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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진욱 기자] 기름값이 날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정유사와 주유소는 그 책임을 서로에게 떠밀고 있고, 정부는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어 서민들의 시름만 깊어지고 있다. 최근 주유소협회는 국내 정유사가 일제히 공급가를 대폭 올려 주유소 판매가격도 일제히 인상됐다면서 고유가의 책임을 정유사에 떠넘겼다. 정유사가 실제 공급가보다 낮은 가격을 공개해 책임을 주유소에 전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정유사도 지지 않고 나섰다. 한 정유사 관계자는 “지난 10월 이후 정유사 공급가는 오르락 내리락 했는데, 주유소 가격은 150일동안 지
기자수첩
이진욱
2011.03.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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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리비아 사태로 국제 유가가 요동치고 있다. 세계 유가도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2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 절약에는 한계가 있다. 새로운 에너지원 확보가 더욱 절실할 때이다. 올해 지식경제부 예산에서 가장 증가세를 보인 항목은 신재생에너지다. 최근 지경부 발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신규진출 확보를 위해 90억원을 지원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육성도 좋지만, 우선돼야 할 건 국내 시장 마련이 아닐까 싶다. 신재생에너지 육성 방안이 주로 수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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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미
2011.03.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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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구제역 매몰로 인한 ‘난리’가 이제 소강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 중앙대책본부는 전 매몰지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내놨고 그 결과 10곳 중 1곳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앞으로 3월 말까지 우려 매몰지에 대한 보강공사를 끝내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재미있는, 혹은 재미없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2차 환경오염에 대한 별다른 대책 없이 신속한 처리에만 집중하고 있는 와중에 환경부 장관이 나서서 ‘환경대란이 우려된다’고 밝혔는데 이것이 문제가 됐다는 것이다. 환경부로서는 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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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2011.03.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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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기상재해’하면 폭설, 홍수 등을 떠올리지만 ‘가뭄’을 떠올리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몽골의 사막화는 심각하다고 걱정해도 우리나라 가뭄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관심이 낮은 게 사실이다. 실제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2000~2001년 중부지방, 2008~2009년 강원 영동지방 및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극심한 가뭄이 발생했다. 최근 강원 영동지방에 대설이 내려 일시적으로 가뭄의 범위에서 벗어났으나 대설 이전에 속초시는 제한급수가 고려되는 등 물 부족 사태가 심각한 상태였다.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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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
2011.03.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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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진욱기자] 구제역으로 전국이 들썩였던 지난 1월, 서울 모 백화점 앞에서 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가면을 쓴 채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육식습관을 버리고 채식을 하자는 피켓팅을 벌였다. 이 시민단체 관계자는 “최근 벌어지는 가축전염병은 육식으로 지구가 병 들고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인간에게 알리고 있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보다 건강하고 평화로운 채식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웰빙 열풍과 함께 채식이 관심사로 부각된 지는 오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채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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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2011.03.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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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아프리카와 중동에는 민주화 바람이 일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는 자원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6일 이후 두바이유가 기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면서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한편에서는 서민들이 전기세로 몸살이다.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 연료비를 아끼려고 전기를 사용했던 서민들은 ‘전기세 폭탄’을 맞았다. 몇몇 가정에서는 전기세를 감당하지 못해 전기가 끊기는 경우도 허다했다. 안팎으로 에너지 위기에 휩싸인 정부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27일 기자설명회에서 12시 이후 옥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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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미
2011.02.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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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주말에 여행을 가려고 한다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날씨일 것이다. 날씨에 따라 여행 일정이 달라 질수도, 챙겨가는 옷가지도 달라지는 등 여행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정보이다. 또한 올 겨울은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유난히 고생을 한 해이기도 하다. ‘내일은 얼마나 추울까, 눈이 얼마나 내릴까’ 이런 걱정을 안 해본 사람이 있을까. 이처럼 날씨는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데 기본적인 의식주와 날씨는 불가분에 관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기상정보가 그런 생활에 필요한 걱정과 궁금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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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
2011.02.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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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구제역으로 온 나라가 난리다. 정부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중앙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연일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한 난리 속에서 한가지 궁금한 것은 어째서 구제역 사태에 이은 환경대란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었느냐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묻기에 급급했고 행안부는 지자체 소관이라며 팔짱을 끼고 있었으며 환경부는 사후 관리를 위해 구제역 사태가 수그러질 때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대부분의 언론 보도 역시 몇백만마리를 묻었느니 하는 것에 집중됐을 뿐 사후에 발생할 침출수 유출, 토양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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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2011.02.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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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진욱기자] 최근 정부가 발표한 용산 미군기지 산재부지 개발안에 대해 서울시가 반대 입장을 보였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용산공원정비구역 지정 및 종합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용산공원조성지구(본체부지)를 제외한 주변 산재부지 17만9000㎡ 전체를 일반상업지역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서울지역 땅을 개발하는데 공식 협의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내세워 부정적 견해를 보였다. 반면 국토부 용산공원추진기획단 관계자는 “정부의 모든 사업은 공청회를 먼저 열고 그 다음으로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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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2011.02.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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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녹색성장과 지속가능한 개발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의 성장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정부만 있는 녹색성장이 문제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최근 열린 ‘녹색금융 국제포럼’ 참가자들은 녹색성장은 더 이상 정부의 몫이 아니라며 민간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녹색성장이 붐이지만, 녹색시장에서는 자금 부족, 인력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 미국 등과 같이 시장이 크지 않기 때문에 그에 따른 규모경제도 문제로 지적된다. 그렇다고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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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미
