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현장에서 이목희 의원은 “실적을 늘리려 공무원을 총동원한하는 것은 군사독재정권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비꼬았다. [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8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민주통합당 이목희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 정부가 혈세로 만든 4대강 시설물의 이용실적을 늘리기 위해 강제이용을 종용한다”며 “보건복지부가 본부 내 소속기관, 산하공공기관에 이용실적 보고를 지시했다”라고 주장했다. 이목희 의원에 따르면 2008년 5월 27일부터 매주 열리는 ‘국정과제 전략회의’에서 정부는 국정상황을 점검
국정감사
안상미
2012.10.08 13:50
-
▲ 8일 열린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허술한 마약류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최근 ‘우유주사’라 불리는 프로포폴이 사회문제시 되고 있음에도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마약류 관리가 여전히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은 주로 수면 내시경이나 간단한 성형수술에 마취제로 쓰이는 전문의약품이지만 환각 증상과 발열, 두통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한 과다 투여할 경우에는 일시적인 호흡 마비가 생겨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약이다
국정감사
안상미
2012.10.08 11:44
-
▲ 2012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왼쪽부터 김성주 의원, 김용익 의원, 남윤인순 의원, 양승조 의원, 이언주 의원. [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5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무상보육의 실태를 지적하는 의견들이 나왔다.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9월21일 무상보육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는데, 정부 마음대로 무상보육을 후퇴시켰다”며 “ 무상보육 축소에 대한 ‘2013년도 보육지원체계 개편방안’의 내용이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무상보육 대상 등의 대통령령 위임을
국정감사
안상미
2012.10.05 18:08
-
[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전염성 결핵환자 1만2000여명이 정부의 관리대상에서 누락돼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5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은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3만8091명의 치료대상자중 신고환자는 2만1733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여기에 결핵을 전염시킬 수 있는 도말양성자의 지난해 신고자 1만6008명을 적용하면 1만2207명이 통계에서 누락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김 의원은 추정했다. 김 의원이 “전염성 결핵환자들은 격리해야 하는데 현재 복지부는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가”에 대한
국정감사
안상미
2012.10.05 18:04
-
▲ 5일 보건복지부의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5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민주통합당 이학영 의원이 ‘인간 광우병’에 대한 복지부의 대비가 소홀한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인간 광우병’이라 불리는 CJD와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인 vCJD의 의심 사례가 2011년 29건, 2012년 현재 25건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는 CJD, vCJD 의심사례로 신고된 사례들의 의무기록(진료기록부) 열람을 통해 단순 확인으로 끝냈다. 질병관리본부에
국정감사
안상미
2012.10.05 16:53
-
[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5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중금속이 다량 함유된 일본산 PVC 산업폐기물이 연간 2만톤 이상 수입되고 있어 방사능에 오염된 폐기물 유입 가능성이 우려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현행 유해 PVC 단속은 생산자를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시공자를 처벌하고 있는 하수도법의 허점으로 사실상 유명무실화돼 유해 PVC의 잠식을 방치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 PVC스크랩 총 수입량은 1만8912톤이었으나 2011년에는 2만8745HS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7월까지 총 1만8915톤이 수
국정감사
안상미
2012.10.05 16:13
-
