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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우리나라에서 이미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토종여우. 쥐잡기 운동에서 사용된 쥐약과 더불어 값비싼 여우 털을 얻기 위한 밀렵으로 토종여우는 멸종했다. 2004년 강원도 양구 대암산에서 수컷 여우의 사체가 발견된 이후 발견되지 않아 사실상 멸종된 것으로 추정된다.사육이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한 토종여우를 개장수가 복원했다는 이야기가 유튜브와 SNS를 떠돌고 있다. 내로라하는 전문가도 복원에 실패한 토종여우 복원을 한낱 개장수가 성공했다는 것이다.이에 따르면 성남의 어떤 개장수가 토종여우를 러시아에서 밀수입해 키웠는데 먹성이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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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1.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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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난방비 고지서를 받고 깜짝 놀랐다. 한 달 새 3배 가까이 뛴 요금에 고지서가 잘못됐나 전화까지 걸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역대급 한파와 도시가스 요금 인상이 만나 ‘난방비 폭탄’을 터뜨렸다.정부는 민생 안정을 위해 추가 인상 시기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9조원에 달하는 한국가스공사 미수금과 국제 에너지 동향 등을 고려하면 2분기에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만약 정부가 2분기에도 요금을 인상하면 한여름 ‘냉방비 폭탄’까지 터질 수 있다.연료비 부담이 늘면 서민들의 어려움이 특히 가중된다. 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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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빈 기자
2023.01.3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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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부가 1군 발암물질 라돈이 함유된 라돈침대 11만 5천개인 560톤을 군산 지정폐기물 소각장에서 소각처리 할 계획이다. 라돈은 국제암연구센터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호흡기를 통해 폐암을 유발하는 방사능이다.환경부의 라돈 침대 본소각 계획안 자료에 따르면 11월21일부터 21개 업체의 라돈침대 폐기물 80톤을 소각할 계획이다. 하지만 매립지가 결정되지 않아 소각계획이 미뤄졌다.라돈 침대 사건은 지난 2018년 5월 초 방송뉴스를 통해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대표적인 침대회사인 대진이 음이온이 나와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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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1.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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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8000년 후 미래 인류를 그린 영화 ‘듄’의 원작은 1965년작 소설이다. 원작자 프랭크 허버트는 해가 뜨면 60℃까지 기온이 치솟는 사막과, 그곳에서 눈물도 아끼며 살아가는 인류를 보여줬다. 기후변화를 본격 실감하기 전인 1960년대에 작가가 상상한 80세기 후 환경과 인류의 모습은, 1세기도 채 지나지 않아 현실이 되고 있다.1월16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 다보스 포럼(WEF)이 열렸다. 매해 포럼은 개막전 향후 세계 경제에 미칠 위험을 설문조사해 발표해왔다. 올해 보고서는 향후 생계비 급등과 기후변화 대응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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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기자
2023.01.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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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낙농 강국인 뉴질랜드 정부가 2025년부터 축산‧낙농가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에 농업환경세, 일명 ‘방귀세’를 도입한다. 기후변화 대응에 칼을 빼든 것이다. 메탄(CH₄) 가스는 초식동물의 소화과정에서 생성되며 기후변화에 악영향을 미치는 온실가스 가운데 하나다. 또한 아산화질소(N₂O)는 가축 분뇨에서 발생하며 주변 환경을 오염시킨다.그간 메탄가스는 기후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받았다. 유엔에 따르면 가축의 트림이나 방귀 또는 분뇨를 통해 배출되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온난화 효과가 80배나 높고 단기간에 점점 더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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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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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영풍석포제련소에 대한 환경오염시설 허가가 결정됐다. 10대 분야 100여개의 항목에 대해 3년 내 이행하는 것이 허가조건이다.그런데 영풍석포제련소는 최근 10년간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 봉화군 등에 의해 55회에 걸쳐 76건의 환경법령 위반사항이 적발되고 25건의 고발조치를 받았다.그런데도 100개의 허가조건을 부여하면서 영풍석포제련소를 남겨두려는 환경부의 조치에 대해 환경단체들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실제로 허가 이행을 위해 영풍석포제련소가 4000억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지만 절반은 침전 저류지 잔재물 50만톤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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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1.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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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K-pop 포토카드 관련 억대 규모의 사기범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아이돌 그룹의 미공개 포토카드를 판매한다며 3억원 가까운 돈을 받은 뒤 잠적한 20대 남성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피해자 49명 중 미성년자가 14명, 외국인이 22명이었다.포토카드 한장의 가치가 이렇게 높아진 것은 기획사의 무리한 상술 때문이다. 앨범마다 각기 다른 포토카드를 랜덤으로 넣어뒀기 때문에 이를 모두 모으려면 수백, 수천장의 앨범을 구매해야 한다. 희소가치가 높은 포토카드의 경우 한 장에 수백만원을 호가한다.