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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공무원이 현장 단속을 나와 폐수무단방류 사실을 확인했지만 인력부족을 핑계로 못 본 척 넘어간다. 현장 환경행정에서 지도와 단속을 벌여야 하지만 막상 적법하게 이행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들이 많다.설상가상 지자체 공무원이 이권에 개입해 부적절한 건설폐기물을 제방쌓기에 사용토록 눈감아주고 거금을 챙기는 경우도 있다.중앙 정부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을 수립하고 잘해보자 권면해도 현실은 많이 다르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경제발전 목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고자 환경규제 수준을 낮추겠노라 경쟁하기도 한다.뿐만 아니라 지방 환경공무원 다수가 환
사설
편집부 기자
2022.05.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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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사회를 보면 거의 모든 분야에서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가진 사람은 더 많이 갖고, 없는 사람은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다.먹는 사람들은 더 많이 먹고, 못 먹는 사람들은 끼니 걱정을 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비만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체내에 지방 조직이 과다한 상태를 비만이라고 한다. 오랜 기간 에너지 소비량에 비해 영양소를 과다 섭취할 경우 에너지 불균형에 의해 비만이 유발된다.유전적으로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식욕 조절 중추 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식욕을 증가시키는 다양한 약제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사설
편집부 기자
2022.05.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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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통한 이동 면적은 도보를 통한 경우의 15배 이상이나 된다고 한다. 도시 환경에서는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보다 자전거나 혹은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함께 이용하는 것이 더 수월하다.주차공간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까지 고려한다면 자전거는 가장 빠른 이동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자전거에 관한 많은 연구에 따르면 자전거는 사람과 사회에 이롭다. 규칙적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더 오래 건강한 삶을 산다. 또한 자전거로 출퇴근할 때 다른 어떤 교통수단보다 더 행복하다고 반응한다.자전거는 자동차에 비
사설
편집부 기자
2022.05.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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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이 기후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약 3년 전부터 백두대간 설악산 국립공원과 오대산 국립공원 등에서 전나무 부러짐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리산에서는 가문비나무가 그렇다.흉고직경이 30cm이상 되는 대경목은 자연적으로도 고사하지만, 문제는 기후 스트레스로 인한 영향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태백산 인근 함백산 자락에서 정상으로 연결된 만항리 일대에는 수고 20m, 흉고직경 1m 정도의 전나무 대경목 열 그루 이상이 부러진 상태로 발견됐다.태풍이나 강풍 등에도 수백 년을 살아내던 침엽수가 최근 10년 새 적설량 부족, 겨울과
사설
편집부 기자
2022.05.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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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목표의 신기후체제가 출범하면서 국가와 지역 단위의 기후변화대응 목표가 발표되고 있다. 기후위기를 극복하려면 과학에 기반한 일관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에너지는 자국의 실정을 고려하고 다양한 에너지를 혼합해 장기 마스터플랜을 만들어 관리해야 한다.특히, 식량과 물 분야는 에너지 정책과 연계해 기후탄력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다. 유용한 기후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사업에도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기업의 역할은 막중하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기업경영의 핵심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이다. 경제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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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22.04.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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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나이로 범죄를 저지른 미성년자를 촉법소년(觸法小年)이라고 말한다.이들은 범법행위를 저질러도 형사책임 능력이 없기 때문에 형벌 대신 사회봉사, 보호관찰, 소년원 송치 등 보호처분을 받는다. 전과 기록도 남지 않는다.최근 5년간 강력범죄를 저지른 만 13세는 2만여명, 만 12세는 7300여명, 만 11세는 3300여명, 만 10세는 2300여명으로 나타났다. 만 13세부터 소년범죄가 급증했음을 보여준다.그런데 여학생 성추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 꾸중하는 모친을 부엌칼로 살해 등 범죄가 패륜적이고 잔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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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22.04.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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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2월부터 4월까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3회에 걸쳐 ‘농업과 식량 혁신’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국가농업과 식량안보정책, 농업과학 혁신기술, 해외농업 개발 및 발전전략에 대해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관련 분야의 관심과 농업의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하는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한 매우 이례적인 행사로 주목됐다.음식물쓰레기가 넘쳐나고 돈만 있으면 언제든 필요한 식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구체적 통계와 자료들을 근거로 ‘식량 위기’를 새삼 강조했다. 