[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올해 개천절은 추석 연휴와 이어진 ‘샌드위치 휴일’로 직장인들에겐 희소식이다. 개천절은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단군왕검이 우리나라를 건국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이다. 우리 민족은 10월을 상달(上月)이라 부르며, 한 해 농사를 추수하고 햇곡식으로 제상을 차려 감사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제천행사를 행하게 되는 이 시기를 귀하게 여겼다. 하지만 개천절은 지난 2005년 공휴일에서 제외될 위기에 부딪힌 바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기획재정부가 개천절을 법정공휴일에서 요일지정제로 바꾸는 방
특별기획
안상미
2012.10.01 19:30
-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9~10월은 가을이사철이다. 이 시기에는 가정, 사무실 등에 포장이사 서비스 사용이 늘어난다. 이때 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관심은 과연 어떤 이삿짐센터를 고를 것인가 하는 문제일 것이다. 인터넷이나 각종 매체 속에서 많은 이삿짐센터들은 저렴한 비용, 최상의 서비스, 경품 이벤트까지 내걸며 자사의 포장이사 서비스가 최고임을 자처하고 있다. 하지만 난무한 홍보 속에 피해를 입는 소비자들은 늘고 있다. 피해유형으로는 생각보다 짐이 많다며 웃돈을 요구하거나, 포장이사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허술한 정
사회·복지
안상미
2012.09.28 14:05
-
서울시, 서울연구원 주최한 토론한마당 끝마쳐미래 물리적·정보적 네트워크 논의 계속될 것 ▲ '제5회 서울플랜 토론한마당'이 진행되고 있다. [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지난달 31일부터 매주 도시계획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모여 2030년의 서울의 미래를 구상한 ‘서울플랜 토론한마당’이 지난 27일 5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그동안의 토론이 주제에 따른 해결책과 정책적인 논의가 많았다면 이번 5회째 토론한마당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견주어보며 미래를 설계할 힌트를 찾아보는 시간이었다. 역사가 서울을 말한다 ▲ 주제강
산업·기술
안상미
2012.09.28 12:52
-
[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최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2013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기재부는 2013년 재정 총수입이 올해보다 8.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총지출을 5.3% 확대하기로 했다. 확대된 예산은 경제활력과 민생안정에 사용키로 했으며 이에 따른 환경, 보건·복지·노동 분야 등에 사용하는 세부적인 내용을 알아봤다. 재정건전화, 복지강화 주력 기재부는 내년도 선진국과 신흥국의 경기가 성장됨에 따라 국내경기도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유럽 재정위기의 영향은 지속돼 하방위험이 남아있어 재정건전
환경·생태
안상미
2012.09.27 17:12
-
10월 2일 ‘노인의 날’ 맞아 3주간 릴레이 행사 ▲ 25일 울산시에서 열린 ‘그린실버문화제’ [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노인문제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노인공경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 ‘노인의 날’이다. 유엔은 세계 노인의 날로 10월 1일을 정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10월 1일이 '국군의 날'이어서 하루 뒤인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결정하고 1997년부터 법정기념일이 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25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특별기획
안상미
2012.09.26 13:26
-
대구지역 극단 한울림, 장애가족 주제로 잔잔한 감동 선사 ▲ 2012 D.FESTA 대학로 소극장 축제 마지막 공연을 끝마친 후 [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지역 극단 한울림(대표 정철원)은 2012 대학로 소극장 축제에 초청되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대학로 이랑씨어터에서 초청작 ‘호야 내 새끼’ 공연을 가졌다. 이 작품은 우리 주변에서 잘 볼 수 없는 장애우들과 그 주변 사람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연극의 주인공 호야는 늙은 부부가 마흔이 넘어 겨우 얻은 너무나 소중한 아이, 그러나 지적장애를 가지고
문화·Book
이정은
2012.09.25 16:34
-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 ‘배다리 헌책방 거리’도시개발로부터 마을 지켜내려는 주민들 노력 이어져 ▲ 도원역에서 가는 길에 보이는 벽화. 여기서부터 헌책방 거리가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찬바람이 살랑거리지만 여름의 뜨거운 볕은 고스란히 남은 초가을이다. 걷기 좋은 가을날, 간편한 차림으로 나서기 좋은 곳이 있다면 바로 인천의 ‘배다리 헌책방 거리’다. 인천의 끝자락 도원역 주변에 형성된 헌책방 거리는 故박경리 작가가 헌책방을 운영했고, 일제시대에 설립된 양조장에서 누룩향이 퍼졌으며, 참고
