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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중국의 멜라닌 우유, 불량 만두 및 김치 파동 등 최근 전 세계적인 대량생산과 대량유통, 대량소비가 확대됨에 따라 그 결과 먹을거리와 관련된 안전사고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런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고자 ‘로컬푸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 다단계 유통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을 말하는 것으로, 유통단계가 매우 간소화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받을 수 있고, 생산자는 유통비용 절감으로 농산물 제값 받기가 가능해져
산업·기술
조은아
2012.03.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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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DMZ(demilitarized zone, 비무장 지대)’는 한국전쟁기간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이후 60여년간 인적이 끊어지면서 훼손됐던 생태계가 회복, 세계적으로 손에 꼽힐만한 다양한 특성을 지닌 생태계로 변화됐다. DMZ 생태계조사 단장으로서 20여년간 DMZ 생태를 연구하고 있는 코리아DMZ협의회 김귀곤 상임대표를 만나봤다. 특정지역 아닌 ‘유역’에 체계 둔 연구 필요 남북협력 통해 생태공동체 구현이 목표 ▲코리아DMZ협의회 김귀곤 상임대표 DMZ에 대한 생태계 조사는 북측
인터뷰
조은아
2012.03.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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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일본 최고의 숯 전문가인 스기우라 긴지(杉浦 銀治, 일본 국제숯굽기혐회회장) 씨를 초청, ‘반탄화 제조 및 바이오차 이용’ 세미나를 지난 2월23일 국립산림과학원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일본 최고의 숯 전문가인 일본의 스기우라 긴지 씨를 초청, ‘반탄화 제조 및 바이오차 이용’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 초청된 스기우라 긴지 씨는 바이오에너지분야 목재펠릿 고밀화 방법의 일환인 목질재료의 반탄화에 대한 오랜 지견을 발표해 우리나라 탄화물의
산업·기술
조은아
2012.03.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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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박광준)은 최근 ‘2012년도 무역촉진단 지원사업(중소기업청·중소기업중앙회)’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중소기상기업에 대한 수출 및 시장개척에 대한 신규 해외마케팅 지원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그 동안 전국단위 조합과 협회 등이 선정돼 왔으나 진흥원은 2012년도 무역촉진단 사업 중 ‘기상산업 시장개척단 사업’을 신청해 기상분야로는 유일하게 주관기관으로 처음 선정됐다. 시장개척단 사업은 구매력 있는 바이어를 효과적이고 집중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가장 유효한 수단
산업·기술
조은아
2012.03.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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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소장 권원태)와 보험연구원(원장 김대식)은 최근 이상기상과 기후 현상으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경감하고 기상과 보험산업의 상호 발전을 위해 지난 2월23일오전 10시30분에 보험연구원(서울 여의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와 보험연구원은 최근 이상 기상과 기후 현상으로 인한 국민들의피해를 경감하고 기상과 보험 산업의 상호 발전을 위하여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상과 금융 분야 간 공동연구와 정보, 전문 인력 교류를 활성화함으
산업·기술
조은아
2012.03.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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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요즘 거리를 둘러보면 한 집 걸러 한 집이 커피전문점일 정도로 우리는 커피숍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는 그만큼 커피전문점을 찾는 수요자가 많다는 얘기기도 하다. 문제는 커피전문점에서 대부분 다회용 컵인 머그컵보다는 주로 일회용 종이컵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종이컵 사용은 몇 년 전만 해도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지난 2008년 일회용품에 대한 사용규제가 완화되면서 다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보조금제도가 있을 당시 패스트푸드점이나 커피전문점에서 머그잔 사용량이 35% 이상이었는데 규제완화가
기자수첩
조은아
2012.03.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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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지원 위한 맞춤형 기상서비스 실시 눈길 위험 대비한 고갯길 26개소 정보 제공 ▲ 강원지방기상청 조주영 청장 요즘 ‘융합’을 통한 업무의 새로운 창출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대세다. ‘융합’이라는 사전적 의미는 ‘둘 이상의 사물을 서로 섞거나 조화시켜 하나로 한다’는 뜻으로 과학분야에서 주로 사용돼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IT, 경영 등 새로운 혁신적 변화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상호 협업을 통해 재창출을 할 때 사용되고 있다. 이렇듯 국가 행정 분야에서도 융합은 여러 기관이 갖고 있는 장점과 단점을 상호 보완해 최대의
칼럼
편집국
2012.03.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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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이돈구 산림청장의 초도방문으로 2011년 주요 업무성과와 2012년 주요 사업계획 등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최근 국립산림과학원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돈구 산림청장의 초도방문으로 2011년 주요 업무성과와 2012년 주요사업계획 등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구길본 원장은 ‘한국임업진흥원’ 설립(1월26일)에 따른 조직 개편 및 기관 정체성 재확립, 변화관리 기본계획 수립, 기초 및 융·복합연구 강화 정책, 개
산업·기술
조은아
2012.02.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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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최근 서울은 도시농업 열풍에 사로잡혀 있다. 이는 시민들과 지자체의 자발적 움직임이 있었기에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뒤집어보면 서울이라는 도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자연과는 먼, 환경을 파괴하는데 일등공신(?)을 했던 도시 아닌가. 이런 서울에서 도시농업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아이러니한 일이다. 어쨌거나 도시 환경적, 정서적 차원에서 도시농업의 붐이 일고 있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도시농업이 활성화될 경우 도시홍수나 열섬화 등 도심의 환경적 문제해결은 물론, 아이들의
기자수첩
조은아
2012.02.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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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홍승란 기자] 최근 웰빙과 친환경, 기후변화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윤리적 소비’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윤리적 소비(Ethical Consumption)’란 인간적인 자본주의를 위한 움직임을 말하는 것으로 자동차보다는 대중교통 이용을, 화석연료 사용제품보다는 친환경 제품 사용을, 일회용보다는 재활용 등의 활동이 이에 속한다. 가정에서의 실천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사)에코맘코리아의 하지원 대표를 만나봤다. 생활
인터뷰
조은아