보통 SNS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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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1.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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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영화 ‘투모로우’(The Day After Tomorrow)는 급격한 기상이변으로 지구 전체 생존을 위협하는 자연 재난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지구온난화로 극지방의 빙하가 녹고 바닷물이 차가워지면서 해류의 흐름이 바뀌어 결국 지구 전체가 빙하로 뒤덮이는 결말이다.무려 19년 전 개봉한 이 영화가 최근 현실로 다가왔다. 5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혹한이 미국과 캐나다를 강타했다. 영하 40도의 강추위와 폭설로 60명이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고, 수백 가구가 정전 피해를 보았다.이러한 한파 발생 이유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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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빈 기자
2023.01.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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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12일 서울 낮 기온이 영상 12℃까지 올랐다. 평년 기온에 비해 10℃나 높은 3월 중순에서나 볼 수 있는 기온이었다. 강릉과 광주는 영상 17℃까지 올라 겨울이 실종된 것만 같았다.지나치게 높은 기온 때문에 4월에나 동면을 깨던 누룩뱀이 3달 먼저 겨울잠에서 깨기도 했고 강릉에서는 매화가, 제주도에는 유채꽃과 동백꽃이 개화하는 등 생태계 이상도 관찰된다. 이처럼 평년에 비해 10℃나 높은 날씨를 보이는 것은 북극 한파가 물러난 뒤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북상하며 한반도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이 같은 이상기후는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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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1.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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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대응기금은 2021년 8월31일 국회를 통과한 탄소중립법 규정 기준에 맞춰 예산이 편성됐다. 첫해 예산은 2조4000억 규모였다.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1월2일 시무식에서 “지난해 기후대응기금과 탄소인지예산제도를 안착시킴으로써 국가 재정 매커니즘에 기후위기 대응이 내재화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하지만 기후대응기금 사용처에 대한 국민정서는 안 이사장의 말과는 차이가 있어 보인다. 온실가스 감축, 탄소흡수원 확대, 저탄소 산업생태계 조성, 정의로운 전환, 탄소중립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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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기자
2023.01.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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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고령의 노인들이 주로 줍는 폐지의 가격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리어커로 하나 가득 수거해도 3천원도 안 된다. 하루 12시간에서 15시간 꼬박 폐지를 주우면 버는 돈은 1만원 남짓에 불과하다.2021년 말 ㎏당 153원이던 폐지가격은 2022년 말 ㎏당 85원으로 반토막 났다. 폐지를 줍는 노인들의 수입도 함께 반토막이 나고 말았다. 폐지 가격이 떨어진 이유는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코로나가 막바지로 향하면서 수요 증가를 대비해 공장들이 폐지를 대량으로 구입했는데, 예상과 달리 불황이 닥치면서 재고가 쌓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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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1.1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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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20년 한국의 출산율은 0.84로, 200개 국가 중 꼴찌였다. 참고로 199위는 홍콩으로 0.87, 197위는 싱가포르로 1.10명을 기록했다.우리나라의 출산율은 2018년 0.98로 1 이하로 떨어진 이후 ▷2019년 0.92 ▷2020년 0.84 ▷2021년 0.81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인구감소를 넘어 국가소멸을 걱정해야 할 단계에 접어들었다. 대한민국은 2021년부터 태어나는 사람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감소국이 되었다.출생률만 감소한 것이 아니라 혼인율도 떨어졌다. 2022년 3월 혼인 건수는 전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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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1.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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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수도권의 한 대학병원이 소아청소년과의 입원 진료를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의사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전국의 다른 병원들도 당초 선발하기로 한 소아청소년과의 모집 정원을 대부분 채우지 못하는 등 의사가 부족하기는 마찬가지다.출생률이 떨어짐에 따라 환자 숫자가 줄어드는데다 나라에서 지급하는 진료수가도 낮아 의사들의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결국 문제는 인력 부족이다. 2023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모집 정원은 207명인데, 지원은 33명으로 16%에 불과하다.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률은 ▷2019년 80%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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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1.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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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우리나라는 경제 개발의 과정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취해왔다. 짧은 기간에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며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다. 인프라 위주의 제도적, 사업적 관행 하에 효과적인 방법이었다고 해도 틀린 분석은 아닐 것이다.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환경과 지역의 수용성 문제까지 고려하려면 신속이 능사가 아닌 ‘신중’한 의사결정이 기본이 돼야 한다.정책이 일반 대중의 관심을 받기는 쉽지 않다. 때에 따라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는 환경정책은 더더욱 그렇다. 국민들은 탄소가 배출돼야 돌아가는 편리한 시스템 안에 갇혀 있었다. 불편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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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구 기자
