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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화에서 휴양‧레저 복지 개념으로 확대 산촌 특성을 고려한 산림 활용방안 찾아야 [환경일보] 박순주 기자 = 농촌, 어촌과는 또 다른 ‘산촌’이 있다. 국토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산지를 이웃 삼아 살아가는 주민들이 모여 사는 곳이 산촌이다. 어촌, 농촌과 달리 산림을 터전으로 삶을 일궈가는 산촌에 대한 지원은 상대적으로 소홀하다는 게 산촌마을을 생각하는 관계자들의 주된 견해다. ▲ 본지와 인터뷰 중인 이정민 생태산촌 사무국장기존의 산림 정책은 숲과 나무 중심, 자원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1960년대부터 나무심기를 통한 산림
인터뷰
박순주
2013.04.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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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순주 기자 = 중국 당국의 석탄 생산량 조절 정책에도 불구하고 과잉 생산 사태는 피할 수 없을 듯하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생산 과잉으로 석탄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고, 산서성 등지의 석탄 생산량은 여전히 지속적으로 소폭 증가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환보허하이(环渤海) 동력석탄가격지수도 역사상 최대로 하락한 최저가격이 됐고, 심지어 작년 8월초의 최저가격보다도 더 낮아졌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의 석탄 관련 위원회는 최근 공문을 통해 총 생산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시켜 줄 것을 해당 부
인터뷰
박순주
2013.04.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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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 고려 없는 나무 심기 성행, 관리도 소홀임도시설 확충과 임업 기계장비의 보급 시급 나무 사용량이 늘어나고 대규모 가축 사육 등으로 인해 지구의 허파인 산림은 처참하게 파괴되고 있다. 한 때 열대 우림이 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구표면의 14%에 달했지만 현재는 6% 내외로 줄었으며 하루 평균 137종의 식물이 산림 벌채로 사라지고 있다. 또한 지난 40년간 브라질에서만 60%에 달하는 아마존 열대우림이 사라졌다. 따뜻한 봄 4월. 6~7년 전만 해도 식목일을 포함해 4월은 여기저기 나무를 심고, 산림을 가꾸는
인터뷰
박종원
2013.04.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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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투자비용 부담 적고, 위험도 낮아 성과보증제 도입, 기술력으로 극복해야 ▲ 본지와 인터뷰 중인 고근환 (사)ESCO협회 상근부회장[환경일보] 김택수 기자 =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는 세계 15위이지만 에너지 자원은 절대빈국이다. 국내 에너지 소비량은 2011년 기준 연간 2억6000만toe를 기록했다. 이는 소비량 기준 세계 9위에 해당한다. 석유 소비량은 1억600만toe의 소비량으로 전 세계 소비량의 약 2.6%(세계 9위)에 차지한다. 에너지 소비는 GDP증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1991년 1인당 에너지소비량은 2
인터뷰
박순주
2013.04.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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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개발국에서는 ‘땔감’ 선진국에서는 ‘경관’ ‘지불 능력 없으면 공익적 가치도 없어’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자연환경의 가치, 특히나 공익적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쉬운 예로 공기와 물이 없으면 인간은 살 수 없지만 이것을 가치로 환산하자면 얼마로 책정해야 할까? 이렇듯 우리가 아무런 대가를 치르지 않고 이용한다고 해서 아무 가치도 없는 것은 아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109조원으로 책정했다. 공익적 가치는 목재 하나가 시장에서 어느 정도 가격에 팔리는지를
인터뷰
김경태
2013.03.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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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출범에 따라 경제·복지·4대강·북핵문제·독도문제 등 국내외 첨예한 이슈와 더불어 박근혜 정부의 공약 실천을 위한 국회의 역할과 국토위의 관할 부처 국토교통부와 산하 공기업 LH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주요 현안에 대해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명수 의원과 특별인터뷰를 통해 집중 조명해 본다. ‘수자원공사 - 물보관관리정책·물재활용시설의무화 추진해야’ ‘국정운영시스템 - 과감한 개혁으로 구태정치 벗어나야’ ‘국토위 - 양보다 질 위주 국토행정 패러다임 전환해야 할 것’ ▲국토위원회 이명수 국회의원▲박근혜 정부
인터뷰
허성호
2013.03.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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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량 고려하겠다는 소비자 84.9%에 달해“기업들의 참여 위해 인센티브 개발 계속 할 것”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박필주 탄소경영실장은 “작년에는 2011년보다 40% 이상 인증이 증가했으며, 올해에는 인증이 더욱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 환경관련 규제가 늘어나면서 이제 녹색성장은 하나의 트렌드가 아닌 의무가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산업계는 녹색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성적표지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탄소성적표지는 무엇이고, 왜 필요
