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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최초의 탄소배출제로 건물 구현 “관심 부족으로 보급· 및 확산 지연” 아쉬워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은 온실가스 배출 ‘0’와 함께 에너지 자립 100%를 통해 ‘친환경 건축의 이정표’라 할 수 있는 탄소배출제로 건물을 선보였다. 겨울철 전력 부족으로 전국이 얼어붙은 요즘, 기후변화시대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이 새로운 건물을 직접 찾아봤다. 환경과학원이 선보인 ‘탄소배출제로 건물’은 건물 내 소비되는 에너지를 에너지부하 절감 기술을 이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후 부족한 에너지는 자연에
인터뷰
김경태
2011.12.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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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원 민간단체 중 우수 활동 펼쳐 맞춤형 복지 통해 체계적 지원 나설 것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추운 겨울,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민간단체나 NGO들은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꼼꼼하게 둘러보고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복지사회 구현의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이에 해마다 민간단체를 지정하고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 민간단체 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된 행복 나눔 플러스 최회광 대표를 만났다. ▲행복 나눔 플러스 최회광 대표NGO 등의 민간단체는 지자체나 정부가 닿을
인터뷰
한선미
2011.12.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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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황상일 박사대구지역 K2 소음피해 등 분야마다 전문적 관리 필요 외국군, 환경관리시스템으로 전문 조직 및 제도 운영 군사지역 환경관리는 일반 지역보다 화학물질, 중금속 등의 특수한 오염물질 발생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정보공개나 투자가 미흡했다. 최근 국방부에서 열린 ‘군 환경보전 정책 세미나’에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황상일 박사에게 외국군과의 비교를 통한 우리 군 환경관리 발전 방향을 들어봤다. [환경일보 정윤정 기자] 군부대 환경
인터뷰
정윤정
2011.12.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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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완료에 따라 인접 지류지천과 연계하는 도농의 한국 농어촌이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의 영농 생산환경의 혁신과 힘찬도약을 향해 나가고 있다. 본지는 경기 농어 촌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김정섭 본부장으로부터 ‘경기 권 농어업·농어촌을 위한 친환경 사업추진 전략’에 대하여 들어봤다. ‘신재생에너지-풍력·태양광·소수력발전 집중’ ‘저수지 수변개발-휴양·레저 농어촌경제 활성화’ ‘농지은행사업-농어촌 고령농업인 노후대책 기여’ ‘미군기지 토양정화-최첨단전문인력 기술집약’ ▲김정섭 본부장▲저
인터뷰
허성호
2011.12.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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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관리 명세서 공개 더 이상 영업기밀 아니다 ▲지속가능성센터 ‘지우’ 권기태 기획실장 국가 온실가스 통계 수요자 중심으로 발전해야 오늘 날 지구를 위협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온실가스다. 국가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야별로 산출하는 것은 감축 목표 설정과 관리를 위해 가장 핵심적인 분야다. 이러한 통계체계 구축과 관리를 인벤토리라고 하는데 국내 발전방향 및 산업계 온실가스 공개 방안에 대해 지속가능성센터지우 권기태 기획실장을 만나 들어봤다. [환경일보 정윤정 기자]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국제사회는 각종 노력을
인터뷰
정윤정
2011.12.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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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OO 협약 통해 환경영향 피해국 의견 수렴 원전, 쓰레기매립장 등 10년간 900여 건 협의 ESPOO협약은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United Nations Economic Commission for Europe)의 주도로 체결된, 국경간 환경훼손이 예상되는 계획 및 사업에 대해 협의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UN 월경성 환경영향평가협약이며 EU를 포함해 4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초국경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니콜라스 본보이신 사무총장은 “ESPOO 협약은 특정한 목표를 내세우고 있지는 않지만 환경적으
인터뷰
김경태
2011.12.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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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기상청 조석준 청장은 KBS 국내 기상전문기자 1호로 날씨와 인연을 맺은 지 올해로 38년을 맞았다. 기상전문가로서 뿐만 아니라 공군, 기업, 언론 등의 사회생활을 하면서 단 한 번도 ‘기상’을 제외한 삶을 산 적이 없다. ‘날씨예보는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며 ‘날씨가 삶의 전부’라고 말하는 조석준 청장을 만나봤다. 예보의 신속한 전달 및 철저한 방재훈련 뒤따라야 융합행정·국제협력 통해 정보의 가치확산에 나서 ▲ 기상청 조석준 청장 기상분야에 몸담은 지 올해로 38년, 누가
인터뷰
조은아