2023.01.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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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구온난화는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가 뜨거워진다는 의미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많은 이들이 “온도가 1~2℃ 오른다고 해서 무슨 문제가 있겠나”라고 말했다. 한발 더 나아가 “온도가 오르면 겨울에 따뜻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다.그러나 지구온난화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심각했다. 여름은 더욱 더워지고, 겨울은 더 추워지는 등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계절을 경험해야 했다. 추워진 겨울을 보며 지구온난화가 거짓말이라는 주장까지 나왔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인 2018년 11월 미국 동부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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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2.12.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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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22년은 전쟁과 인플레이션으로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은 해였다. 그리고 위기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제정세가 더욱 혼란스럽게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강대국 간 패권 다툼과 약소국들의 생존전략이 뒤엉킨 형국이다. 국제사회는 사실상 ‘신냉전’으로 접어들며 평화와 세계화는 사라지고, 자국 보호 성격이 짙어지고 있다. 각국은 냉혹한 약육강식의 사회에서 살아남고자 탈달러와 재무장 등 신냉전 움직임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여기서 주목할 국가는 바로 일본이다. 일본은 최근 안보 전략
기자수첩
이채빈 기자
2022.12.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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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뉴질랜드는 앞으로 2009년 이후 출생자는 담배를 피울 수 없다. 흡연율 제로 국가를 만들기 위해 의회에서 법으로 담배 판매를 금지한 것이다.담배를 끊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예 팔지 않겠다는 방침인데 어떤 결과를 낳을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뉴질랜드 보건부 차관은 의회 연설에서 "사용자의 절반이 죽는 제품을 판매하도록 허용할 이유가 없다. 법을 통과시킴으로써 미래에는 흡연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법이 제대로 시행된다면 2009년 이후 출생자에게 담패를 판매할 경우 1억원이 넘는 벌금을 물게 된다. 감히 어길 엄두
기자수첩
김경태 기자
2022.12.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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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우리나라는 과거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과 비교하면 미세먼지 농도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등에 따라 주요 배출시설들을 외곽으로 옮기고 매연이 적은 천연가스 등 연료로 전환한 게 주효했다. 그러나 질소산화물(NOX), 암모니아(NH3),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2차 생성 유발물질은 줄지 않고 있다. 이들 ‘초미세먼지 전구물질’은 공기 중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초미세먼지의 재료가 된다. 초미세먼지 전구물질의 관리 실패는 2010년대 이후 미세먼지 농도가 더는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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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구 기자
2022.12.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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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부동산 침체기에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사업 다각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 침체 흐름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력 먹거리인 주택 사업 이외의 포트폴리오 재편에 집중하는 추세다.원자력 수주 관련 대형 건설사는 脫 탈원전에 들썩였다.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은 원전 르네상스 시대를 연 2009년 정부의 그린에너지 정책의 가장 큰 수혜자로 꼽혔으며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새로이 주목받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에도 적극적이다.대우건
기자수첩
이채빈 기자
2022.12.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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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는 올해 3월 시행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국가 및 모든 지자체의 전년도 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그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이에 따라 환경부와 탄녹위는 제3차 국가·지방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2021년 추진상황 점검 결과를 탄녹위에 상정해 11월10일 심의·의결했다.이처럼 기후위기 적응 실천과제를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계, 국민 등 모든 적응 주체가 함께 시행하게 된 것은 긍정적인 일이다.다만,
기자수첩
박선영 기자
2022.12.05 11:21