2012.02.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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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단점 보완해 고해상도 자료 획득 가능 위성 확보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필요 ▲ 국가기상위성센터 서애숙 센터장 국가기상위성센터은 2010년 6월27일 국내 최초이자 세계 7번째의 정지궤도 기상위성인 천리안을 성공적으로 발사시켰으며, 궤도상 시험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해 4월1일부터 정상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천리안위성의 자료는 동아시아 지역의 자료를 15분 한반도 지역을 8분 간격으로 제공해 기상관측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기상자료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약 30개국 22억명에게 제공해 국격을 제고하고 있다
칼럼
편집국
2012.02.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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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오늘은 뭘 먹지?” 우리가 하루에 한두 번 떠올리는 생각이다. 이는 먹을 것이 없어서가 아닌 음식의 홍수 속에서 무얼 먹을까 하는 고민이다. 기자는 최근 국제구호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콩고 난민 여성이 직접 만든 음식을 먹어본 적이 있다. 그것은 ‘마녁’이라는 채소를 끓여 만든 국과 옥수수가루 같은 것을 물에 풀어 만든 죽이었다. 그녀는 콩고를 비롯한 동아프리카 많은 지역에서는 저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특히 5세 미만의 아이들은 죽 조차도 먹지 못해
기자수첩
조은아
2012.02.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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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국제아동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대표이사 김노보)은 2월14일 오후 4시 마포구 커뮤니티카페 슬로비에서 5세 미만 영유아 살리기 위한 ‘Hi5 캠페인’ 론칭 행사를 개최하고 아동 영양실조 문제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Hi5 캠페인’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발렌타인데이에 개최함으로써 초콜릿 대신 아프리카 저개발국 아동의 삶을 좌우하는 한 끼 ‘밥’에 대해 생각해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lisian@hkbs.co.kr
포토뉴스
조은아
2012.02.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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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매년 아동 260만명이 사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영양실조이며, 이는 전체 아동사망의 1/3에 해당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식량이 부족해 영양실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식량이 빈곤한 가정으로 전달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가정에서 감당할 수 없는 가격으로 식량이 공급되기 때문이다. 국제아동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대표이사 김노보)은 2월14일 오후 4시 마포구 커뮤니티카페 슬로비에서 5세 미만 영유아 살리기 위한 ‘Hi5 캠페인’ 론칭 행사를 개최하고 아동 영양실조 문제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산업·기술
조은아
2012.02.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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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2월13일 오전 11시 기상청 국제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주요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조석준 청장은 지난해부터 ‘기상은 소통이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기상정보의 가치와 내·외부 소통을 강조해온 만큼 올해 중점사업으로 ‘융합행정’을 꼽았다. ▲ 기상청은 2월13일 오전 11시 기상청 국제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주요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기상청은 올해 융합행정정책으로 산림청의 ‘산악기상관측망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기후
산업·기술
조은아
2012.02.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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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최된 제44차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일본은 지난해 발생한 지진(진도 9.0)으로 쯔나미가 20m 이상의 높이였으며, 이로 인해 1만5844명이 사망하고 3468명이 실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2월6일부터 11일까지(6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제44차 ESCAP/WMO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지난해 2011년 태풍 등의 자연재해 피해에 대해 집계된 국가별 공식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3월11일의 지진(진도 9.0)으로 발생한 쯔나미가
산업·기술
조은아
2012.02.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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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최근 인류는 ‘오래 사는 것(living longer)’에서 ‘잘 사는 것(living well)’으로 인식이 변화함에 따라 여가와 문화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문화의 경우 우리 생활 속에서 밀접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공공미술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그것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마을미술프로젝트’는 지역에 잠재돼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공공미술로 재해석해 지역을 변화시키고 예술가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수권을 신장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기술
조은아
2012.02.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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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도시화 현상의 심화는 홍수와 에너지 위기, 열섬화 현상 등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이런 도시 환경문제는 국제적인 문제로도 부상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녹지공간 확보를 통한 ‘도시농업’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도시농업’은 아파트나 마을의 공간인 자투리땅, 빌딩 실내외 공간의 장소에서 도시민이 중심이 돼 텃밭농장(주말농장) 등의 형태로 이뤄지는 농업을 말하며, 최근 시민들을 비롯한 지자체, 국가적으로도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서울시와 도시농업시민협의회는 2월7일 오전
산업·기술
조은아
2012.02.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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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거리 먼 서울서 이뤄지는 도시농업 활성화 아이러니, 모쪼록 시민 마음도 풍성해지길.
알랑가몰라
편집국
2012.02.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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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홍승란 기자] 지난해 10월, 세계 인구는 70억을 넘어섰고 인간의 삶은 100세 시대를 맞았다. 고령화 시대에 도래한 지금 많은 사람들은 ‘노인’이 단순히 부양받아야 할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다. 시니어뉴비전의 김윤식 상임공동대표는 100세 시대의 대비와 관련해 고령화와 그에 따른 복지정책의 구도를 넘어서 가족 자체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세대구성 단순화로 가족간 유대관계 단절지역 네트워크 등 문화적 교류 필요 ▲시니어뉴비전 김윤식 상임공동대표 우리 사회는 소위 ‘청년백수’라는 신조어가 생길
인터뷰
조은아
2012.02.09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