인터뷰
박종원
2013.03.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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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피해보상 법안 준비…입증책임 전환해야 박근혜 정부 과제 ‘환경복지‧기후대응‧환경산업 육성’ 만약 환경과 노동에 대한 폭넓은 노하우를 두루 갖춘 인물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면 입법기관으로서의 소임을 얼마나 잘 해낼까? 이 질문에 대한 가장 적합한 사례로 들 수 있는 인물을 꼽으라면 이완영 새누리당 국회의원일 게다. 이완영 의원을 만나 환경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 질의 수준 따라 변하는 환경‧노동 ▲ 본지와 인터뷰 중인 이완영 국회의원[환경일보] 박순주 기자 = 25년간 공직 생활을 해오며 대구
인터뷰
박순주
2013.02.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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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가문·기업 등 기부 국민재산 등록, 영구적 보전DMZ 한국 구역 40% 사유지 무분별하게 헐값 매각 [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2006년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이 제정되면서 설립된 ‘자연환경국민신탁’은 보전가치가 있는 숲, 토지, 건물 등을 국민의 자산으로 영구히 보전하는 공익단체다. 주로 사유지와 국유지로 분류되는 자연이 쉽게 처분되는 것을 막기 위한 신탁운동과 탄소발자국 지우기 등을 펼치고 있는 자연환경국민신탁의 전재경 대표는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연환경의 영구
인터뷰
안상미
2013.02.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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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거점인 산업단지 조성·관리에 집중QWL 밸리, 산학융합지구 확산 예정돼 있어 [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저성장시대’를 넘어 ‘제로성장시대’가 거론될 만큼 해가 바뀌어도 사람들의 관심사는 역시 ‘경제’다. 지금처럼 성장이 둔화되는 시점에서는 국가의 부를 지역이 나누기보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현실적인 성장방향일 것이다. 지식경제부 지역경제정책관 변종립 국장은 “이럴 때일수록 산·학·연의 협력이 활발한 지역정책이야말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낸다”며 새로운 지역산업생태계 조성을 역설했다. ▲ 지식경제
인터뷰
안상미
2013.01.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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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식량자급률 매년 1%씩 떨어져 ‘위기’고구마 농사로 사막화 늦추고, 식량 확보 가능 [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지난 한해 긴 폭염과 한파를 겪으면서 올해 식탁물가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 온도가 1도씩 올라갈 때마다 농작물 재배량이 급감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미국 중서부의 가뭄과 고온으로 옥수수, 콩의 생산량이 감소한 것이 국제 곡물가격의 폭등으로 이어져 세계적인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을 초래한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다. 기후변화가 식생활을 위협하기까지 이른 지금, 사막화지역에서 ‘고구마’로 식량을
인터뷰
안상미
2013.01.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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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가 아닌 생태복원학자가 만든 최초의 생태연구원 척박한 국내 현실 탓에 지구 한바퀴 돌아 전시자료 확보 ▲눈발이 휘날리는 날 국립생태원을 찾았음에도 이창석 단장은 생태원 곳곳을 안내하며 그가 의도했던 것들을설명했다.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와 적응 연구, 생물종 확보 및 보전, 생태교육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100만㎡ 규모의 국립생태원이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에 완성됐다. 정식으로 문을 열기 전의 국립생태원을 미리 찾아가 이창석 건립추진단장을 만나봤다. 이창석 단장은 공사
인터뷰
김경태
2013.01.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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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은 임진왜란의 충무공 성웅 이순신의 생가와 그 충절의 혼과 넋을 후손과 나라에 기리고자 사당과 영정을 모신 현충사가 위치한 곳이다. 조선조 때부터 왕실의 온천지였던 온양과 해방 후 유황온천으로 이름난 도고온천 및 1980년대 개발된 아산온천 지구 등 온천도시의 명성지에 외암민속 마을과 맹씨행단, KTX 천안아산역세권에 위치한 아산신도시, 탕정 삼성밸리,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고부가 가치 첨단산업 및 경찰종합학교와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 선문대학교 등 역사·문화·첨단산업·교육이 복합된 인구 30만의 신도시로 지자체 중 재정자
인터뷰
허성호
2013.01.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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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업체 대상 무료진단 서비스 시행경영진단결과와 맞춤 지원 사업 연계해 [환경일보] 김택수 기자 = “자가진단 시스템은 환경중소기업의 취약분야 개선 및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 배상용 산업전략실장은 환경산업체가 자사의 경영 상태를 점검하고 그 진단 결과에 따라 해당 환경부 지원 사업 신청을 유도하는 ‘자가진단 시스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 배상용 산업전략실장이 '자가진단시스템'을 주제로 환경일보와의 인터뷰를 하고 있다 최근
