되기 전까지 화면 속 빛은 상징적이거나 관념적인 것에 머물러 있었다. 빛에 관한 관심이 증대된 것은 근대에 이르러서 나타난 현상이다. 한낮의 자연광이 사라진 환경에서 어둠을 배경으로 인공조명이 자개를 비춰, 그것이 낮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현상에 나는 완전히 매료됐다.빛의 각도
특별기획
이채빈 기자
2020.02.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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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통합물관리 체계 구축 위한‘물관리기본법’ 방향 제시“통합물관리 핵심은 현장 문제 해결에 있어”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를 통한물 관련 규제 설정 및 변경 심의,더불어 ‘예산항목’ 신설 필요지역 거버넌스 체계 접목한‘한강유역종합계획’ 수립 예정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경기연구원의 이기영 박사는 2018년 6월 제정된 ‘물관리기본법’부터 현재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수립을 추진 중인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의 배경에서 국내의 실질적 통합물관리 체계를 제안해오고 있는 이 분야 대표적 학자다. 현재는 ‘한강유역물관리
인터뷰
최용구 기자
2020.02.13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