2011.02.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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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겨울철 에너지 피크를 연일 경신하면서 ‘전기를 아끼자’라는 말이 많다. 낮은 전력요금이 에너지 과소비를 부추긴다는 비판이 많다. 그렇다면 이제 국민들이 열심히 전기를 아끼면 문제가 해결될까? OECD에 따르면 국민 한 사람이 시간당 사용한 전력량은 7691kwh로 1만2417kwh의 미국보다는 적지만 우리보다 전기료가 2~3배 비싼 일본(7678kwh)이나 프랑스(6803kwh), 독일(6385kwh)보다는 많다. 그러나 실제로 가정에서 사용한 시간당 전력소비량은 1088kwh로 미국(4508kwh)과 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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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2011.02.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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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한 달 넘게 이어진 한파가 조금 누그러지고 이제 좀 풀리나 했더니 다시 영하 10도를 웃도는 쌀쌀한 날씨가 찾아왔다. 올겨울은 유난히 한파와 폭설로 국민들이 고생했던 한 해이기도 했다. 이에 정부 및 각 지자체에서는 한파와 폭설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폭설 시 제설제 사용 및 관리에 대한 대응책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눈이 내릴 때마다 눈만큼이나 뿌려진 제설제로 가로수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음에도 말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제설작업 때 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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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
2011.02.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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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진욱기자] “37만개의 우주쓰레기 조각이 우리 머리 위에 날아다니고 있다”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최근 미 국방부가 지난해 2월 미 의회에 보낸 보고서를 인용해 우주쓰레기로 인해 2천500억달러 규모의 우주관련 산업이 위협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쓰레기 파편이 우주비행사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주쓰레기는 분해된 위성, 목장으로 떨어지는 로켓, 미사일 조각, 우주임무를 수행하는 중에 나오는 부품조각 등 수 많은 것들로 구성되며 지구상 490~620마일 저궤도 우주상공을 부유하고 있다.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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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2011.02.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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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하루 내내 불이 꺼지지 않던 동대문의 조명이 이제 서울시의 ‘관리’에 들어가게 됐다. 지난 달 서울시는 ‘빛공해 방지 및 도시 조명관리 조례’를 통과해 조명 디자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례에 따라 산에는 조명 설치가 차단되고, 동대문 같이 시각적 공해가 심한 곳은 개선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작은 매우 좋다. 국내 최초로 빛공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한 첫 조례로 빛공해가 가장 심했던 서울이 새롭게 발돋움 할 기회가 마련됐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조례로 지정했다지만 상위법이 마련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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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미
2011.02.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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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최근 빙하가 녹고, 사막화가 심화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이상기후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속속들이 제시되고 있다. 한반도 역시 식생의 변화와 바다의 수온 상승 등의 연구결과를 통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한반도 아열대화’라는 의견이 높다. 그러나 이번 겨울은 얘기가 좀 다르다. 지난 12월부터 시작된 한파가 한 달여 동안 계속되고 있다. ‘소한의 얼음, 대한에 녹는다’는 말이 있지만 대한이 지난 지금도 한강을 비롯한 전국이 꽁꽁 얼어 있다. 이에 대해 기후학자들은 한파도 지구온난화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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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
2011.01.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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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차세대 친환경 버스인 ‘CNG 하이브리드 버스’가 순수 국내 기술로 출시됐다. 온실가스는 물론 대기오염물질 배출에서도 기존의 CNG버스보다 훨씬 적게 배출하며 디젤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가 전혀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연비 면에서도 CNG 버스보다 2배가량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때문에 환경부에서는 수명이 다한 디젤 차량을 CNG 하이브리드 버스로 교체할 때 지원금을 주도록 하고 구체적인 금액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다. 대당 1억원인 CNG버스보다 차량가격이 6천만원 가량 높지만 차액
기자수첩
김경태
2011.01.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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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균희 기자]종이컵 표면에 코팅된 얇은 비닐막은 low density polyethylene 성분이 포함돼 있는데 이 성분은 각종 암을 유발하는 등 인체와 환경에 악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종이컵은 일반폐지와 섞이면 재활용도 불가하기 때문에 재활용을 하려면 종이컵만 따로 모아 재활용 전문 업체에 전달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는 무용지물이다. 자판기를 비롯 음식점 등 종이컵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연간 종이컵 사용량은 150여 억개로 추산된다. 이 때문에 배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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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희
2011.01.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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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진욱기자] 최근 경상북도는 이번 설 연휴 기간이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한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연휴기간 전 행정력을 동원,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구정을 맞아 도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많은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 정상 운영, 고속도로·주요간선도로 이동통제초소 확대 설치 등 특별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아직까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인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구정을 맞이해 장거리 이동을 신중히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구제역 바이러스 전
기자수첩
이진욱
2011.01.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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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최근 열린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의 화두는 전기차였다. 2020년에는 전체 자동차 시장의 10%를 전기차가 담당하고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2020년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5%에 그칠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낮은 전기차 배터리 효율과 전기차 사용의 특성이 ‘세컨드카’로서 주행거리가 짧다는 것이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100~200km를 유지하고, 전지 용량도 주행거리에 따라 10~20Kw를 유지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는 202
기자수첩
한선미
2011.01.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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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아침에 일어나 신문 펴고 기사를 읽는다. 아니다. 이제는 달라졌다. 아침에 눈을 뜨면 스마트폰으로 뉴스와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세상이 됐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의 열풍을 예상한 이는 거의 없었다. 또한 관련 업계조차 올 연말까지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많아야 100만명 정도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었다고 한다. 이러한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고,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6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내년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1000만을 넘어 1200만까지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스마트폰의 성
기자수첩
조은아
2011.01.14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