막연한 두려움으로 과학기술을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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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22.04.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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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나 지방정부가 자체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현장 중심 활동들은 시민단체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고 맡기는 경우가 많다. 환경분야도 마찬가지다.작년 말 기준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시민단체수는 모두 1만5000여개에 달한다. 이 중 약 10%, 즉 1500개 단체에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다.그런데 보조금만 받고 점검을 거의 받지 않다 보니 활동자체가 부실하거나 심지어 보조금을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한 환경전문가는 10여년 전 A시가 관리하는 시민단체 중 30개 단체에 대한 현장 실사를 의뢰받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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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22.04.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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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4일 경북 울진에서 산불이 시작됐다. 강원도 삼척까지 번졌고, 약 열흘간 계속되면서 2만1000여㏊의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이와 비슷한 때 강릉, 동해에도 산불이 발생했고, 모두 합쳐 서울시의 41%에 달하는 면적이 피해를 입었다. 헬기를 동원하는 등 안간힘을 쏟았지만, 불길을 잡지 못하다가 결국 비가 내리고 나서야 불은 사라졌다.채 숨도 돌리기 전 이번에는 강원도 양구, 경북 군위에서 산불이 발생했는데 역시 강풍으로 확산된 불은 사흘째 이어지고 피해면적은 1000㏊가 넘었다.2019년 9월 발생한 호주의 산불을 돌아볼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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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22.04.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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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뚜껑의 위치와 높이의 산정기준은 이용자의 편리와 안전이다. 세탁물을 넣고 꺼낼 때 허리를 숙이거나 무릎을 굽혀야 하기 때문에 관절에 부담이 없어야 한다.냉장고도 마찬가지다. 근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들도 문을 손쉽게 여닫을 수 있어야 한다.엄지손가락의 길이와 동작범위를 스마트폰 설계에 반영하면 인체적합성과 편리성을 높일 수 있다.자동차 네비게이션과 계기판은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는 곳에 위치해야 하며, 각종 스위치의 배치도 마찬가지다.사소해 보이는 조건들이 모두 사용자의 편리 및 안전과 직결된다. 최적의 디자인을 찾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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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22.04.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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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코로나,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한민국은 여러 어려운 과제들을 안고 있다. 급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 보인다. 그런데 정작 무엇부터 풀어가야 할까.대부분 국민이 바라는 행복은 가족과 식사, 사랑표현, 존중, 관계 등이다. 행복은 여러 가지 선택할 수 있는 내용들을 공유하면서 소통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소통은 어느 일방적 정보전달이 아닌 공유행위. 의사를 서로 존중하고 선택하는 과정이다. 결국 소통은 인류가 함께 행복하기 위해 합의한 지속가능발전의 시작점이다.1992년 브라질 리우에 190여 세계 정상들이 모여 합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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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22.03.3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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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14일 부터 2주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제55차 총회 및 제12차 실무그룹 회의가 열렸다.기후변화 영향·적응·취약성에 관한 ‘제6차 평가보고서(AR6)’와 ‘제2실무그룹(WGⅡ) 보고서’,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SPM)’이 제출됐다.이번 총회는 개도국, 산유국과 선진국의 갈등 구도에서 진행됐는데 참여국의 기후변화 대응정책과 국익 보호를 위한 치열한 논의가 있었다.자연기반해법(NbS), 생태계기반적응(EbA) 등 미래적응수단의 실현 가능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팽팽히 맞섰다.IPCC AR6 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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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22.03.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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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정부의 편법이 동원되고 있다는 시민단체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월 28일 새만금 신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환경부가 ‘조건부 동의’ 하면서 국토교통부에 최종 협의결과를 통보했다. 또한, 3월 2일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이를 공개했다.그런데 환경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의 취지에 맞게 생태·환경적 영향파악 등을 제대로 지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국토부의 부실한 평가서에 대해 불명확한 조건만 달아 동의하면서 역할을 저버렸다는 주장이다.구체적으로는 ‘법정 보호종’, ‘철새도래지에 끼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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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22.03.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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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최근 하루 확진자가 25만명을 넘었다. 