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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전 세계는 갑작스런 기상이변이 불러일으킨 자연재해로 극심한 고통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농산물의 생산성 하락 및 가격 급등을 야기해 소비자 물가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 이래 무역자유화 경제 질서 속에서 세계 각국의 식량사정은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식량위기를 식품과학기술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 (사)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는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과 공동으로 11월1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32차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식량안보 전략
산업·기술
조은아
2011.11.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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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2011년 국정감사에서 정책대안 제시능력 등 국정운영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 경실련,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푸드투데이에 이어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민주당 김우남 의원(제주시 乙)이 경실련 선정 2011년 국감 우수의원,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선정 2011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 의원, 푸드투데이 산정 2011년 국감 우수의원 ‘톱 텐’에 이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1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국정감사 NGO모
산업·기술
조은아
2011.11.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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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예방 및 생산성 향상 위해 기상정보 활용돼야 기상청, 장기예보 서비스 사업 등 피해 최소화 도모 ▲ 기상청 기후과학국 조주영 국장 올 여름철은 유난히도 비가 많이 내렸다. 1년 동안 내릴 비가 3개월 만에 다 왔으니 말이다. 세계 곳곳에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폭염·열대야, 한파·폭설, 가뭄·집중호우 등과 같은 ‘이상기후’가 예전보다 자주 강하게 발생하고 있다. 올해 초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해 전 지구 평균기온이 2005년과 더불어 20세기 평균보다 0.6℃ 높은 14.5℃로, 전 지구의 관측이 시작된 1880년
칼럼
편집국
2011.11.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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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보면 고구려, 백제, 신라시대에도 기상·천문·지진에 대한 관측을 실시한 기록이 나와 있다. 이는 기상과 기후가 과거에도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최근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국내 최초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수록된 고구려, 백제, 신라의 기상·천문·지진기록을 발췌해 한 권의 책으로 묶은 ‘한국 기상기록집’ 연작 중 1편을 발간해 우리 역사 문헌에 나타난 기상기록을 공개했다. ▲ 《삼국유사》에서 서기 766년(혜공왕 2년) “봄
행사
조은아
2011.11.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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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이라는 주제로 ‘동물사랑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대상 등 총 15점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사진공모전은 일반 시민들에게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지난 9월15일부터 10월23일까지 39일간의 응모기간을 통해 총 69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어디갔다 이제 왔노(오창
행사
조은아
2011.11.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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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기상정보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기상미디어선진화과정’ 교육 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기상미디어선진화과정’은 예보(통보)관의 기상정보 전달력을 향상시켜 기상선진국으로의 역량 향상에 힘쓰며 선진 기상서비스를 위한 업무환경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민에게 일기예보가 좀 더 원활하게 소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과정은 단기과정(11월 둘째주, 넷째주)과 장기과정(2011.11.30~2012.5.16)으로 나눠 진행되며, 강사진은 방송경력 10년 내외의 방송인, 기상전문기자 및
산업·기술
조은아
2011.11.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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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내년 2012년 1월7일부터 품종보호대상이 모든 식물로 확대됨에 따라 관련 고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 1월7일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 후 10년 이내에 품종보호대상을 모든 식물로 확대해야 하는 협약에 따라 관련 고시 개정이 이뤄졌다. 정부에서는 작물별 국산품종 점유율 등을 감안해 품종보호대상을 연차적으로 확대해왔으며, 이번에 품종보호대상에서 제외됐던 6개 작물(딸기, 나무딸기, 감귤, 블루베리, 양앵두, 해조류)을 포함함으로써 모든 식물
산업·기술
조은아
2011.11.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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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가을철 서울 도심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하지만 열매는? 아마 도로에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져 사람과 차량이 밟고 간 곳을 지나가 본 사람이라면 은행나무 열매의 냄새가 얼마나 고약한지 알 것이다. 은행나무는 암수가 구별되는 대표적인 수종으로 열매가 달리기 전까지는 암수 구별이 어려워 재배농가에서도 성목이 돼야만 암수구분이 가능했었다.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진 후의 얼룩으로 도로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악취로 인한 불쾌감, 그리고 불법 열매를 채취하는 일반 시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기자수첩
조은아
2011.11.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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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어려운 한자식이나 일본어투로 사용되는 수산관계 법령용어를 어업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쉽게 알아보고 사용할 수 있는 말로 순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953년 제정된 수산업법은 정책적 필요에 따라 개정, 분리를 통해 관련 법률제정과 그 하위법령을 제정해 옴에 따라 매우 복잡했으며, 1908년 어업법, 1911년 어업령, 1929년 조선어업령의 시기를 거쳐 수산업법이 1953년에 제정됨에 따라 수산전문용어가 주로 한자식·일본식 표현으로 이뤄져 있었다. 특히 어구(漁具)의
산업·기술
조은아
2011.11.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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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은 가을철 은행열매 악취 피해와 도로변 은행열매 불법채취에 따른 교통안전사고 발생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 열매가 달리지 않는 수나무만을 가로수 생산목적으로 재배, 공급할 수 있는 조기 성감별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가을철 도심 가로수에 달리는 은행열매로 인해서 초래되는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열매가 달리지 않는 수나무만을 가로수 생산목적으로 재배, 공급할 수 있는 조기 성감별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을철 은행열매 악취로 인해 시민에게
산업·기술
조은아