인터뷰
김택수
2013.01.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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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컨설팅’에 합당한 비용 지불돼야 키워드 ‘CEO 마인드’‥상호 정보교환 [환경일보] 박순주 기자 = “결국 환경컨설팅 업체를 제일 힘들게 하는 건 컨설팅 비용이 싸다는 것이다. 적절한 비용을 받기 위해서는 고객의 인식이 바뀌어야 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조직이 필요하다.” ▲양인목 대표현재 환경컨설팅 업계가 과다 경쟁, 가격 덤핑 등으로 악순환을 거듭하며 혹독한 아픔을 겪고 있다. 양인목 더 에코(THE ECO) 대표는 “가장 큰 문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환경컨설팅에 비용을 지불하려는 사회적 인식이 너무 낮다는 것”이라고 꼬집
인터뷰
박순주
2013.01.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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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대상 제품 사진 겉 포장[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대전지방청은 (주)채움엔비티(충북 음성군 소재)가 제조하고 에스엔코스메틱(충북 청주시 상당구 소재)이 판매한 건강기능식품 ‘모리아 알지-Ⅲ(베타카로틴)’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 ‘미녹시딜’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 미녹시딜 : 탈모증 및 고혈압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 성분임.해당 제품은 ‘모리아 알지-Ⅲ(유통기한: 2013.6.16. / 2013.7.24.)’로, 유통기한별 해당제품
인터뷰
김승회
2012.12.3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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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금융 여신 1조9000억원… 금융권에서 가장 큰 규모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약 맺고 활성화 기대돼 ▲ 신한은행 전략기획부 그린뱅크팀 김상용 과장[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중소환경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시작된 녹색금융의 추진이 지지부진하다. 그러한 가운데 지난 12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신한은행이 ‘녹색금융 확산 협약’을 체결해 녹색금융이 재도약할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신한은행 전략기획부 그린뱅크팀 김상용 과장을 만나 녹색금융상품을 직접 취급하는 금융권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쓴 소리 듣던 금융
인터뷰
안상미
2012.12.3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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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함경남도 문천군에서 발원해 273km를 흘러 군남댐에 이르는 임진강 본류와 북한의 평강군에서 발원해 141km를 흘러 임진강에 합류하는 경기도 연천군의 한탄강은 한반도의 역사 이래 잦은 범람수해의 역사와 화산폭발로 인한 천혜의 현무암 주상절리와 강의 자연생태계의 보고를 이루고 있다. 지정학적·수리학적·환경 생태학적으로 연구와 보존가치가 높아 한국의 작은 그랜드캐년이라 부를 만큼 빼어난 경관과 한국의 서북부 북한과 대응하는 국가 국방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하다. 한국수자원공사 임진강 건설단(단장 강병재)은 임진강 하류 유역의 연
인터뷰
허성호
2012.12.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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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소통을 통한 시민참여행정 지속 추진 2013년 슬로푸드 세계대회 개최 준비 총력 [남양주=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지난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를 통해 ‘슬로시티’의 명성을 쌓은 남양주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13년에는 슬로푸드 국제대회와 그린스타트 국제대회를 개최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Q. 지역사회의 환경개선을 위한 계획은? A.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 활동을 지원할 것입니다. 기후변화에 강한 남양주시가 되려면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과제를 지속적으로
인터뷰
김인식
2012.12.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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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내부 비밀 많아 입증 매우 어려워”환경에 위해 끼친 만큼 사회적 책임과 비판 필요 [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 회사 임원의 지위를 이용한 횡령, 배임, 탈세, 뇌물 등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화이트칼라 범죄와 함께 인간의 건강에 위해를 주거나 환경을 저해하는 환경오염 행위로 인해 성립되는 ‘환경범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노명선 교수는 “기업범죄와 관련해 환경범죄가 매우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다”라며 “일반 범죄와 다르게 조직적이고 규모가 크며 기업의 영리와 관련돼 있다”라고 말했다.
인터뷰
박종원
2012.12.18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