누적 확진자는 300만명이 된 지 5일 만에 400만명을 넘어섰다. 하루 사망자도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200명대를 넘어섰다.방역당국은 하루 최대 30만명, 일부 연구기관은 하루 최대 33만~35만명의 신규 확진자를 예상하고 있다.아직 유행이 정점에 도달하지 않은 상황에서 개학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라는 변수를 고려하면 곧 500만명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판데믹을 넘어 ‘엔데믹’을 기대하는 마음이 간절하지만 갈 길은 멀어 보인다.2020년 전 세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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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22.03.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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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4일 우크라이나 영토를 러시아 군대가 침범해 도시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많은 귀중한 생명들이 희생되고 공포를 참지 못한 많은 국민들이 고향을 떠나 피난길에 올랐다.국제사회는 즉각 러시아를 비난하고 경제 제재를 가하면서 참혹한 전쟁을 멈출 것을 촉구했지만, 러시아는 침공의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이번 전쟁의 이유를 두고 해석이 분분하지만, 점점 불리해지는 상황을 타파하기 위한 러시아의 고육지책이라는 의견도 있다. 러시아가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 중 하나가 해양 진출이다.그런데 북극해 쪽은 겨울엔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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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22.03.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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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 불구경’이라는 표현이 있다. 자기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하여 무관심하게 방관하는 모양새다.미국이나 호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길게는 수개월 간 어마어마한 면적을 초토화시키는 뉴스를 보고 혀를 차면서도 우리는 그저 남의 일로 봤다.국내에서도 불규칙하게 큰불이 발생해 왔지만, 이것 또한 대부분 국민이 생생하게 체감하기에는 다소 먼 얘기인 듯했다. 그런데 최근 강원도 강릉과 경북 울진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산불을 보는 느낌들은 많이 달라 보인다.피해면적은 축구장 2만여 개 면적을 넘어 역대 최대인 2만3000여 ㏊와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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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22.03.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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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움추렸던 겨울이 옅어지고 어느덧 봄기운이 살랑거린다. 추위가 가는 건 반갑지만, 어김없이 찾아드는 미세먼지로 봄날은 흐리다. 수일 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치솟기도 했다.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권역별 미세먼지 농도는 계속해서 ‘나쁨’, ‘보통’, ‘매우 나쁨’ 수준을 오락가락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면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3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기 정체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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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22.03.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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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한나라의 미래를 바꿀 정도로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력자다. 5년 임기 동안 어떤 비전을 갖고 어떤 일을 우선으로 하느냐에 따라 국민의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그래서 전국민이 초미의 관심사로 3월 대선을 바라보고 고민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차기 대통령은 과연 무엇에 더 집중해야 할까.다양한 기관, 단체, 언론들이 각자의 방식에 따라 대선 후보들의 선거공약을 묻고 분석하고 평가하고 있다. 환경일보는 7가지 환경 관련 주요 이슈들에 대한 후보들의 의견을 물었다.탄소중립정책과 녹색분류체계에 LNG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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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22.02.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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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위주의 경제방식에 따라 지구자원 이용은 한계에 이른지 오래다. 지속적 인구 증가는 에너지, 교통, 급수, 위생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문제를 야기해 왔다.그런데 기후위기를 겪으면서 선진국들의 노후시설 개선이나 개발도상국들의 사회기반시설 투자 내용은 지속가능하고 기후관리 능력이 있는 그린인프라로 대체되는 추세다.도시 공원 및 습지를 통한 냉각 효과와 그로 인한 간접적 탄소절약은 동일한 효과를 내는 수목으로 인한 직접 탄소 저장량보다 3배 이상 높다는 발표도 있다.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다.이렇듯 자연
사설
편집부 기자
2022.0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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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안전한 물이 줄고 있다. 지난 100년간 세계 인구는 2배 증가했는데 물 사용량은 6배나 늘었다. OECD는 전 세계 인구의 40%가 심각한 물부족 상황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세계기상기구(WMO)는 2050년 24억 3000만명이 물부족에 처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비위생적인 물로 인한 사망자가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의 10배에 달하는 비극적 상황을 예측했다.UN 산하 국제인구행동연구소(PAI)가 1인당 이용가능한 수자원량을 기준으로 국가별 수자원 통계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우리나라는 1,453㎥ 였는데 153개국
사설
편집부 기자
2022.02.1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