2011.11.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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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아프리카는 기후변화의 징후가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지역으로 한쪽에서는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이, 또 다른 한쪽에서는 홍수가 발생하는 등의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소말리아, 케냐,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의 극빈국이 모여 있는 동아프리카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은 더욱 시급한 상황이다. 물 부족으로 작물고사, 가축폐사 등 주민 이중고 겪어 한국 기상협력·농업기술지원 기반 기후변화 대응 나서 ▲ 수단 기상청 압델가디르 알리 청장동아프리카에 위치한 수단은 농업잠재력과 부존된 원유자원
인터뷰
조은아
2011.11.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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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화천군과 공동 실연사업으로 4대강 지천인 화천천에 국내 최초로 잣나무, 낙엽송 등 국산 간벌재를 이용해 높이 2m, 폭 6m, 길이 150m 규모의 하상방틀과 호안방틀 구조물을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 화천군 자연형 생태하천 설치 개념도 화천천에 설치된 하상방틀과 호안방틀은 숲가꾸기 산물의 산업적 이용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친환경 하천살리기 건설기술의 현장기술검증을 통한 연구성과의 확산보급 및 기술전시 컨설팅 장소로 활용될 수 있다. 수자원과 산림자
산업·기술
조은아
2011.11.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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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질불량 숲 등 자원 활용가치 낮은 산림 면적 높아 산림청, 권역별 1500ha로 채종원 추가 조성에 나서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이갑연 센터장 사람과 숲은 어떤 관계일까? 우리는 공기의 소중함을 평소 잘 느끼지 못하지만 공기가 단 몇 분간만이라도 없다면 어찌 될 것인가? 사람과 숲의 관계가 그 정도까지는 아닐지라도 나무 한 그루 없는 사막을 생각한다면 푸른 숲은 우리에게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숲을 이루는 산림은 인류생활에 필수적인 목재와 과실 등 임산물을 직접 생산하는데 이의 경제적 가치
칼럼
편집국
2011.11.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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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11월7일부터 기상청 홈페이지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우리 동네 첫눈 오는 날 맞히기’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첫눈 오는 날짜 맞히기’는 첫눈 오는 지역과 첫눈 오는 예상 날짜(예: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 2011년 11월29일)를 맞히는 것으로 11월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올 겨울 첫눈 사진 찍기 이벤트’는 11월7일부터 12월15일까지 첫눈 오는 사진을 촬영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와 우수작 시상식은 12월20일과
산업·기술
조은아
2011.11.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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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환경운동가 출신인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유원일 의원은 최근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금융권의 불합리한 경영, 해외 자본들의 국내 시장 잠식을 비롯한 구제역 매몰지 침출수 발생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그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원일 의원을 만나 서민과 약자들을 위한 사회, 그리고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거안정책 등 민생문제 해결이 우선 과제 서민·약자 보호 위한 복지제도 확충해야 ▲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 유 의원은 지난 네번의 국정감사를 거치며 더욱 전문성과 다양성이 깊어졌다는 평
인터뷰
조은아
2011.11.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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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천혜의 자원을 갖고 있는 네버랜드 ‘아프리카’가 죽어가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기상이변으로 아프리카의 한쪽에서는 극심한 가뭄이, 다른 한쪽에서는 홍수가 발생하는 등 아프리카는 소위 ‘살 곳이 못 되는 곳’으로 불릴 정도로 기상이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기상이변은 단순한 재해에서 나아가 식량 및 물부족으로 이어져 국가 문제로 이어져 더욱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최근 기업리스크 분석과 관리 전문기업인 메이플크로프트는 총 163개국을 대상으로 ‘20
기자수첩
조은아
2011.11.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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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아프리카는 53개 국가로 구성돼 있으며, 아시아 다음으로 국토 면적(3000만㎢)이 넓고 인구가 많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는 기후변화에 관한 제4차 보고서를 통해 약10년 후인 2020년이면 지구 온도가 평균 섭씨 1℃ 상승하고, 이 시기에 아프리카 지역의 농업 생산량은 50%까지 줄어들며 아프리카에서만 7000만~2억5000만명이 식수와 생활용수 부족에 시달릴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아프리카의 기후변화 대응은 필수적인 정책으로 꼽히고 있다. 아프리카는 기후변화의 징후가 가장
행사
조은아
2011.11.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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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아프리카 10개국의 기상청장과 기후전문가 그리고 ‘동아프리카 기후예측응용센터(ICPAC)’의 기후모델 전문가 및 국내 아프리카 대응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아프리카 기후변화대응 국제심포지엄’을 11월1일 오전 9시30분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지난해 2010년 4월 기상청과 ICPAC 및 그 10개 아프리카 회원국의 기상청간 기상협력 MOU를 체결한 후속 협력사업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에티오피아, 케냐, 수단, 우간다, 르완다, 탄자니아, 콩고, 짐바브웨, 잠
포토뉴스
조은아
2011.11.0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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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박석순 국립환경과학원장은 “과학원은 종합환경연구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이화여대 교수이자 (사)한국환경교육학회 회장인 박석순 교수가 10월28일 국립환경과학원 신임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신임 박석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과학원은 종합환경연구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해야 한다”라며 “국민의 실제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악취, 소음, 빛 등 환경인자와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위해물질들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 원장은 “기후
산업·기술
조은아
2011.10.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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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있으며, 기상이변이 불러일으킨 자연재해는 무엇보다 전 세계 인류의 생존을 책임지는 농업에 즉각적 타격을 가해 식량부족에 시달리는 저개발국가 및 식량 수입 국가들의 정치·사회적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 따라서 국제사회와 선진국은 앞으로 다가올 변화와 그 영향에 대비하기 위한 미래 예측 시나리오 작성을 통해 돌파구 모색에 나서고 있다. 갑작스런 기상이변이 불러일으킨 자연재해로 세계 각국은 극심한 고통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농산물의 생산성 하락 및 가격 급등을 야기
월요기획
조은아
2011.10.28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