2011.12.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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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이상이 농업 종사, 수자원 확보 절실 인근 국가와 대화채널 마련해 전력 수출 기대 ▲테나 알라미류 어구마씨 소장‘아라비카 커피’를 생산하는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어 국가 GDP의 절반의 가까운 수익을 농업에서 창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커피가 차지하는 양은 어마어마하다. 많은 커피 애호가들이 ‘아라비카 커피’를 찾고 있지만, 정작 에티오피아에서는 수자원 확보의 어려움으로 커피 농사를 비롯한 많은 농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에티오피아 정부는 국가 수익을 창출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수자원
인터뷰
한선미
2011.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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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아시아팀 박민준 과장중앙 및 지방정부 정책 변동 지속적 관심 필요인지도 제고 위해 대중소 동반진출도 방법 환경이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관련 시장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내수시장이 작은 한국의 산업구조상 환경산업 역시 수출이 핵심이다. 2006년 2월부터 2010년 8월까지 4년6개월 간 인도에 파견돼 시장조사를 수행하고 국내 중소기업 마케팅 진출을 지원한 코트라 아시아팀 박민준 과장에게 인도 환경 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을 들어본다. [환경일보 정윤정 기자] 인도에서 녹색산업으로 분류할 수 있는
인터뷰
정윤정
2011.11.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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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되며 RFID 주목 중앙시스템과 연계한 시스템 구축돼야 ▲대진대학교 김병태 교수[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우리나라에서 하루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양은 1만4118톤으로 꾸준히 증가세다. 2012년에는 1만71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음식물쓰레기 감축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2012년부터 음식물종량제가 전국적으로 도입된다. 이에 최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바람직한 추진방향’ 토론회에서 종량제 시스템 도입 및 구축방향에 대해 발제한 대진대학교 김병태 교수를 만났다. 국내 음식물쓰레기는 꾸준한
인터뷰
한선미
2011.11.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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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틈새 시장 진출로 세계 100대 환경기업 육성 권역별 맞춤형 수출전략으로 개도국 적극 진출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환경부가 기존의 규제하는 부서에서 환경산업을 육성하고 수출을 돕는 적극적인 부서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환경부 환경산업팀 전권호 사무관은 “지금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기업·기술의 종류와 상관없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자 노력했다면, 2012년부터는 과거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접근방법을 세밀화시키는 작
인터뷰
김경태
2011.11.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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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진출, 선진기술과의 격차해소가 관건 국가 및 기업 간의 네트워크 구축 이뤄져야 [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국내 환경산업시장 규모는 지난 1999년 기준으로 세계 환경산업 시장의 2%에 해당되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2009년 시장규모는 44조에 달하며 높은 시장성장률을 보였다. 우리나라 환경산업육성 및 녹색기술의 개발·보급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의 석승우 팀장을 만나봤다.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출지원팀 석승우 팀장 최근 20여년간 국내 환경시장은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나 최근의 환경설
인터뷰
조은아
2011.11.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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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인증을 넘어 다양한 기업지원방안 고민 그린카드 30만장 돌파, 소비자 혜택 확대 지난 8월 취임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은 기술고시 출신이다. 대구지방환경청장, 정책기획관, 물환경정책국장 등을 거쳤으며 1995년에는 OECD 환경 컨설턴트로 2년간 근무했다. 국립환경과학원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자연스레 기술원으로 옮겼으니 윤승준 원장은 환경과 관련해 모든 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윤승준 원장이 요즘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이 바로 그린카드다. 11월 현재 가입자만 30만명을 넘어섰으니 녹색소비를
인터뷰
김경태
2011.11.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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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환경원로모임인 ‘일사회(逸士會)’는 불모지였던 1970~1980년대 환경분야에서 국회 헌법을 개정하고 환경정책을 이끌어가는 등 현재 환경분야의 기틀을 만든 주역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일사회는 한국 환경야사 ‘그 세월의 뒷모습’을 발행하고 환경사의 뒷이야기를 회고했다. 집진장치 전문기업이자 이 책의 발행을 맡은 ㈜KC코트렐의 이달우 회장을 만났다. 일사회, 환경야사 ‘그 세월의 뒷모습’ 집필해 1970년대 회고 통해 환경역사 기록에 남겨 ▲ ㈜KC코트렐 이달우 회장 우리가 환경을 이야기할 때는