행사
안상미
2012.09.25 16:31
-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 ‘배다리 헌책방 거리도시개발로부터 마을 지켜내는 주민들 노력 이어져 ▲ 도원역에서 가는 길에 보이는 벽화. 여기서부터 헌책방 거리가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찬바람이 살랑거리지만 여름의 뜨거운 볕은 고스란히 남은 초가을이다. 걷기 좋은 가을날, 간편한 차림으로 나서기 좋은 곳이 있다면 바로 인천의 ‘배다리 헌책방 거리’다. 인천의 끝자락 도원역 주변에 형성된 헌책방 거리는 故박경리 작가가 헌책방을 운영했고, 일제시대에 설립된 양조장에서 누룩향이 퍼졌으며, 참고서를
사회·복지
안상미
2012.09.25 15:34
-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 ‘배다리 헌책방 거리’ 도시개발로부터 마을 지켜내는 주민들 노력 이어져 ▲ 도원역에서 가는 길에 보이는 벽화. 여기서부터 헌책방 거리가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찬바람이 살랑거리지만 여름의 뜨거운 볕은 고스란히 남은 초가을이다. 걷기 좋은 가을날, 간편한 차림으로 나서기 좋은 곳이 있다면 바로 인천의 ‘배다리 헌책방 거리’다. 인천의 끝자락 도원역 주변에 형성된 헌책방 거리는 故박경리 작가가 헌책방을 운영했고, 일제시대에 설립된 양조장에서 누룩향이 퍼졌으며, 참고서
사회·복지
안상미
2012.09.25 15:10
-
줄기세포 연구 활발히 이뤄져, 화장품 관련 특허 증가 [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치료 목적으로 연구되던 ‘줄기세포’가 화장품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줄기세포 화장품의 생산실적은 국내 화장품 생산액(2011년 기준 6조 3856억원)의 1%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향후 화장품산업에 가능성 있는 소재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줄기세포 화장품은 살아있는 줄기세포를 직접 화장료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줄기세포를 배양한 배양액 또는 그 추출물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한 것을 말한다. 특허청(청장 김호원) 자료에 따르면 동물유래 줄기세포 자체
사회·복지
안상미
2012.09.25 09:25
-
SK임업, 30년간 방치된 초지에 산림 조성키로국가청정개발사업(CDM) 승인 완료, UN등록 목전에 [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국내 첫 탄소배출권 조림사업이 추진된다는 소식이 있었다. 이 소식의 첫 테이프를 끊게 된 기업은 SK임업(대표 박인규)으로 최근 국무총리실로부터 국가청정개발사업(Clean Development Mechanism, 이하 CDM) 승인을 받았다. SK임업은 약 30년간 방치된 강원도의 초지에 조림사업을 실시해 숲을 살려내는 동시에 온실가스를 감축겠다는 계획이다. ▲ 조림지 정리를 위해 일부 목재를 벌채하는 모
산업·기술
안상미
2012.09.25 09:24
-
비, 현빈, KCM 등 출연… 축하메시지에 신아람 선수까지 ▲ 64주년 국군의 날 엠블럼[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오는 10월 1일은 국군이 남침한 공산군을 38선으로 몰아낸 것을 기념하는 ‘국군의 날’이다. 이날은 ‘국군의 생일’이라고도 불리며 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기념행사를 하고 국가안보에 공이 큰 군인들에게는 포상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국군의 날 행사에는 국방홍보원 소속의 연예인들이 출연한다고 알려져 국군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다. ‘강한 국군!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육‧해‧
특별기획
안상미
2012.09.21 15:29
-
주민이 스토리텔러 되서 지역미디어 이끌어야 마을 소속감, 정체성 강해져 소통가능 도시로 향상 ▲ 서울연구원의 스토리텔링 세미나에서 ‘도시 커뮤니티의 커뮤니케이션 하부구조에 대한 고찰’로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최근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문을 열면서 서울시의 마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도시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도시민들 간의 소통방식이 원활하지 못해 커뮤니티 형성이 어려울 거라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서울연구원은 ‘스토리텔링 커뮤
산업·기술
안상미
2012.09.19 16:11
-
인기다이어트 따르지 않고 내게 맞는 다이어트 찾아야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편의시설, 제품들의 자동화는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했고 각종 인스턴트식품과 고칼로리 식품들의 개발은 체내 흡수 칼로리를 증가시키는 반면 소모 칼로리의 양은 감소시켰다. 결국 활동량감소와 칼로리 섭취량 증가는 현대인들의 비만율이 증가했으며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시중에 많은 다이어트 제품과 요법들이 있지만 요즘 현대인들은 날씬한 몸매와 미를 동시에 추구하기 때문에 단지 무리한 다이어트를 해서 저체중이나 골다공증 등으로 자신의 몸을 해치려 하지
사회·복지
오성영
2012.09.18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