인터뷰
조은아
2011.11.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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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사회공헌팀 강혜정 과장홈플러스 그린스토어, 2020까지 CO₂ 50% 감축태양광, 풍력으로 에너지 생산까지 뛰어들어 [환경일보 정윤정 기자]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녹색소비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각계의 노력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대형마트 업계에서 홈플러스가 ‘그린스토어’를 통해 매장 전반에 걸친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열린 2011 녹색성장 박람회에서 소비자와의 만남을 가진 홈플러스 사회공헌팀 강혜정 과장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우리나라는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원유를
인터뷰
정윤정
2011.11.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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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제 상생은 적절한 규제와 시장 메커니즘 활용 정책적 필요성보다 국민의 수용성을 먼저 고려해야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신임 이병욱 원장은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산업계와 연구소, 대학교수 등을 두루 거쳤으며 관련 연구가 거의 없던 시절 탄생한 환경경영 1호 박사다. 해박한 지식과 함께 풍부한 경험을 국책연구원 운영에 어떻게 풀어낼지 이 원장을 만나 들어봤다. 이병욱 원장을 아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것 중 하나가 ‘말을 잘한다’라는 것이다. 워낙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았기
인터뷰
김경태
2011.11.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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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적 소프트웨어가 기업 지배력 높여 애플, 앱스토어로 30% 이상 자체 공급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로 이어지는 I-시리즈의 최종 버전이자 잡스의 최후 창조문로 ‘아이 리더십’이 꼽히고 있다. 최근 ‘아이리더십’을 펴낸 전 애플 수석부사장 제이앨리엇은 ‘테크플러스 2011’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문학과 결합한 기술의 중요성, 조직운영에 대한 새로운 운영체제에 대해 이야기 했다. 최근 한국을 찾은 제이앨리엇은 ‘테크플러스2011’뿐 아니라 기업 조찬 간담회 등 다양한 자리에서 애플의 성공적인
인터뷰
한선미
2011.11.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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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아프리카는 기후변화의 징후가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지역으로 한쪽에서는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이, 또 다른 한쪽에서는 홍수가 발생하는 등의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소말리아, 케냐,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의 극빈국이 모여 있는 동아프리카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은 더욱 시급한 상황이다. 물 부족으로 작물고사, 가축폐사 등 주민 이중고 겪어 한국 기상협력·농업기술지원 기반 기후변화 대응 나서 ▲ 수단 기상청 압델가디르 알리 청장동아프리카에 위치한 수단은 농업잠재력과 부존된 원유자원
인터뷰
조은아
2011.11.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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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노인권익연대 윤영오 대표위원새희망노인권익연대, ‘물러난 세대’에서 참여자로세대를 아우르는 통합적 관점의 소통 필요 급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우리 사회의 노인 현실은 소외, 빈곤 등 매우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다. OECD 지표로 노인 복지가 최저에 가까운 현실에서 ‘새희망노인권익연대’가 창당대회를 열었다. 노년층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 사회 노인 문제를 윤영오 대표위원에게 들어봤다. 지금의 70~80대는 한국 전쟁 당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고 보릿고개 시절 허리띠를 졸라매기도 했으며, 민주화 투쟁까지
인터뷰
정윤정
2011.11.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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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LOHAS)포럼 통해 주임교수로 변신 기후변화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리더 양성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이번 정부 들어 최장수 장관으로 기록될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이 ‘지속가능한 생활’의 전도사로 변신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로하스 리더스 포럼’의 공동주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만의 전 장관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환경부 장관직 퇴임 이후 5개월이 지났다. 근황에 대한 질문에 이만의 전 장관은 “지금까지 익히고 활동한 것이 공익, 환경, 나라 사랑 아니겠는가? 그간 공직에 있을 때는 소통하기 어려웠던
인터뷰
김경태
2011.11.04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